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웅진코웨이[021240]와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이베스트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웅진코웨이의 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10만7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이라는 추정에 따른 것이다. 회사 측은 이와 과련 올해 연간 실적 호조 전망과 환경가전 시장의 구조적 성장, 해외 사업 성장세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웅진코웨이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한 6899억원,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137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낼 것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연초부터 미세먼지 증가로 공기청정기 매출이 호조를 보였고 국내 렌털 계정 수도 안정적인 순증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씨에스윈드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뛰어넘고 풍력발전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씨에스윈드의 올해
[KJtimes=김승훈 기자]효성[004800]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대신증권과 KB증권이 각각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17일 대신증권은 효성의 목표주가를 8만10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에 자회사 이익 반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효성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253억원으로 직전 추정치를 크게 웃돌았을 것이며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44.8%, 순이익 전망치는 53.2%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목표주가를 기준으로 산출한 시가배당률은 5.5%로 향후 주가 상승 여력 또한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같은 날, KB증권은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9만6000원에서 11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국내 면세점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호텔신라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한 1조3122억원, 영업이익은 53% 증가한 674억원으로 기대되며 국내 면세점 매출액이 지난해보
[KJtimes=김승훈 기자]애경산업[018250]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유안타증권은 애경산업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6만6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내리고 향후 홈쇼핑 채널의 부진 우려가 해소돼야 주가의 추세적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홈쇼핑 채널의 매출 감소와 온라인 채널 강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종전보다 각각 8%, 15% 하향 조정하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낮추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애경산업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1772억원, 영업이익은 1% 증가한 22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이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247억원을 11%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생활용품 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한 45억원으로 예상하지만 화장품 부문은 10% 감소한 175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화장품의 경우 수익성이 높은 홈쇼핑 채널이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애경산업은 대표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 20's
[KJtimes=김승훈 기자]아시아나항공[020560]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KB증권과 하이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KB증권은 아시아나항공이 매각을 통해 새로운 대주주를 맞이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2018년 말 기준 이 회사의 차입금은 3조1000억원이었고 지난해 연간 이자비용은 1635억원이었는데 조달금리가 1%포인트만 하락해도 310억원의 세전이익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하이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53만원에서 75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하며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 감소한 3900억원, 영업이익은 40.7% 감소한 1210억원으로 추정하나 2분기에는 PC게임과 모바일게임 모두 매출액이 증가해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 2분기의 경우 PC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리마스터 효과및 ‘리니지 M’의 업데이트 효과가 매출액 증가로 이어지는 모습이 연출되면서 ‘리니지 M’의 일본 진출, 신작 ‘리니지 2M’ 출시 기대감이 고조되는 시기로…
[KJtimes=김승훈 기자]엔씨소프트[036570]가 올해 2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미래에셋대우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70만원으로 제시하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590억원, 158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1분기의 경우 특별한 이벤트 효과가 반영될 것이 없어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880억원, 115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와 유사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분기에 리니지M 업데이트와 월정액 과금제 개념 ‘용옥’ 판매 효과, PC 리니지 리마스터 업데이트 효과가 나타나고 5~6월로 예정된 리니지M 일본 유료화 매출액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기존 게임만으로도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이 기대된다”면서 “이런 가운데 풀3D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를 지향하는 출시 예정작 리니지2M은 그래픽 완성도를 높이는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KJtimes=김승훈 기자]휠라코리아[081660]와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KB증권은 휠라코리아의 목표주가를 7만8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이 높아졌으나 단기 주가 흐름은 견조할 것이며 해외 사업 확장에 따른 실적 개선과 스포츠 의류 강세가 지속되고 코스피200 지수 편입에 따른 우호적 수급도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3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화장품 사업 부문이 호조세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화장품 부문 실적 전망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2% 높였으며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률도 20.8%로 지난해 19.7%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연작’ 브랜드 등 중장기 모멘텀도 풍부해 매수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하누리 KB증권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
[KJtimes=김승훈 기자]에스엠[041510](SM)의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유진투자증권은 에스엠의 목표주가를 6만3000원에서 5만4000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면서 이 같은 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이 회사 목표주가 하향의 경우 승리 사건 이후 부각된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와 소속 아티스트 관리라는 본질적인 리스크를 고려해 주가수익비율(PER)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을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한 데는 국내 엔터 3사의 걸그룹 경쟁 속에 신인 라인업이 부재한 점과 보이그룹 NCT의 팬덤 확대 여부에 대한 우려, 중국 현지 보이그룹 ‘웨이션브이’(威神V)의 활동에 대한 이해 부족 등도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에스엠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79억원, 78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매출액 1391억원, 영업이익 92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앨범 판매가 적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에스엠에 대한 시장 평가는 지나친 우려로 보인다”며 “올해는…
[KJtimes=김승훈 기자]셀트리온[068270]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올리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9일 NH투자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23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1공장 가동 재개로 올해 1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의 경우 램시마SC가 미국에서 임상 1·2상을 유럽의약청(EMA) 제출 자료로 갈음하고 임상 3상만 진행하게 됨에 따라 출시 시기가 2~3년 앞당겨질 것이며 또 상반기 중 중국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트룩시마의 미국 출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같은 날, KB증권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상반기 실적 부진에도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가 유효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LG이노텍의 경우 2016년 2조8000억원, 2017년 4조7000억원, 2018년 5조1000억원이었던 광학 솔루션 매출액은 올해 5조5000억원으로 예상돼 3년 만에 약 2배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완성 N
