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중공업이 전세계적으로 폭증하는 전력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변압기에 이어 초고압차단기 생산설비 증설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은 경남 창원에 수출용 초고압차단기 전용 생산공장을 신축하고 관련 생산설비를 증설하기 위해 총 1,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출용 초고압차단기 전용공장은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설이 완료되면 초고압차단기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약 1.5배까지 확대된다. 신축 공장은 420kV, 550kV, 800kV 등 수출 전용 초고압차단기를 생산하며, 생산 제품은 미국을 비롯해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내전압시험기 등 시험설비 확충에 대한 투자도 병행한다. 또한 초고압차단기 생산라인과 함께 차단기의 핵심 부품인 절연물(전기 차단재료) 제조설비도 증설해 생산능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번 증설은 데이터센터 및 AI 산업의 전력 수요 증가, 선진국의 노후 전력 인프라 교체 등 글로벌 초고압차단기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KJtimes=김봄내 기자]여느 때보다 긴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앞두고 마음을 전할 방법을 찾는 이들이 많다. 이럴 땐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문제에 주목하면 고민이 줄어든다. 구강 건강은 단순한 치아 관리를 넘어 전신 건강과 직결되는 핵심 영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 위생용품은 매일 사용하는 만큼 선물 받았을 때 가장 유용하게 느껴지는 품목이라는 점이 장점이다. 구강케어 제품을 선물할 땐 세대별로 다른 입 속 건강 고민을 겨냥한 고기능성 제품으로 세심한 배려를 전하는 것이 핵심. 잇몸질환 케어 전문 브랜드 검가드와 함께 세대별 흔한 구강 문제와 이를 보완하는 성분을 짚어봤다. 찬 음료에 찌릿! 2030세대도 시린 이 안전하지 않아 시린 이는 연령 증가에 따라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2030 세대에서도 시린 이를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식습관이다. 탕후루, 요거트 아이스크림, 크루키 등 당과 산도가 높은 디저트는 치아 법랑질을 약화시킨다. 탄산음료나 커피 같은 산성 음료 역시 치아 표면을 녹여 시린 증상을 유발한다. 밤늦게 자주 야식을 먹으면 치아가 회복할 시간이 부족해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국립수목원, 대한민국 육군과 함께 DMZ(비무장지대) 산림 훼손지 복원에 나섰다. 효성은 23일 강원도 양구군 민통선 내 6·25 전사자 유해 발굴지에서 ‘DMZ 산림 훼손지 복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남진오 육군 제21사단장, 서흥원 양구군수 등 주요 인사와 ㈜효성, 효성화학㈜,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의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효성화학이 국립수목원과 ‘DMZ 산림생태계 복원 및 생물다양성 보존 MOU’를 체결한 후, 그룹 차원으로 활동을 확대해 추진한 첫 실행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양구수목원에서 DMZ 생태계의 가치를 배우고, 식재 현장에서는 김의털, 꿀풀, 기린초 등 7종의 토종 자생식물 약 2만4,500본을 유해 발굴로 훼손된 600㎡ 부지에 심으며 복원 활동에 힘을 보탰다. 양구군은 휴전선 최북단의 6·25 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로, ‘한반도의 배꼽’이라 불릴 만큼 전략적 요충지다. 현재는 안보와 생태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이번 식재 활동은 유해 발굴로 훼손된 땅을 회복하고 DMZ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는 상징적 의미
[KJtimes=김봄내 기자]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폴란드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23일(현지 시각)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지점을 개설하고 유럽 전역에 대해 영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태준열 주폴란드 대한민국 대사,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다. 또한, 이장하 LG에너지솔루션 법인장을 비롯해 현대로템, SK아이이테크놀로지, 현대차(체코) 등 관계자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개점으로 하나은행은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헝가리, 체코 등 기존 거점과 함께 유럽 주요 전역에 걸친 영업망을 갖추게 됐으며, 유럽 영업을 총괄하는 런던지점, 독일법인 등과의 시너지를 통해 중동부 유럽 지역 영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폴란드는 유럽의 심장부에 위치해 중동부 유럽과 서유럽을 잇는 경제· 물류 허브로 자리 잡고 있고, 약 4000만 명의 내수시장과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투자 친화적 환경을 갖췄다고 평가된다. 또한 향후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사업의 전초 기지로도 부상하고 있어, 하나은행의 강점인 외국환 및 리테일, 기업금융 등의 다각적인 금융 서비스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브로츠와프에는 LG에너지솔루션을 비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특허청과 함께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전자제품 체험 교육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23일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발달장애 학생 대상 사립 특수학교 ‘다니엘학교’에서 소속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전자제품 발명 및 접근성 주제의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3월 LG전자와 특허청이 체결한 ‘장애인 가전제품 사용 접근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LG전자의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와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의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연계해 구성됐다. △세상을 바꾼 발명품 사례 △스마트 가로등의 센서 기술 △가전제품의 전기적·기계적 원리 △안전한 가전제품 사용법 등을 다뤄, 전자제품 체험 교육의 기회가 적은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제품 발명 사례를 배우고 작동 원리와 올바른 사용법까지 익히도록 도왔다.