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병무청은 내년에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의 입영 날짜 신청을 오는 16일부터 인터넷(www.mma.go.kr) 홈페이지로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는 접수 기간에 현역병 입영 대상자들은 내년 2∼12월, 7∼12월, 10∼12월 3개 시기별로 하루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3개의 입영 날짜를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병무청은 이달 24일 전산 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입영 날짜를 결정할 예정이다. 입영 부대도 이때 결정된다. 병무청이 확정한 입영 날짜는 개인별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되며 병무청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징병 신체검사 결과 현역병 입영 대상자인 사람은 누구나 입영 날짜를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날에 입영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경쟁률이 높으면 입영 자체가 내년 이후로 밀릴 수
[KJtimes=김봄내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본격적으로 경영전면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내년 초 주주총회를 거쳐 주요 계열사 등기이사직에 복귀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게 그 이유다. 14일 재계와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이 등기이사로 복귀하는 회사는 지주사인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 3개사다. 그동안 그는 계열사 등기이사직을 맡고 있지는 않다.최 회장은 지난해 2월 대법원에서 회삿돈 횡령 혐의로 징역 4년을 확정받은 뒤 같은해 3월 모든 계열사 대표이사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8월 사면복권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했으나 현재 계열사 등기이사직을 맡고 있지는 않다.최 회장은 지난해 2월 대법원에서 회삿돈 횡령 혐의로 징역 4년 확정을 받은 뒤 같은 해 3월 모든 계열사 대표이사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 회장이 이번…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과 ST모티브[064960], KG이니시스[035600] 등에 대해 증권사들이 주목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14일 키움증권은 한국전력이 파리 기후협정 타결로 긍정적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6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로 유지했다.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1)에서 온실가스 억제책을 담은 파리협정서가 타결됐다”며 “경제 및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 산업에는 긍정적 변화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김 연구원은 “온실가스 감축 강화에 따라 전력요금 정책은 감축 유도를 위한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으며 국내 전력요금의 정치·정책적 위험으로 할인 거래돼왔던 한전이 재평가받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화재[000810]와 현대해상[001450]가 업종 최선호주(Top Picks)로 지목을 받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4일 KTB증권은 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제시하면서 이들 보험사를 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그러면서 손해율 개선은 손보사와 생보사에 공통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향후 손해율 회복 시 손해보험주의 실적 개선 폭이 상대적으로 더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KTB증권은 올해 하반기 보험업의 손해율 개선이 시작됐으며 여기에 금융당국의 우호적인 규제 개선 발표와 맞물리며 보험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남석 KTB증권 연구원은 “정부 추진안이 가격 규제 완화와 보험금 지급 심사 기준 강화, 저금리 대응을 위한 이율 조정범위 확대 등 보험사 자체적으로는 해결하기 쉽지 않은 부담요인에…
[KJtimes=김승훈 기자] LIG넥스원[079550]에 대해 하이투자증권이 눈여겨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14일 하이투자증권은 LIG넥스원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5만원으로 새로 제시했다. 이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는 국방업체라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은 국내 유도무기체계, 항공전자·전자전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수출 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시현할 전망”이라면서 “LIG넥스원은 종합 전장체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국방업체이며 NCW 전장 전환에 따른 집중 수혜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국방 환경은 네트워크중심전(NCW) 전장으로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는 LIG넥스원은 이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킬 체인을 구축, 한
[KJtimes=김봄내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13일 "새정치연합을 혁신하고 또 혁신해서 국민이 믿고 전권을 맡길 수 있는 정당으로 만들라는 염원에 부응못했다"며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그대로 머물러 안주하려는 힘이 너무 강하고 저의 힘이, 능력이 부족했다"며 "이대로 가면 다 죽는다고 비상한 각오와 담대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거듭거듭 간절하게 호소했지만 답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이제 당 안에서 변화와 혁신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안에서 도저히 안된다면 밖에서라도 강한 충격으로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누리당 세력의 확장을 막고 더나은 정치 국민의 삶을 돌보는 새로운 정치로 국민께 보답할 것"이라며 "정권교체를 이룰수있는 정치세력을 만들겠다. 그러
[KJtimes=김봄내 기자]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신안그룹 박순석(71) 회장이 이번엔 상습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현수)는 마카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억대의 불법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 등)로 박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회장은 2013년 2∼3월 마카오 모 호텔 이른바 '정킷방'(현지 카지노에 보증금을 주고 빌린 VIP룸)에서 두차례에 걸쳐 판돈 190만 홍콩달러(당시 환율로 약 2억6천여만원 상당)를 걸고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작년 5월 서울 모 호텔에서 고스톱 도박을 하던 이모(64)씨 등에게 2천800만원을 빌려 줘 도박을 방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박 회장은 대출알선 명목으로 4억여원을 수수하고 증거위조를 교사한 혐의(알선수재 등)로 춘천지법 속초지원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
