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카카오게임즈[293490]에 대한 증권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SK증권과 NH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이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각각 최저 8만원에서 최고 9만원으로 제시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는 어떤 이유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일까. 4일 SK증권은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햇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는 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가상화폐거래소 사업자인 코인베이스, 글로벌 게임사 넷이즈(Netease)와 넷마블의 평균 PER 25배를 적용한 수치라고 밝혔다. SK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라이온하트스튜디오 IPO 및 CB 관련 오버행 이슈로 인해 주가가 최근에 하락했지만 오딘 및 신작들을 감안했을 때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9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오딘’ 대만의 성공을 시작으로 다시 신규 게임 모멘텀이 살아나는 구간에 진입했고 ‘우마무스메’를 비롯하여 대형 기대작 4종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실적 성장과 관련 기대
[KJtimes=정소영 기자] “최근 배민은 배달료 거리할증에 있어 기존의 직선거리 방식에서 내비실거리제를 도입했지만 정확한 실거리가 측정되지 않고 있다. 작게는 100~200m 많게는 600~700m까지도 실거리와 차이가 있다.” 지난 4월 25일 서비스일반노동조합 배달플랫폼 지부(이하 배달플랫폼노조) 기자회견에서 김정훈 서부분회장은 “저희가 수집한 콜들을 보면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등 흔히 저희가 생각하는 내비실거리 측정 방식과 오차가 심한데, 문제는 오차가 심한 것도 문제지만 80% 이상의 콜들이 거리가 작게 측정됐다. 그만큼 배달료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서부분회장은 “배민은 라이더에게 지급하는 기본 배달료를 무려 7년째 동결해 오고 있다”며 “임금을 인상해도 부족한데, 오차가 심한 엉터리 거리측정 방식으로 오히려 배달료가 줄어들었다”고 토로했다. 김 서부분회장은 “처음에는 실거리 측정 방식이 자동차 기준이 아니라 도보나 자전거 기준인가 생각했다”며 “도보나 자전거는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일방통행, 육교 계단, 등산로 등 자동차가 가지 못하는 길을 갈 수 있어서 실거리 측정이 자동차보다 짧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
[kjtimes=견재수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기관에 귀속되어야 할 직무발명특허를 개인 명의로 무단 출원해 막대한 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3일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과기정통부로부터 받은 ‘해외 특허 권리확인서’와 벌크핀펫 기술의 미국특허정보를 대조해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자는 2003년 2월 개인 명의로 벌크핀펫 기술의 미국특허를 출원했다. 그런데 개인 명의로 특허를 출원하기 위해 필요한 ‘권리 확인서’는 약 반년이 지난 2003년 8월에야 뒤늦게 발급됐다. 이 후보자가 필요한 권리도 확보하지 않은 채 개인 특허부터 출원한 것이다. 벌크핀펫 기술은 이 후보자가 2001년 말 국가연구개발사업인 ‘테라급나노소자개발사업’을 수행하던 중 개발한 반도체 표준기술이다. 이 같은 직무발명특허는 국민 세금이 들어간 국가 R&D 성과물이어서 원칙적으로 연구기관이 권리를 승계하고, 개인은 특허 출원 등을 할 수 없다. 기관이 권리를 포기하거나 승계하지 않겠다고 통지하는 등 예외적인
[kjtimes=견재수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총 6회에 걸쳐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김제·부안)이 농식품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2015년 주차위반 1회와 18년부터 22년까지 총 4회에 걸친 속도위반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농식품부가 제출한 자료가 허위라는 점이다. 농식품부는 15년부터 22년까지 총 5회에 걸쳐 주차위반으로 과태료를 납부했다고 이원택 의원실에 자료를 제출했다. 그러나, 경찰청에 확인한 결과 정황근 후보자가 18년부터 19년까지 총 4회에 걸쳐 저지른 도로교통법 위반은 모두 속도위반이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위반도 포함돼 있었다. 특히 19년 7월과 22년 3월에는 연속해서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와 신호위반을 저질러, 농식품부에서 논란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허위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이원택 의원은 “국무위원 후보자가 신호위반을 주차위반으로 속인 것은 도덕적으로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정 후보자의 “신속한 사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동원참치’가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았다. 