[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의 지속가능 애플리케이션 '삼성 글로벌 골즈(Samsung Global Goals)'를 통한 기부금이 누적 1000만 달러(약 130억원)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앱 출시 후 3년만에 달성한 성과이다. 해당 앱은 현재 약 3억대의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에 설치돼 있다. 갤럭시 사용자는 누구나 다운받아 본인의 갤럭시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이 파트너십을 맺고 출시한 앱이다. 지구가 당면한 다양한 과제들의 해결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해당 앱은 교육 문제, 기후 변화, 빈곤 퇴치 등 UNDP가 설정한 17가지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글로벌 청년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진행중인 다양한 활동을 소개한다. 특히 이 앱은 사용자가 손쉽게 앱 내 광고 시청을 통해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모금한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해 함께 기부한다. 앱을 통해 모
[KJtimes=김봄내 기자] LG이노텍[011070]과 삼성중공업[010140], 두산퓨얼셀[336260] 등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눈길을 보내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26일 KB증권은 LG이노텍이 지난 23일 역대 최대 규모인 1조6500억원 광학솔루션 투자계획을 공시했는데 이번 투자는 2023년 성장의 강력한 증거로 작용해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KB증권은 LG이노텍이 이번 투자는 차세대 신기술(폴디드 줌 모듈, 폴디드 줌 액츄레이터, AR 3D ToF, cam pixels) 투자에 100% 투입이 예상되어 미래 성장을 고려하면 과거 투자와 달리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에 대한 목표주가로 7000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페트로나스의 부유식 액화 플랜트(FLNG) 수주는 강점을 보유한 FLNG에서 수주를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지며 2023년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특히 중장기 이익 개선 방향성은 명확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의 경우 4분기
[KJtimes=김지아 기자]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들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음악저작권료를 인상하는 방침에 대해 "유독 OTT사업자만 과도하게 부과했다"며 불복해 낸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강동혁 부장판사)는 23일 티빙, 웨이브, 왓챠 등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상대로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의 승인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1심을 판결했다. 앞서 2020년 12월 문체부는 OTT 서비스 업체들이 부담하는 음악 저작권료를 인상하는 내용의 징수 규정 개정안을 승인했다. 개정안에는 OTT에 적용되는 '영상물 전송서비스' 조항을 신설했고, 2021년부터 적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요율은 1.5%에서 시작해 2026년까지 1.9995%로 올리기로 했다. 이에 반발한 OTT 사업자들은 "문체부가 승인한 개정안이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IPTV(인터넷TV)와 비교해 유독 OTT 사업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운다"며 "문체부는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 절차도 충분히 거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1심 소송에서 패한 OTT 3개 사로 구성된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이하 OTT음대협)…
[KJtimes=김지아 기자]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남양유업(홍원식 회장)과의 매매계약과 관련 어떠한 금전적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최근 법원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회사(남양유업) 매각 계약이 무산된 책임을 져 손해를 배상하라며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에게 위약금 310억원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6부(문성관 부장판사)는 22일 홍 회장과 이운경 고문(홍회장의 배우자), 홍모 군(홍회장의 손자)가 한앤코와 한상원 대표 등을 상대로 낸 위약벌 청구 등 소송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앞서 지난해 4월 홍 회장은 이른바 '불가리스 사태'에 책임을 지고 회사 매각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다음달인 5월 홍회장은 한앤코에 남양유업 보유 지분(53.08%)을 3107억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다. 하지만 약 3개월 후 홍 회장은 한앤코의 '부당한 경영 간섭'을 비롯해 '비밀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등을 이유로 계약을 해지한다고 통보했다. 이어 홍 회장은 "계약을 맺을 당시 계약해제에 책임 있는 당사자가 310억원 상당의…