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는 아동·청소년 누구나 놀이를 통해 가전제품의 전기적·기계적 원리를 학습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체험형 교육이며,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해 교육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에게 균등한 창의·발명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브레이크 시스템의 기계적 신뢰성에 더해, 운전자의 일반적이지 않은 가속 상황에 능동 대처하는 첨단 안전 보조 기술 적용으로 안전운전 지원을 강화한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페달 오조작 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고도화된 전자제어 기술 기반의 첨단 안전 보조 사양을 도입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이중 안전 체계를 구축했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순간 브레이크액의 유압(압력)이 브레이크 캘리퍼로 전달돼 차량을 제동시키는 단순하면서도 신뢰성 높은 기계적 원리로 작동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브레이크 시스템의 정확한 작동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영상을 공개해 운전자들이 브레이크의 특성과 사용법을 확실히 이해하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브레이크 시스템은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힘이 진공 부스터를 통해 증폭된 후 마스터 실린더를 거쳐 유압으로 전환되고, 이 유압이 브레이크 튜브를 따라 각 바퀴의 캘리퍼로 이동해 브레이크 패드를 디스크 로터에 밀착시키면서 차량을 감속하거나 정지시킨다. 최
[KJtimes=김봄내 기자] LG AI연구원과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London Stock Exchange Group)은 1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에서 금융 AI 에이전트 ‘엑사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EXAONE Business Intelligence)’ 상용화 서비스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토드 하트만 데이터 및 피드 그룹 총괄(Todd Hartmann, Group Head of Data & Feeds), 이보 데커스 유럽·중동·아프리카 영업 그룹 총괄(Ivo Dekkers, Group Head of Sales – EMEA, Data & Analytics), 사이먼 유든 퀀트 및 데이터 총괄(Simon Youdon, Head of Real Time, Quant and Economic Data), 앤드류 파이프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총괄(Andrew Fyffe, Head of Sales, APAC)을 비롯한 LSEG 경영진과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 임우형 공동 연구원장, 이화영 AI사업개발부문장 등 LG AI연구원 경영진이 참석했다. 토드 하트만 LSEG 데이터 및 피드 그룹 총괄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중공업이 765kV 초고압변압기, 800kV 초고압차단기 등 전력기기 풀 패키지를 공급하며 미국 765kV 초고압 송전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미국 최대 송전망 운영사와 765kV 초고압변압기, 리액터, 차단기 등 대규모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국 업체가 765kV 송전망에 변압기, 차단기 등 토털 전력 솔루션을 풀 패키지로 공급한 첫 사례다. 효성중공업은 미 최대 송전망 운영사로부터 765kV 초고압변압기 및 리액터 29대, 800kV 초고압차단기 24대 등 8~9월에만 총 2,000억원 넘게 초고압 전력기기를 수주했다. 해당 전력기기는 미국 남부 및 동부 지역에서 새롭게 추진되는 765kV 송전망 구축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국은 AI산업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가, 전기차 확산 등으로 전력 수요가 향후 10년간 25%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 때문에 이에 대응할 효과적인 전력망 확충 해법으로 최근 765kV 송전망이 부각되고 있다. 765kV 송전망은 기존 365kV나 500kV 대비 송전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한 번에 대용량 전력을 장거리 송전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올해 총 100개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12개 상을 받았다. 인공지능(AI)홈 플랫폼인 LG 씽큐와 스마트TV 플랫폼 웹OS(webOS) 등에 적용하고 있는 UX(사용자 경험) 등이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서 발표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부문과 콘셉트 부문에서도 각각 35개, 1개씩 수상했다. 제품 부문에서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TV 등이, 콘셉트 부문에서는 LG전자 사내독립기업인 마이테이스트컴퍼니가 수상했다. LG전자는 미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IDEA에서도 16개 본상을 받았다.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IDEA까지 수상하며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다. 