동원그룹의 창업주 김재철 명예회장은 ‘국민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겠다’는 일념으로 1982년 ‘동원참치’를 처음 개발했다. 40년이 지난 요즘 전세계적으로 고단백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동원참치’는 영양이 풍부한 대표 단백질 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원참치 150g에는 28g의 단백질이 들어있어 성인 단백질 일일 권장량 55g의 절반 이상을 동원참치 한 캔만으로 섭취할 수 있으며, 단백질 외에도 칼슘, DHA, EPA, 오메가6, 비타민 등 인체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들어있다. 또한 참치에는 면역력을 증강시켜준다는 셀레늄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동원참치 150g 한 캔으로 약 120㎍의 셀레늄을 섭취할 수 있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셀레늄의 일일 권장량은 성인 기준 50~200㎍/person/day에 적합한 수치다. 동원참치는 1982년 출시 당시 값비싼 ‘고급식품’에서 1990년대 가미 참치를 통한 ‘편의식품’으로, 2000년대 들어서는 건강성을 강조한 ‘건강식품’으로 사랑 받으며 40년 동안 줄곧 국내 참치캔 시장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최
[KJtimes=정소영 기자] 최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소비자와 자영업자에게 받는 배달료를 6000원으로 인상하면서 배달노동자에게는 평균 3720원이라는 낮은 기본배달료를 지급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4월 25일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비스일반노동조합 배달플랫폼 지부(이하 배달플랫폼노조) 홍창의 지부장은 “요즘 배민의 정책변화로 이슈가 많이 생겼다. 음식업소 사장님들은 새로운 배달요금제도 도입으로 남는 것도 없고 오히려 손해라고 ‘배민1’을 쓰지 말자고 하는 움직임이 생겼다”며 “클릭당 광고료를 내고, 새로운 광고제를 도입한다고 해서 크게 반발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과연 이러한 제도를 운영하는 것이 음식업소 사장님들을 위한 제도일까? 결국 플랫폼기업이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요즘 배달 비수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제한 조치들이 풀리는 것이 겹치면서 배달수요가 급감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배민에서 일할때 쓰는 앱에 콜이 10분간 끊기면 강제종료 되는데, 연속으로 3-4번 당했다는 조합원들의 하소연을 들으면 기가막힌다”며 “이제나 저제나 콜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가 2일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K8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3 K8(이하 K8)’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아 K8은 사양 고급화를 원하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에는 옵션으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일부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 주요 부품 개선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출시 후 1년간의 고객 구매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의 주요 사양을 기본화 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의 선택률이 50%를 웃돌 만큼 고급 사양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판단해 기존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를 노블레스와 시그니처 트림에 각각 기본 적용했다. 노블레스 트림에는 △전동식 파워 트렁크 △뒷좌석 이중 접합 차음글라스 △후면 전동 선커튼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가, 시그니처 트림에는 △스웨이드 내장재를 비롯해 △후면 전동 선커튼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를 기본 사양으로 편성했다. 가솔린 모델 역시 △전동식 파워 트렁크 △뒷좌석 이중 접합 차음글라스를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에 기본으로 포함해 사용 편의성과 승차 품질을 강화하고
[KJtimes=김승훈 기자]SK그룹이 SK임업 창립5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산림총회(WFC)’에 참여해 그간의 탄소 감축 노력과 국내 1호 탄소배출권 확보 그룹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한다. SK임업은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에서 개막하는 ‘제15회 WFC’에서 1972년 이후 50년간 국내외에서 진행한 각종 조림사업의 성과와 탄소배출권 플랫폼 등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앞으로로의 계획을 밝힌다. SK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 대기업 중 유일한 조림사업 기업으로서 한국 기업을 대표해 독립 부스를 만들어 참여했다. WFC는 UN식량농업기구(FAO)가 6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산림행사로 전 세계 정부 기관과 국제기구, 시민단체, 학계, 기업들이 참여해 산림과 환경 분야 협력을 논의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산림 등 탄소저감 생태계 조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서울 총회에는 143개국에서 1만여명의 환경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SK임업 전시부스인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Green Forest Pavilion)’은 SK그룹의 산림 조성 및 탄소 감축 노력을 하나의 여정처럼 체험할…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럭셔리 빌트인 가전 ‘데이코(Dacor)’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데이코 하우스’의 새 단장을 마치고 3일 공식 오픈한다. 