[KJtimes=김승훈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22일 임직원들에게 "새해에는 시장과 고객에게 가치를 인정받는 '미래 지향적인 사업구조'로 변화해 나가자"는 2023년 신년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 사장은 예년과 달리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된 'CEO F·U·N Talk'자리에서 신년 메시지를 비롯해 올해 경영 성과와 내년도 전략 방향 등을 공유했다. 'CEO F·U·N Talk'은 조 사장이 임직원들과 투명하고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5번째다. 그는 신년 메시지에서 "2022년은 포스트 코로나 첫해였지만 경기 둔화와 불안한 국제정세, 글로벌 공급망 혼란, 에너지 위기로 숨 가쁜 한 해였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우리는 흔들림 없이 이기는 성장과 성공하는 변화를 경영기조로 삼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이정표로 삼을 만한 성과를 함께 만들었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기는 성장과 성공하는 변화라는 경영기조를 이어가며 시장 및 고객에게 가치를 인정받는 미래 지향적인 사업구조로 변화하기 위한 2023년 전략 방향 4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강조했다. 조 사장은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미래 기회 영역
[KJtimes=김승훈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에 즈음해 23일 하노이시 THT 지구에 위치한 베트남 삼성 R&D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베트남 삼성 R&D센터는 글로벌 기업이 베트남에 세운 최초의 대규모 종합 연구소(대지면적 11,603㎡, 연면적 79,511㎡)로, 앞으로 2천 2백여명의 연구원들이 이곳에 상주하며 ▲스마트 기기 ▲네트워크 기술 ▲소프트웨어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2020년 베트남을 찾아 R&D 센터 신축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응우옌 쑤언 푹 주석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 경영진과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응우옌 쑤언 탕 호치민정치아카데미 원장, 찐 반 썬 베트남 총리실 주임장관, 휭 타잉 닷 베트남 과학기술부 장관,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과 미국/영국/인도 등 삼성전자의 주요 글로벌 R&D센터 임직원들은 베트남 R&D센터 준공을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삼성은 현재 글로벌 생산 거점의 역할을 하고 있는 베트남을 종합
[KJtimes=김지아 기자]"다 거짓말이었다. 커뮤니티 시설도 없는 데다, 기본적인 화재나 침수 대비 시설도 없다""집을 이렇게 지었는데 법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한다. 여기서 살수가 있겠냐""집값 떨어질까봐 처음에는 문제 삼자는 이웃을 말렸다. 하지만 이건 아니다. 싸게라도 팔고 안전한 집으로 이사할 계획이다"- '월드메르디앙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입주예정자들의 민원들.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에 지어진 '월드메르디앙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이하 라피네트 더 테라스)가 '편법 분양' '사기 분양' 등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분양해 청약 완판으로 눈길을 끌었던 '라피네트 더 테라스'는규제가 까다로운 '주택법'을 피해 '건축법'을 적용받으려고, 1개 단지를 5개로 쪼개 건축허가를 받아 입주자들의 피해가 더욱 크다는 지적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타운하우스와 같은 소규모 시행사와 시공사가 진행하는 건축 사업에 대해 계약자들의 더 꼼꼼한 확인과 주의가 요구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라피네트 더 테라스'의 경우도시행사가 주택법인 아닌 건축법을 적용 받아 허가를 받은 까닭에 안전이나 커뮤니티 등 필수시설이 빠져도 법적으로…
[KJtimes=김승훈 기자] KT는 KT클라우드, 리벨리온, 모레 등 대한민국 AI 반도체 생태계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T 이스트빌딩에서 'AI 반도체 사업협력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2023년을 한국형 AI 풀스택 구축의 원년으로 삼기 위한 계획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KT 전략기획실장 김채희 전무, KT클라우드 클라우드본부장 남충범 상무, 모레 조강원 대표, 모레 윤도연 대표,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 등 각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기업들은 내년 핵심 화두로 글로벌 진출을 뽑았다. AI 서비스 및 AI 반도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공동 영업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해 한국형 AI반도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하고, 전세계 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KT의 AI 풀스택 구축 노하우를 이식하겠다는 전략이다.