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에서 17일 오전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대한 신고와 보고는 확인되지 않았다. 17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일본 간토(關東) 지방 이바라키(茨城)현에서 규모 5.2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지진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일본 기상청은 설명했다. 진앙은 이바라키현 북부로, 진원의 깊이는 80㎞였다. 이 지진으로 이바라키현과 후쿠시마(福島)현, 도치기(회<又대신 万이 들어간 板>木)현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되기도 했다. 진도 4는 전등 등 천장에 내걸린 물건이 크게 흔들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수준의 진동이다. 또 미야기(宮城)현과 지바(千葉)현에서 진도 3, 수도 도쿄(東京)도에서 진도 2의 진동이 각각 발생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홍콩 시민들이 벌이는 '범죄인 인도 법안'(일명 송환법) 반대 시위에 대해 우회적을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14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홍콩의 자유롭고 열린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홍콩의 상황을) 커다란 관심을 갖고 보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홍콩은 일본에 중요한 파트너로, 자유롭고 열린 홍콩 사회는 아시아 경제의 발전, 지역의 발전에 상당히 중요하다"며 "일부에서 부상자가 나온다는 것을 듣고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노 외무상은 "1국2체제를 기초로 자유롭고 열린 체제를 유지하는 것은 민주적으로 강력하게 발전하는 홍콩의 기초"라며 "이런 시점에서 일본은 관심을 갖고 향후 정세를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이 오만해에서 유조선 2척이 피격당한 사건과 관련 현 시점에서 자위대를 파병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야 방위상은 14일 각의(국무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시점에서는 자위대에 대한 (파병) 필요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부대를 파견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 주체와 사용된 무기 등이 확인되지 않아 (부대) 파견이라는 판단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며 "이번에는 일본인이 (피격 유조선에) 승선하지 않았지만, 만약 많은 일본인이 신체·생명의 위험에 처해있다면 다른 판단이 나올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일본은 지난 2016년 3월 시행된 개정 안보관련 법제에 따라 '무력행사 신(新) 3요건'에 부합할 경우 집단적자위권(제3국에 대한 공격을 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반격하는 권리)을 행사할 수 있다. 일본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타국에 대한 무력공격이 발생해 ▲일본의 존립이 위협받고, 국민의 생명·자유·행복 추구의 권리가 근저로부터 뒤집히는 명백한 위험이 있는 경우 ▲이를 배제할 다른 적당한 수단이 없고 ▲필요 최소한의 실력 행사에 그칠 경우에 한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14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84.89포인트(0.40%) 상승한 2만1116.89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5.21포인트(0.34%) 상승한 1546.71을 기록하며 3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가 몽골과의 관계 강화 움직임에 나섰다. 대북대화 추진을 염두한 행보란 해석이 나온다. 1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15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몽골을 방문한다. 고노 외무상은 할트마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을 예방하고 담딘 척트바타르 외교부 장관과 회담하는 한편, 일본의 공적개발원조(ODA)로 건설된 현지 대학병원 개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고노 외무상의 이번 몽골 방문은 대북대화 추진을 염두에 두고 몽골과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일본 정부가 그간 북한의 우호국인 몽골을 북한 인사와 접촉하는 장소로 활용해왔기 때문이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에는 일본 정보당국 수장인 기타무라 시게루(北村滋) 내각정보관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북한 고위 관리와 극비리에 회담했고, 작년 6월에는 몽골에서 열린 국제회의 '울란바토르 대화'에서도 일본과 북한 당국자들이 접촉했다. 그러나 일본은 이달 초 몽골에서 진행된 '울란바토르 대화'에 외무성 참사관을 보내 북한 당국자와 접촉하려 했지만, 북한이 불참하며 뜻을 이루지 못한 바 있다. 교도통신은 "고노 외무상이 몽골 방문 중 북한의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가 각종 입장권(티켓) 불법유통이 기승을 부리는데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선다. 14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콘서트, 스포츠 경기 등 흥행 이벤트 입장권을 주최 측 동의 없이 원래 가격보다 비싸게 반복해서 되팔거나 되팔 목적으로 사는 것을 모두 금지하는 법률을 제정, 시행키로 했다. 일본 정부가 법 제정에 나선 데는 인기가 높은 콘서트 입장권 등을 싹쓸이로 사들인 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비싸게 되파는 사례가 많아서다. 이로 인해 관련 업계에서는 내년 올림픽을 앞두고 강력하게 단속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인터넷상에서 이뤄지는 부정 거래와 공연장·경기장 주변에서의 암표 행위가 모두 단속 대상이다. 법률이 적용되는 티켓 범위에는 음악, 연극, 영화, 스포츠 분야 등 종이 입장권뿐 아니라 QR코드 같은 전자티켓이 모두 포함된다. 새로 제정된 법률을 위반할 경우, 1년 이하 징역이나 100만엔(약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부정전매는 반복되는 영리 행위에 국한되지만, 정가 이상으로 전매를 반복하다가 적발되면 장사 목적이 아니어도 처벌받는다. 구매하는 이들은 향후 전매할 의도로 매입한 사실이 확인되면 처벌…