데이코 하우스는 2019년 5월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4, 5층)에 첫 선을 보였으며, 올해 개관 4년차를 맞아 데이코 뿐 아니라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까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데이코는 194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유서 깊은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로, 주방가구와 완벽하게 일체화된 ‘트루 빌트인(True Built-in)’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옵션을 제공한다. 올 2월 출시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프리미엄 경험을 강조하면서도 설치가 간편한 ‘빌트인 룩(Built-in Look)’을 구현해 보다 폭넓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삼성전자는 주방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럭셔리 브랜드인 데이코와 슈퍼 프리미엄 라인인 비스포크 인피니트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프리미엄 가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데이코 하우스 4층에 마련된 ‘데이코 존’은 불탑(Bulthaup)ㆍ보피(Boffi)ㆍ포겐폴(Poggenpo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진행하고 있는 탄소배출 저감노력의 일환으로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탄소배출 줄이기 동참 캠페인을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탄소배출 줄이기 활동에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하물 무게 줄이기에 동참한 고객을 대상으로 그린트래블패스를 발급해 우선탑승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5월3일부터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시작하는 제주항공의 그린트래블패스 서비스는 위탁수하물 없이 기내 휴대수하물 5kg 미만을 소지한 승객이 그린트래블패스 인증 카운터에서 그린트래블패스를 발급받은 뒤 항공기 탑승시 그린트래블패스를 제시하면 우선탑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위탁수하물 없이 기내 휴대수하물 5kg만 소지하면 우선 탑승혜택을 통해 탑승 전 대기시간도 줄이고, 도착 후 위탁수하물을 찾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도 절약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제주항공 김포~제주 노선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이 수하물 1kg씩을 줄여 189명이 189kg을 줄일 경우 1편당 약 6.8kg의 연료를 줄일 수 있고 탄소배출 21.5kgCO2를 줄이게 된다. 제주항공은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항공기 브레이크를 기존 스틸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기후위기 대응 환경단체 푸른아시아(대표 손봉호)와 함께 5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 WFC)에 홍보 부스를 연다고 밝혔다. 제15차 세계산림총회는 산림청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산림분야 최대의 국제행사로 6년마다 열린다. ‘산림분야 올림픽’이라 불릴 만큼 산림분야에서는 영향력이 크다. 오비맥주는 푸른아시아와 함께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홍보 부스를 열고 관람객들에게 2010년부터 몽골에서 지속하고 있는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과 환경난민 지원사업 등에 대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은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2010년부터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2년간 몽골에 심은 나무는 약 45,000 그루에 달한다. 조림사업뿐 아니라 몽골의 사막화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몽골 환경난민들의 경제적 자립도 돕고 있다. 환경난민들에게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비타민 나무 유실수를…
