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소공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공인 성장 기반구축과 혁신형 소공인 육성 및 정책 지원체계 개편 등을 주제로 한 ‘소공인 정책 포럼’이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포럼에서는 포럼에선 ‘소공인 현장의 목소리’(김재연 한밭대 교수), ‘소공인 산업 분석’(조봉현 IBK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현황과 발전 방향’(노화봉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조사연구실장), ‘도시형 소공인 활성화 방향’(남윤형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고 제조업 강국의 마지막 기술 프리미엄 영역을 담당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주체로서 소공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공인 성장 기반구축과 혁신형 소공인 육성, 정책적 지원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KJtimes=장진우 기자] 효성은 18일 48기 대졸신입사원 280여 명이참가한 하계수련대회를 통해 '100년 기업 효성'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밝혔다.이번 하계수련대회는 48기 신입사원이 하나의 꿈을 품고 효성 100년을 함께 열어나간다는 의지를 담은 '함께(含-머금을 함, 開-열 개), Do Dream Hyosung 100'을 하계수련대회의 슬로건으로 정하고, 신입사원들의 끼와 역량을 마음껏 분출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특히 신입사원들이 초일류기업을 열어가는 차세대 글로벌 효성인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초의 인공섬 위의 건축물인 '세빛섬'에서 진행했다.효성의 비전에 대한 토론, 명사특강, 신입사원들과 선배 사원과의 대화의 시간, 효성의 핵심가치 체계인 '효성 웨이(Hyosung Way)'를 직접 준비한 난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의 코란도 투리스모가 벨기에 고속도로에서 안전통제차량으로 활약하게 됐다. 16일 쌍용차는 벨기에 북부 플랜더스 지방정부가 고속도로 안전 및 통제 차량 선정을 위한 경쟁 입찰을 통해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로디우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5대가 첫 인도됐으며 올해 말까지 총 25대 가량을 납품할 계획이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현지에서 경찰을 지원해 사고를 처리하고 재난 복구나 위험 예방 업무 등에 투입된다. 무엇보다 이번 벨기에 특수목적차량으로 선정된 이후 네덜란드를 비롯한 인접 국가에서도 같은 활약을 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는 분석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 투리스모 입찰 과정에서 유럽의 주요 메이커 모델들과 경쟁을 펼쳐 ▲동력성능과 내구성 ▲적재 공간 ▲디자인 등에서 우수한 평가
[kjtimes=견재수 기자]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을 통해 무료로 법률 상담서비스까지 챙겨주는 프리미엄급 고객 서비스가 화제다. 팅크웨어는 자사의 아이나비 블랙박스 이용 고객들에게 사고 시 해당 영상과 내용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전문 변호사나 손해사정사가 해당 영상을 분석해 과실 여부는 물론 대응 방법까지 해주는 법률 상담 내용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블랙박스 구매 고객 중 홈페이지에 제품을 등록한 고객에게는 ▲메모리 교체 주기관리 ▲펌웨어 ▲정기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이프업 케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17년 고객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제까지 없었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왔다"며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아이나비 브랜드가 되
[kjtimes=견재수 기자] 프랑스의 다국적기업 포레시아그룹이 경북 영천시에 차량용 시트프레임 공장을 준공했다. 포레시아그룹은 유럽 최대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지분출자 법인 ‘포레시아오토모티브시팅코리아유한회사’를 통해 영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경제자유구역)에 240억원을 투자, 시트프레임 공장을 가동하게 됐다. 이번에 준공한 시트프레임 공장은 지난 2012년 5월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김영석 영천시장과 강호성 포레시아 대표 등이 참석해 4자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에서 시작됐다. 당시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에는 70여개가 넘는 자동차 부품 및 관련 금형업체가 가동 중에 있고 이를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과 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등 도내에서 보기 드문 선진기술의 자동차관련 RD 기관이 지원하고 있