일[KJtimes=김현수 기자]본에서 집단적자위권 행사를 인정하는 일본의 안보관련법이 위헌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일본내 안보법 관련 소송에서 증인신문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집단적자위권 행사를 인정하는 일본의 안보관련법이 위헌이라는 주장이 법정에서 처음 제기됐다. 집단적자위권은 긴밀한 관계인 동맹국이 제3국의 무력공격을 받을 경우 자국에 대한 도발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일본 반전 운동가들과 시민단체들은 지난 2015년 안보관련법 제·개정으로 집단적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면서 미국 주도 분쟁에 일본 자위대가 개입할 여지가 커졌다며 반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야자키 레이이치(宮崎礼壹) 전 내각법제국 장관은 지난 13일 군마(群馬)현 마에바시(前橋) 지방재판소(지법)에서 열린 집단소송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2015년 제·개정된 11개 안보관련법의 위헌성을 주장했다. 군마현 주민이 주축이 된 208명은 일본 자위대가 집단적자위권을 행사하도록 하는 무력공격사태 대처법 등 안보관련법을 문제 삼아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레이이치 전 장관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안
[KJtimes=김현수 기자]미일 양국 각료급 무역협상이 일본 참의원 선거 후 조기에 성과낼 것을 약속했다. 14일 NHK 등 보도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경제재생상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3시간 동안 협상을 진행했다. 이들은 실무급 협의를 통해 향후 무역협상을 가속하기로 했다. 모테기 경제재생상은 협의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참의원 선거 후 조기에 성과를 내고 싶다는 점에는 일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테기 경제재생상이 선거 후 합의 가능성과 관련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양국 무역협상의 초점이 되는 농업과 자동차 등 개별 품목에 대한 협의 내용에 대해 구체적 언급을 피한채 "논점이 정리되는 것은 맞다"며 "서로 입장에서 이해가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일본을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많은 부분은 일본의 7월 선거 이후까지 기다릴 것", "8월에 양국에 좋은, 큰 발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론한 바 있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가 문희상 국회의장의 '일왕 사죄 발언' 사과에 대해 논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14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문 의장 발언은)하토야마 씨와의 만남 때 나온 말이므로 코멘트를 삼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문 의장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지난 2009~2010년 민주당 정부를 이끌었던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를 만나 "(일왕 사죄 발언으로) 마음을 상한 분들에게 미안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지난 2월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위안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일본을 대표하는 총리나 일왕의 진정한 사과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당시 스가 장관은 "대단히 부적절한 내용"이라며 문 의장 사죄와 발언 철회를 요구하는 등 일본 내 항의가 잇따랐다. 이에 대해 문 의장은 "사과할 쪽이 사과는 안하고 나한테 사과하라는 것은 뭐냐. 도둑이 제 발 저린 것으로 적반하장"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고, 스가 장관은 "(문 의장이) 부적절한 발언을 반복해 분노를 금치 못 한다"고 논평하는 등 갈등이 고조
[KJtimes=권찬숙 기자]위안부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주전장'(主戰場)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일본내에서도 이례적이란 평가다. 1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영화 '주전장'(主戰場)은 지난 4월20일 도쿄 시부야(澁谷)에서 단관 공개된 뒤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일본내 개봉관이 전국 44개로 확산됐다. '주전장'은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활동가와 일본 극우 인사의 목소리를 함께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35) 씨가 제작했다. 도쿄에서 단관 개봉됐을 때는 관람석을 모두 채워 선 채로 영화를 보는 사람도 있었고, 트위터에는 "지금 봐야 한다", "속도감과 정보량이 대단하다" 등 감상을 적은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상영관이 늘어나면서 관객 수는 이달 중순까지 3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독립 제작 다큐멘터리로는 선전한 수치다. 주전장은 개봉 당시 보수 논객 출연자와 항의하는 사태가 빚어지며 논란의 대상이 된 바 있다. 영화에 출연한 7명은 지난달 "위안부 제도에 문제는 없었다"며 "(감독이) 학술 연구라고 해 속아서 상업영화에 출연했다"며 상영 금지를 요구했고,감독인 데자키 씨는 이달 초 "상영 가능성이 있다고 기재된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이 중국과 영유권 분쟁이 있는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경비 강화에 나선다. 1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해상보안청은 가고시마(鹿兒島)현에 있는 가고시마항을 일본 내 최대급 경비거점으로 삼기로 하고 이곳을 확장, 6000~6500t급 순시선 3척을 내년 말까지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이는 해상보안청이 보유한 최대급 순시선이다. 하나의 거점에 대규모 순시선을 2척 이상 두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고시마항에는 현재 6500t급 헬기탑재형 순시선 1척이 배치됐다. 해상보안청은 오키나와(沖繩)현 이시가키지마(石垣島)에 이미 센카쿠 경비에만 집중하는 순시선 12척을 배치하고 있다. 해상보안청은 이시가키지마에도 2021년도에 6500t급 순시선을 배치할 방침이다. 일본은 2012년 9월 센카쿠열도에 대해 국유화를 선언했다. 일본은 지난 13일 현재 센카쿠 주변 해역에서 중국 당국 선박이 63일 연속 확인됐다며 경계를 계속하고 있다.