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동남아 지역 통신사업자들이 AI 풀스택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우선 협력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행을 위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AI 반도체 하드웨어 설계를 맡고 있는 리벨리온이 내년 3월에 언어 모델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서버용 AI 반도체를 선보일 예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1500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986년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엑셀을 미국에 처음 수출한 이후 36년 만에 기록한 기념비적 성과다. 21일(현지 시각)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최근 뉴욕주 윌리엄스빌에 있는 딜러숍 '웨스트 허 현대(West Herr Hyundai)'에서 1500만번째 신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랜디 파커 HMA 최고 경영자(CEO)는 "2022년 한 해 마무리를 누적 판매 1500만대라는 이정표로 장식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미국 시장 진출은 1986년 1월 시작됐다.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소형 세단 '엑셀'을 미국에 수출하면서다. 미국 진출 20년째인 2005년에는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에 첫 현지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 앨라배마 공장을 발판 삼아 현대차는 2007년에 미국 누적 판매 500만대를 달성했고, 2015년에는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넘어섰다. 이후 7년 뒤인 2022년 12월 '누적 판매 1500만 대'라는 성과를 기록하게 됐다. 현대차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다. 199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팬톤이 선정한 '팬톤 올해의 컬러 2023'인 비바 마젠타(Viva Magenta)를 대형 생활가전 최초로 추가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한다. LG전자는 앱에서 터치만으로 냉장고 색상을 바꿀 수 있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MoodUp)'에 첫 번째 업그레이드 컬러로 비바 마젠타를 선택했다. 비바 마젠타는 붉은 색 계열로 따뜻함과 차가움 사이의 균형을 이루는 색상이다. 팬톤은 이 색상이 용감하고 두려움 없는 활기 넘치는 컬러로 낙관과 즐거움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에서 팬톤 올해의 컬러 2023으로 선정했다. 이번 컬러 추가는 LG전자와 팬톤컬러연구소(Pantone Color Institute)가 진행해 온 꾸준한 협업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최신 컬러 트렌드로 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하도록 LG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비롯한 다양한 색상을 팬톤과 함께 개발하고 있다. LG전자는 무드업 냉장고에 비바 마젠타를 추가해 냉장고 상칸 컬러를 23종으로 늘렸다. 고객은 이달 말 LG 씽큐(LG ThinQ) 앱에서 간편하게 새로운 비바 마젠타 색상을 무드업 냉장고에 추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냉장고 컬러를…
[KJtimes=김지아 기자] 유도 남자 60kg급 이하림(한국마사회) 선수가 국제유도연맹(IJF) 예루살렘 마스터스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화제다. 이하림 선수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마스터스 대회 남자 60kg급 결승, 일본 나가야마 류주와의 승부에서 안뒤축걸기 절반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대회에서 이하림 선수는 1회전 부전승 후 2회전에서 카자흐스탄 옐도스 스메토프를 안다리걸기 절반승으로 눌렀다. 3회전에서는 스페인 프란시스코 가리고스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이겼으며 준결승전에서도 아제르바이잔의 투란 바이라모프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이기는 등 연이어 승전보를 전했다. 이어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6위인 일본의 대표선수 나가야마 류주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마스터스 대회는 국제 유도 연맹 IJF(International Judo Federation)가 주관하는 대회 중 세계 선수권 대회와 올림픽 다음으로 가장 큰 규모의 대회이며 세계 탑랭커(36위 이내)들에게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이하림 선수의 이번 쾌거는 세계적으로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한국 대표로 금메달을 따냈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을 전개하며 공연 무대가 갖춰진 전국 5개 매장에서 문화예술인재 후원을 위한 특별 공연을 개최하고 고객 참여형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럭키드로우 이벤트는 더종로R점, 춘천구봉산R점, 더북한강R점, 더양평DTR점, 더해운대R점 등 5개 매장에서 총 5일간 진행된다. 