[KJtimes=김봄내 기자]한라그룹 계열의 만도가 미국 조지아주에 북미 2호 공장 건설을 완료했다. 만도는 16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호건스빌에 위치한 신축 공장에서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과 네이선 딜 조지아 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섀시 전자제어 제품과 주물제품 공장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만도는 현재 현대기아차와 GM에 ESC(차체자세제어장치)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9월부터는 GM에 R-EPS(모터구동조향장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정몽원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만도가 거대한 도약을 이뤄내면서 진정한 글로벌 섀시 제조업체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이 프로젝트는 윈윈의 바탕 위에서 지역사회, 조지아주, 만도 모두에 큰 성공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만도는 지난 5월 폴란드, 6월 중국에 부품공장을 차례로 준공하는 등 전…
[KJtimes=김봄내 기자]6월 생산자물가지수가 21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2010년 100)는 105.60으로 1년 전인 지난해 6월(105.54)보다 0.1% 상승했다. 6월 생산자물가는 전월(105.55)과도 거의 비슷해 보합이라고 볼 수 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 소폭이라도 오른 것은 2012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생산자물가는 2012년 10월 이후 지난 4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19개월 연속 하락했고, 지난달에는 보합세(0.0%)였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보다 평균 0.9% 올랐다. 채소와 과일 물가가 5.2% 내렸지만 축산물이 7.4%, 수산물은 3.7% 오른 데 따른 것이다. 전월과 비교한 품목별 물가를 보면 토마토(-36.5%), 양파(-22.9%), 수박(-21.9%), 풋고추(-20.8%) 등의 하락폭이 컸다. 그러나 넙치(24.4%), 돼지고기(17.8%), 오리고기(1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 생활가전 분야가 쾌속 순항 중이다. 슈퍼 프리미엄 키친 가전 브랜드인 '셰프 컬렉션'의 '셰프 컬렉션 냉장고'가 다음달부터 미국 내 1200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에어컨의 글로벌 1위에도 내부의 자신감이 높다.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16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셰프 컬렉션이 8월말까지 미국 내 1200개 매장에 들어간다"며 내년 글로벌 생활가전 1위 달성을 자신했다. 그는 "이렇게 많은 매장에서 판매될 지 몰랐다"며 "미국 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셰프 컬렉션 냉장고는 삼성전자의 슈퍼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의 첫 신호탄이다. 세계 최고 셰프들의 인사이트를 상품 기획단계부터 반영한 '클럽 드 셰프(Club Des Chefs)'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제품의 혁신적인 성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kjtimes=정소영 기자] 소공인 성장 기반 구축과 혁신형 소공인을 육성하고 정책적 지원체계 개편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포럼이 오는 16일 국회서 열린다.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실과 전순옥 의원실, 새누리당 김상훈 의원실, 한국소공인학회가 공동주최하는 소공인 정책포럼이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포럼에선 ‘소공인 현장의 목소리’(김재연 한밭대 교수), ‘소공인 산업 분석’(조봉현 IBK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현황과 발전 방향’(노화봉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조사연구실장), ‘도시형 소공인 활성화 방향’(남윤형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들의 주제발표에선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고 제조업 강국의 마지막 기술 프리미엄 영역을 담당하는, 지역 경
[kjtimes=견재수 기자] BMW그룹이 14일 오픈한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에 이어 5번째인 BMW 위성 RD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 BMW RD 센터는 2015년까지 BMW 그룹 본사 파견 직원을 포함해 20명의 인력으로 구성되며, 서울 BMW 그룹 코리아 사무실과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각각 설치 예정이다. 이안 로버슨 BMW 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사장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기술력이 높은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한국 고객들 역시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면서 “한국의 고객들에게 그에 상응하는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에 새로운 RD 센터를 결정했다"고 설립배경을 설명했다. 