[KJtimes=김승훈 기자]컴투스[078340]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8일 KB증권은 컴투스의 목표주가를 15만3000원에서 13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컴투스의 경우 2분기 매출액은 13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늘고 영업이익은 473억원으로 29.7% 증가하면서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58만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로 올해 1분기에 시장 기대치 이하의 실적을 낼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구개발비 지출은 매출액의 19% 수준인 1929억원이었는데 올해는 20.4%인 2274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한 1165억원, 영업이익은 27.3% 감소한 28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시장 전망치를 각각 7.1%,…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와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하이투자증권과 키움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하이투자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신성장 가전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해 수익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이투자증권은 LG전자 1분기 실적의 경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으며 미세먼지 심화로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신성장 가전에 대한 수요가 일찍부터 증가하면서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 사업부의 실적 호조가 두드러졌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에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이 신약 공급계약 및 승인에 힘입어 올해 1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키움증권은 하반기 램시마SC의 유럽 승인과 트룩시마의 미국 출시가 예상되는 가운데 2분기와 3분기도 계단식 실적 개선이 전망되며 상반기 중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한 직판체제 구
[KJtimes=김현수 기자]대림산업[000210]의 주가 저평가 요인들이 실적 개선과 수주 확대로 해소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 NH투자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으면서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11만7000원에서 12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 매출액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줄어든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23.1% 감소한 190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NH투자증권은 대림산업의 경우 최근 주가 조정으로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이 60%까지 확대했으며 주가수익비율(PER)은 5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배로 기록적인 저평가 구간에 해당하지만 실적 개선과 수주 확대로 저평가 요인들은 해소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건축부문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8% 감소한 4조5000억원으로 추정하나 이익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며 “국내 프로젝트 환입 가능성과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자체사업 매출인식 등으로 원가율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플랜트 부문은 올해 1조5000억원 이상 신규수주
[KJtimes=김현수 기자]만도[204320]와 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제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5일 현대차증권은 만도의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3만6000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냈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증권은 만도 1분기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인 1조3500억원, 영업이익은 16.2% 감소한 363억원에 그쳤을 것이며 이런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25.7%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를 기존 23만5000원에서 22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에 래깅(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으로 실적이 기대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SK이노베이션 1분기 매출액의 경우 12조41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지만 영업이익은 3640억원으로 48.8% 감소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나 2분기 석유사업 영업이익은 1953억원으로 다시 정상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만도의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차[005380]가 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의 가시성을 확보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SK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각각 15만원과 ‘매수’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74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SK증권은 현대차의 경우 올해뿐 아니라 이후까지 이어질 장기적 실적 개선의 가시성을 확보해가고 있으며 또 주주환원 정책의 강화와 함께 그룹사 차원의 사업구조 개편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신차 팰리세이드 투입 효과로 제품 믹스가 개선된 가운데 도매 판매도 비교적 안정적이었지만 신흥국 통화 약세의 영향과 마케팅 및 연구개발 비용이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 폭은 제한됐다”며 “최근 중국 1공장 중단 이슈로 현지 생산법인인 BHMC의 부진도 불가피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그러나 현대차는 1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수요 둔화보다 강한 공급 조절을 시작했고 신차 출시에 앞서 재고 부담을 낮추었다는 점은 중요하다”면서 “2분기 이후 팰리세이드와
[Kjtimes=김승훈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와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올리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4일 NH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2만1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액정표시장치(LCD) 사업의 부진에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성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경우 6세대와 8세대 생산시설은 물론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판매 채널을 보유해 향후 영업 레버리지 확대 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며 OLED 부문의 매출 기여도도 올해 22%에서 내년 36%로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삼성중공업의 목표주가를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중립’(Hold)은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에 10개 분기 만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삼성중공업의 경우 1분기 신규 수주는 해양플랜트 수주가 없는 가운데 LNG선 7척을 수주해 1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분기 대비 금액으로 8.3% 증가했고 연간…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엘리베이터[017800]와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대신증권은 현대엘리베이터의 목표주가를 9만4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도 기존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현대엘리베이터 유지보수 부문의 매출 비중의 경우 지난해 22.0%에서 올해 23.9%로, 영업이익 비중은 45.9%에서 49.9%로 각각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시장 확대 추이에 따라 추가 성장도 가능할 것이고 하노이 회담 결렬의 쇼크 역시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롯데정밀화학의 목표주가를 5만3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올해 이 회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 전망치를 11.9%에서 12.9%로 상향 조정하며 ECH와 가성소다 가격 개선세를 모멘텀으로 주가의 추가 상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롯데정밀화학의 경우 올해 1분기에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올릴 것이며 지난 2월 이후 ECH와 가성소다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