음료와 푸드를 2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럭키드로우 기회를 제공해 스타벅스가 준비한 행운의 선물을 증정한다. 고객이 구매한 금액의 일부는 2023년도 스타벅스 문화예술인재 후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더종로R점(12/20~12/24)은 오전 7시부터 시작하며, 춘천구봉산R점(12/20~12/24), 더북한강R점(12/21~12/25), 더양평DTR점(12/22~12/26), 더해운대R점(12/23~12/27)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5개 매장에서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함께 진행하는 문화예술인재 공연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재들의 연주와 캐롤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20일 더종로R점과 춘천구봉산R점을 시작으로 21일 더북한강R점, 22일 더양평DTR점, 2
[KJtimes=김승훈 기자] KT가 'KT 메타라운지'를 기업, 대학·교육기관, 공공·지자체 등 B2B·B2G 고객이 활용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KT 메타라운지는 B2B·B2G고객사 대상 맞춤형 메타버스 제공 솔루션으로 KT는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 기업인 kt ds와 함께 개발했다. 고객들은 메타라운지의 AI 기반 특화 기능들을 포함한 메타라운지 내 개발된 공간과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메타라운지는 고객의 필요에 따라 자체 공간과 기능도 추가로 제공해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과 차별성을 뒀다. 고객 맞춤형 메타버스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학의 상징물이 반영된 메타버스 강의실, 지자체의 주민소통 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다. 즉, 고객사는 KT가 이미 개발한 공간과 기능에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한 공간과 기능을 추가 제공함에 따라 메타버스 서비스를 기획·제작하는데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남들과 차별화된 본인들만의 메타버스 공간이 생기게 되는 효과도 있다. 메타라운지에서 제공하는 AI 기반 특화 기능은 회의록 자동생성, 실시간 번역, 아바타 추천 생성과 함께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는 스팅어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트리뷰트(Tribute) 에디션'을 22일부터 국내 200대(글로벌 포함 총 100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은 스팅어 3.3 가솔린 터보 GT 트림을 기반으로 전용 내외장 색상과 디자인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전용 외장 색상으로 애스코트 그린과 새로 추가된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등 2가지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 100대씩 판매한다. 또한 ▲19인치 휠 ▲아웃사이드 미러 ▲캘리퍼에 블랙 색상을 적용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구현했다. (※ 블랙 캘리퍼는 퍼포먼스 사양 선택 시 적용) 실내는 트리뷰트 에디션 전용 ‘테라코타 브라운 인테리어’를 신규 적용하고 콘솔 상단과 도어 가니시(장식)에 카본 무늬의 소재를 사용해 고급감을 한층 높였다. 이와 더불어 차명에서 착안한 말벌 모양의 엠블럼을 헤드레스트에 적용하고 운전석측 도어 스커프에 고객이 직접 선택 가능한 고유 일련번호를 새겨 트리뷰트 에디션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한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4825만원이다. 한편 기아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지갑…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공정으로 16Gb(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하고, 최근 AMD와 함께 호환성 검증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유전율(K)이 높은 신소재 적용으로 전하를 저장하는 커패시터(Capacitor)의 용량을 높이고, 회로 특성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설계 등을 통해 업계 최선단의 공정을 완성했다. 또 멀티레이어 EUV(극자외선, Extreme Ultra-Violet) 기술을 활용해 업계 최고 수준의 집적도로 개발됐다. 12나노급 D램은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생산성이 약 20% 향상됐다. DDR5 규격의 이번 제품은 최대 동작속도 7.2Gbps를 지원한다. 이는 1초에 30GB 용량의 UHD 영화 2편을 처리할 수 있는 속도이다. 이 제품은 이전 세대 제품보다 소비 전력이 약 23% 개선돼,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들에 최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성능과 전력 효율 개선을 통해 12나노급 D램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데이터센터·인공지능·차세대 컴퓨팅 등 다양한 응용처에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23년부터 업계 최선단, 최고 성능의 12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