이와 함께 LG 시그니처 스마트 인스타뷰 냉장고, LG스탠바이미2 등 다양한 제품과 LG AI 심볼 등이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초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도 LG전자는 최고상인 금상을 포함해 총 3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 이는 방산·우주·조선·해양·금융·기계·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한화그룹은 30개 계열사의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상반기 대비 1400여 명 늘어난 3500여 명으로 확대했다. 앞서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 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 명을 뽑게 된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 명을 뽑을 계획이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 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이다. 이 외에도 인턴십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은 향후 5년간 6만명(연간 1만 2천명)을 신규 채용해 미래 성장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요 부품사업 ▲미래 먹거리로 자리잡은 바이오 산업 ▲핵심기술로 급부상한 인공지능(AI) 분야 등에 집중해서 채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삼성은 인재제일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해 1957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공채제도를 유지 중이다.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하고, 1995년에는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차별을 철폐한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청년 고용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제도 ▲기술인재 채용을 병행하고 있다.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대학생 인턴십 규모를 대폭 늘려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십을 통해 검증된 우수인력은 적극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기술력 우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이스터고 졸업생과 전국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선다. LG전자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 SK이노베이션 김무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Fan Wall Unit)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 Coolant Distribution Unit)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한다.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최근 미국의 대형 ‘빌더(Builder, 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Century Communities Inc.)’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 만 채의 신규 주택 전부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LG Pro Builder)’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한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ThinQ) AI’ 기반의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T기내 와이파이 무료 체험을 진행한다. T기내 와이파이는 항공기 내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SKT가 2024년 이동통신사 중 최초로 출시했다. 기존 항공사의 서비스 이용 절차를 대폭 줄여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SKT는 이번 T기내 와이파이 체험단 이벤트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해외 출국 예정인 S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며, 체험단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T기내 와이파이 안내 페이지에서 탑승할 항공편에서 T기내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다만, 당첨된 고객은 여행을 마친 후 문자로 전송되는 T로밍 리뷰 페이지 링크에 이용 후기를 남겨야 한다. 이번 이벤트 외에도 SKT는 T기내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 가능한 할인 프로모션을 12월까지 진행한다. SKT의 로밍 서비스인 바로(baro) 요금제 고객이 T기내 와이파이를 추가로 이용 시 할인을 제공하며, 가입 데이터에 따라 3/6GB는 20%, 12GB는 50
[KJtimes=김봄내 기자]HS효성첨단소재가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CCE(China Composites Expo) 2025’에 참가한다. CCE 전시회는 매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로 700개의 기업들이 항공우주, 자동차, 스포츠,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소재를 전시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3년부터 매년 CCE전시회에 꾸준히 참여하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HS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 기반 신제품 및 산업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HS효성첨단소재가 선보이는 3K 직물은 기존 제품에 비해 인장강도와 탄성률을 한층 강화시킨 제품으로 고사양 산업 제품은 물론 항공우주 분야까지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 주요 전시 품목은 ▲수소 및 고압용기용 고강도 섬유, ▲하키스틱·피클볼 라켓·헬멧 등 고성능 스포츠용품, ▲자동차 경량화 부품(휠·브레이크 디스크·본넷 등), ▲경량성과 고강성을 동시에 구현한 드론용 소재, ▲전선심재·교량로프 등 산업 및 건축용 복합재다. HS효성첨단소재는 다양한 탄소섬유 제품을 통해 차세대 탄소섬유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