[KJtimes=김봄내 기자]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세라티 시네마 데이(Maserati Cinema 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네마 데이는 5월에 마세라티 고객이 가족·연인과 함께 프리미엄 공간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로, 5월 출고 및 출고 대기자를 대상으로 5월 28일(토)에 열린다. 마세라티는 이날 오후 영화관 전관을 대관하여 영화 관람 외에도 브랜드 영상 상영 및 환영사, 선물 증정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마세라티 전국 8개 전시장을 통해 초청장이 제공되며, 고객 편의를 위해 지역에 따라 선정된 프리미엄 영화관에서 열린다. 아울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블리 모델 60개월 무이자 할부 특별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선수금 30% 및 제휴 금융사 이용 조건으로, 해당 프로모션을 이용할 경우 평생소모품무상교환 및 연장보증 서비스는 받을 수 없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 중 르반떼·콰트로포르테 계약 고객에게는 평생소모품무상교환 및 연장보증 서비스를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 제공하는 특전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8개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상담받을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은 지난 4월 29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쿠카몽가에 새로 지은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연간 3억 5천만 개의 라면 생산이 가능한 제2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농심은 미국에서 총 8억 5천만 개의 라면을 생산하게 됐다. 준공식에서 신동원 농심 회장은 일본을 꺾고 미국 라면시장 1위에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신동원 회장은 “농심은 1971년 미국시장에 처음 수출을 시작했고, 2005년 제1공장을 계기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했다”며 “제2공장은 농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해줄 기반으로, 일본을 제치고 미국 라면시장 1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글로벌 NO.1이라는 꿈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제2공장으로 또 하나의 심장을 갖춘 농심은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수년 내 일본의 토요스이산을 꺾고 미국 라면시장 1위에 오른다는 목표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농심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2020년 기준 23.3%로 일본 토요스이산(49.0%)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3위인 일본 닛신은 17.9%로 농심과 5%p 이상의 점유율 차이를 두고 뒤쳐져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산업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IT 인재 확보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IT 인재에 높은 연봉, 스톡옵션, 재택근무 보장 등 파격 대우를 내걸면서, 비전공 취준생들도 IT 직무 취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IT 비전공 구직자 1,510명을 대상으로 ‘IT 개발 직무 취업 희망’ 여부를 조사한 결과, 46%가 ‘IT 개발 직무로 취업하고 싶다’고 답했다. 전공 분야가 아닌 IT 직무로 취업하고 싶은 이유는 ‘앞으로 계속 유망한 직무여서’(59.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으로 인력 수요가 많아서’(49.9%), ‘타 직무보다 연봉, 처우가 좋아서’(42.4%), ‘IT 업종 회사에서 중심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17%) 등을 꼽았다. 최근 업종을 불문하고 IT인재 수요가 늘어 구인난이 심화되면서 연봉 등의 처우가 다른 직무와 월등히 차이가 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이들은 IT 직무로 전향할 경우 취업 성공률이 더 높을 것(89.5%)이라 예상해, 직무 전
[KJtimes=김지아 기자]중학생 J양은 최근 다시 우울증에 빠졌다. 은따, 왕따의 늪에서 살짝 벗어났던 천국같은 시간이 끝나고 다시 지옥같은 일상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우울증 약을 다시 먹고, 매주 가던 심리치료소를 다시 예약했다. 나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는 '자기최면'을 함께 걸어 줄 전문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약 2년여간 전국의 초중고대학교가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수업을 받던 학교들이 대부분 전면 등교를 결정하면서, 일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심리상담' 연구소도 바빠지고 있다. 학교폭력이라는 단어는 온라인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피해 가해 학생들을 양산해 내고 있어서다. 정부가 최근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해응답률은 지난 2019년 1.6%에서 2021년 1.1%로 감소, 언어폭력 비중은 2019년 35.6%에서 2021년 41.7%로 증가, 사이버폭력 비중은 2019년 8.6%에서 2021년 9.8%로 증가했으며, 학교 내 폭력은 2019년 28%에서 2021년 수치가 조사되지 못했다. 학교 밖 폭력은 대략 2019년 24.3%에서 2021년 40.6%로 증가했다. 경기도의 O심리치료 연구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