[KJtimes=이지훈 기자]복면가왕 '럭셔리 백작부인'은 걸 그룹 걸스데이의 민아였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에 진출한 4명의 복면가수가 18대 가왕 자리를 놓고 준결승전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준결승전은 '머리가 커서 슬픈 파라오'(이하 '파라오')와 '고독한 사나이 레옹'(이하 '레옹')의 대결에 이어 '럭셔리 백작부인'(이하 '백작부인')과 '남극신사 펭귄맨'(이하 '펭귄맨')의 경연이 펼쳐졌다. '백작부인'은 섬세한 감성으로 이정봉의 '어떤가요'를 불렀다. '펭귄맨'은 고(故) 김광석의 '거리에서'를 애절하게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판정단의 선택은 '펭귄맨'이었다. '펭귄맨'은 73표를 얻은 26표를 받은 '백직부인'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연에서 진 백작부인의 정체는 걸스데이의 민아였다. 민아는 "데뷔 했을 때 (가창
[KJtimes=이지훈 기자]복면가왕 파라오의 정체는 개그맨 김진수였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출연자들이 18대 가왕 자리를 두고 가창력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2라운드에서는 머리가 커서 슬픈 파라오(이하 파라오)와 고독한 사나이 레옹(이하 레옹)이 대결을 펼쳤다. 파라오는 김장훈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불러 듣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그는 솔직 담백한 목소리로 듣는 이들의 가슴에 잔잔한 울림을 줬다. 이어 레옹은 패닉의 왼손잡이를 선곡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레옹이 파라오를 이겼다. 복면을 벗게 된 파라오의 정체는 김진수였다. 김진수는 이윤석과 20여 년만에 추억의 무대 ‘허리케인 블루’를 재연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줬다. 이어 김진수는 “간간히 제가 언급이 되었다. 주변에서 왜 안 나가
[KJtimes=이지훈 기자]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만든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악단의 12일 첫 베이징(北京) 공연이 공연 시작 몇시간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취소됐다. 이들은 이날 저녁 7시30분으로 예정된 베이징 국가대극원 공연을 3시간여 앞두고 돌연 항공편으로 귀국했다. 모란봉악단과 함께 무대에 오르려던 공훈국가합창단도 이날 밤 열차편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이로써 당초 12일부터 사흘간으로 예정됐던 북한 공연단의 공연은 전면 취소됐다.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는 오랜만에 훈풍이 불기 시작한 북중 관계에 악재가 될 전망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정부 관련 기관을 인용해 "1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던 북한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의 공연이 무산됐다"며 취소사실을 확인하면서 "공작(업무) 측면에서 서로 간의 소통 연결에 원인이 있다"고 밝혔
[KJtimes=이지훈 기자]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사상 처음으로 '총점 300점대'를 돌파한 일본 남자 피겨의 '최강자' 하뉴 유즈루(21)가 또 한 번 역대 최고점을 경신하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 4회 연속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하뉴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 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120.92점에 예술점수(PCS) 98.56점을 합쳐 219.48점으로 1위에 올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110.95점을 따낸 하뉴는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총점 330.43점으로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292.95점)를 무려 37.48점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날 하뉴가 따낸 총점(330.43점)은 지난달 그랑프리 6차 대회인 'NHK 트로피'에서 달성한 남자 싱글 역대 최고점(322.40점)을 8.03점이나 끌어올린 새로운 기록이다. NHK 트로피에
[KJtimes=이지훈 기자]트리플 악셀(공중3회전반)에 발목이 잡힌 일본 여자 피겨의 간판 아사다 마오(25)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에서 최하위의 수모를 당했다. 아사다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6.75점과 예술점수(PCS) 68.44점을 합쳐 125.19점을 받아 6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꼴찌로 밀렸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9.13점을 받은 아사다는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친 총점에서도 194.32점으로 최하위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 이번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16살의 '러시아 신예' 에브게니아 메드베데바는 쇼트프로그램(74.58점)에 이어 프리스케이팅(147.96점)까지 1위에 올라 총점 222.54점으로 그랑프리 파이널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메드베데바의 총점은 자신의…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기아차가 창사 이래 최대 판매 목표를 잡았다. 글로벌 경기 악화에도 내년에 신차 등을 앞세워 내년에 830만대를 국내 및 해외에서 팔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자동차업계에선 현대기아차가 내년 830만대를 팔기로 목표를 정하고 최근 관련 후속 작업을 벌이는 중으로 전해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내년 1월 4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열릴 시무식 행사에서 내년도 경영 화두와 함께 이런 내용의 사업 목표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의 내년 판매 목표 830만대는 올해 목표치인 820만대보다 10만대 늘어난 수치다. 이는 품질력을 갖춘 신차와 대내외 호평을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정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대차의 경우 내년 판매 목표는 50
[KJtimes=김봄내 기자]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따뜻한 겨울나기’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13일 재계와 포스코에 따르면 전날 권 회장은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서울 종로구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곳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 두 곳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친 것이다. 권 회장과 임직원들은 이들 가정집의 도배, 장판 및 창호 교체, 내벽 단열 작업을 했다. 낡고 훼손이 심한 싱크대와 가구, 전자제품 등도 교체했다.포스코는 지난 1997년부터 포항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포스코 임직원은 연평균 인당 30시간 가량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포스코 나눔재단에 급여의 1%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권오준 회장은 “주변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포스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을 보태게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680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4명으로 각각 11억1057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4, 10, 19, 29, 32, 42’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30’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4명으로 각각 5889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870명으로 각각 138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6441명과 141만3980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