[KJtimes=권찬숙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미국과 이란간 중재자 역할로 이란 지도자들을 잇달아 만났지만 성과 없이 회담을 끝내고 말았다.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절친' 관계인 아베 총리 면전에서 미국을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을 가졌다. 두 정상은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2시간 반 동안 회담을 진행했다. 아베 총리는 14일까지 이란에 머문다. 일본 총리가 이란을 방문한 것은 41년 만이다. 아베 총리는 회담 후 개최된 공동 기자회견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무력충돌은 피할 필요가 있다”면서 “중동의 평화와 안정은 이 지역 뿐 아니라 세계의 번영에 불가결하며, 군사 충돌은 누구도 원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로하니 대통령은 "중동내 긴장의 뿌리는 이란을 겨냥한 미국의 경제 전쟁(제재)"이라며 "이 전쟁이 끝나야 중동과 세계가 긍정적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등에 업고 이란에 건너간 아베 총리의 면전에서 미국을 향한 비판을 쏟아낸 것이다. 로하니 대통령은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이란 방문에 대한 기대치 낮추기에 나섰다. 13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이란 방문은 미국과 이란 간 중재를 의도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아베 총리는 지난 12일부터 이란을 방문하고 있다. 스가 장관은 아베 총리가 이날 오후 예정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와의 회담에서 어떻게 긴장 완화를 호소할 것 같냐는 질문에 "현시점에서 예단할 수 없다"며 이 같이 입장을 밝혔다. 스가 장관의 발언에 대해 교도통신은 미국과 이란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기대치를 낮추려는 의도로 분석했다. 지난 12일 이란을 방문한 아베 총리는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회담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중동내 긴장의 뿌리는 이란을 겨냥한 미국의 경제 전쟁(제재)"이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스가 장관은 아베 총리와 로하니 대통령의 회담 성과에 대해 "매우 의미 있는 의견교환이 있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베 총리는 지난달 말 트럼프 대통령 일본 방문 당시부터 미국과 이란간 중개역에 나서게 됐다. 당시 트럼프 대통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12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74.56포인트(0.35%) 하락한 2만1129.72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7.10포인트(0.45%) 떨어진 1554.22를 기록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해운회사가 임대한 대형유조선이 오만해에서 원유를 운반하던 중 피격됐다. 1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해운회사 '고쿠카산교(國華産業)'는 자사가 빌려 운영 중이던 유조선 1척이 오만해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공격을 받을 당시 유조선에는 일본인은 승선하지 않았고 승무원은 모두 구조됐다"고 설명했다.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일본 경제산업상도 이날 "일본과 관계된 화물을 실은 2척의 선박이 공격을 받았다는 보고가 들어왔다"고 발표했다. 산업경제성에 따르면 공격을 받은 2척 중 1척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탄올을 적재한 채 싱가포르로 이동하던 중이었으며, 다른 1척은 나프타 10만t을 싣고 있었다. 경제산업성은 사고 후 긴급연락회의를 개최해 정보 수집에 나섰으며 일본 해운관계 회사들에 주변 해역에서의 항행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들 선박이 피격을 당한 곳은 공교롭게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방문 중인 이란 부근이다. 일본 언론들은 속보를 내보내며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