한국 BMW RD 센터는 향후 BMW와 MINI 차량 관련 첨단 기술개발과 차량 인증 및 안전 테스트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카자흐스탄에서 ‘액티언(수출명 노마드)’ 론칭 행사를 갖고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카자흐스탄 최초 현지조립 차량으로 생산되는 ‘노마드’는 중앙아시아 시장의 수요와 지역 특성에 맞춰 새롭게 재탄생했으며, 향후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市에 위치한 아그로마시 홀딩 공장에서 반조립(CKD) 방식으로 생산된다. 14일 알마티(Almaty)시 레이스트랙(racetrack)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는 40여개 현지 매체 기자단이 참석해 현지 공장에서 직접 조립, 생산한 ‘노마드’를 시승하고 디자인과 주행성능에 큰 관심을 보였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003년부터 현지 자동차 수입 및 유통회사인 알루르 오토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완성차를 수출해 왔으며, 지난해는 ‘액티언’을 비롯해 ‘뉴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카이런’ 등…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SDI는 14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BMW 그룹과 전기차 배터리 셀 공급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삼성SDI와 BMW 그룹은 이번 MOU를 통해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배터리 셀 공급을 확대하고, 차세대 소재 등 관련 기술의 장기적인 공동 개발과 향후 글로벌 사업 전개를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삼성SDI는 BMW 그룹에 향후 수 년간 BMW i3, BMW i8 및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한 배터리 셀을 공급할 예정이다.BMW 그룹은 2009년부터 삼성SD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BMW i3와 i8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으며 BMW i의 성공적인 서브브랜드 런칭과 함께 전기화(electrification)전략을 강조하면서 삼성SDI와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실제로 BMW i3는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BMW i8 역시 계획한
[KJtimes=김봄내 기자] LG화학[051910]의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같은 분석은 전기차 시장의 확대가 예상된다는데 기인한다. 15일 신한금융투자는 중국의 공격적인 친환경차 보급정책으로 하반기 주식시장에선 전기차 열풍이 다시 불 것이라며 지난 6월 중국 3대 완성차 업체와 전기차용 배터리 수주 계약을 맺은 LG화학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투자는 LG화학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각각 유지했다.신한금융투자는 다만 LG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기존 기대치(영업이익 4540억원)보다 낮은 4062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사업부가 고루 좋아지고 있지만, 환율 급락으로 기대치에는 미달할 것이라는 게 그 이유다. 그러나 신한금융투자는 실적으로 주가가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수는 있
[KJtimes=김봄내 기자]LG하우시스가 북미 자동차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LG하우시스는 14일(현지시간) 오후 조지아주 애틀랜타 북서부 어데어스빌에 위치한 북미공장 인근 부지에서 자동차 원단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기공식은 북미지역의 자동차 생산량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고 향후에도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국내 울산 및 중국 텐진에 이어 추가로 미국에 생산공장을 건설하게 된 것.LG하우시스에 따르면 이 원단공장은 LG하우시스의 인조대리석 공장 인근에 건설한다. 총 4000만달러가 투자돼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LG하우시스는 오는 2016년부터 자동차 원단공장을 본격 가동, 연 600만㎡의 원단을 현대기아차, GM, 크라이슬러, 포드의 미국 공장에 공급할 예정이다.오장수 LG하우시스 사장은 기공식 축사를 통해 “미국에서…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완성차의 해외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감소했다. 내수는 호조세를 보였으나 해외 일부 시장의 수요 감소와 원화절상에 따른 영향으로 수출량과 수출액은 모두 감소했다. 1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kama.or.kr, 회장 김용근)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내 자동차 총 생산량은 38만 456대로 전년 동월比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전체 생산량은 234만 2578대로 전년 동기比 2.6% 늘었다. 이런 가운데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比 6.8% 증가한 12만 2061대를 기록했으며, 중형차와 대형차는 각각 8.3%와 4.6% 증가했다. 꾸준히 출시된 신차효과 덕을 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현대차의 싼타페로, SUV는 지속적인 수요 확대로 인해 15.2%나 판매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