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 헬로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헬로추싱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냈다. 올해 2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헬로바이크’란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출발한 헬로추싱은 현재 대표인 양레이가 28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일정 금액을 내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전거를 대여해 운용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협업한 헬로추싱은 알리페이와 연동돼 있어 회원가입 없이 스캔 한 번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헬로추싱은 2018년 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1·2위 업체였던 오포와 모바이크가 추가 투자 유치 실패와 중국 정부의 공유 자전거의 수량 제한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겪을 때 알리바바에서 투자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오포가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며 사업을 확장할 때 헬로추싱은 자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 덕분도 있다. 당시 헬로추싱의 기업 가치는 1조6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40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
[KJtimes=김승훈 기자]SKT가 질병관리청에 이어 충청남도와 ‘누구 백신 케어콜(NUGU vaccine carecall)’ 도입 및 운영 협약을 맺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충청남도와 광역 지자체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돕는 ‘누구 백신 케어콜’ 구축∙운영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SKT와 충청남도와의 ‘누구 백신 케어콜’ 업무 협약은 충남 아산시 및 광주광역시 광산구 등 시군구 단위 지자체와의 협약에 이은 결과로, SKT는 향후 지속적으로 적용 지자체를 늘려갈 계획이다. ‘누구 백신 케어콜’은 SKT의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전화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접종 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고, 접종 후 이상반응 증상 발현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SKT는 올해 3분기부터 충청남도의 3~4분기 백신접종 대상자 약 123만 3천명을 대상으로 ‘누구 백신 케어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T와 충청남도는 전화만으로 누구나 사용 가능한 ‘누구 백신 케어콜’이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 계층에게 백신 접종 정보를 손쉽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방역 현장의 업무 경감에도 큰 도움이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GS 리테일과 함께 실내 로봇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 타워 1층에 있는 GS25 편의점에서 'LG 클로이 서브봇 (LG CLOi ServeBot)'을 이용해 건물 내 고객들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지난해 말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내에 있는 GS25 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두 번째다. LG 클로이 서브봇' 은 GS 타워 내에서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층간을 오가며 입주 고객들에게 도시락, 샌드위치, 음료 등을 배달한다. 예를 들어 GS 타워 23층에 근무하는 고객이 카카오톡 모바일앱으로 GS25 상품을 골라 주문하면 점포 근무자가 주문 제품을 로봇에 상품을 싣고 고객이 있는 층을 입력한다. 로봇은 스스로 이동하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해당 층에 도착, 고객에게 전화와 문자로 도착을 알린다. LG 클로이 서브봇(서랍형)은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50cm, 50cm, 130cm 이며, 3칸의 서랍에 실을 수 있는 무게는 최대 15kg 이다. 배송 중 도난, 분실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잠금장치가 있다. 또 관리자가 로봇관제시스템을 이용해 원격으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어린이날을 맞아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지역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우선, 농심은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라면과 스낵, 음료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600 개를 ( 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농심이 전한 선물세트는 투병 중인 전국의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농심은 지역사회 어린이를 위해 스낵집 만들기 선물세트 320 개를 서울 동작구 소재 17 개 아동센터에 전했다. 스낵집 만들기 선물세트는 동화속에 나오는 스낵집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집 모형에 풀 대신 설탕 반죽을 사용해 스낵을 붙여 꾸밀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 코로나19 의 장기화로 직접 초대하고 행사를 열지 못해 아쉽지만, 농심이 전하는 선물과 함께 어린이들이 조금이나마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티앤씨가 CGV와 손잡고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인 ‘리젠서울’로 친환경 인식 개선에 나선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1일부터 내달 말까지 2달간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 3개 극장(CGV영등포, 여의도, 강남)에 ‘리젠서울’의 제작 과정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리젠서울’은 지난 1월 효성티앤씨가 서울특별시와 협업해 만든 친환경 폴리에스터 섬유다. 서울특별시 금천구, 영등포구, 강남구에서 지자체에서 폐페트병을 수거하면 효성티앤씨가 이를 수거해 재활용 섬유로 생산한다. ‘리젠서울’ 부스는 극장을 찾는 시민들이 ‘리젠’의 생산과정 등을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돼 있다. 부스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에서도 ‘리젠서울’의 홍보 영상이 상영된다. 또한,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리젠서울’로 제작한 유니폼을 CGV 미소지기들이 착용할 예정이다. 효성티앤씨는 이를 통해 친환경 재활용 제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인 ‘리젠’의 브랜드 파워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효성티앤씨는 ‘리젠서울’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CGV에서 부스가 운영되는 2
기아가 4일 K8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K8은 지난달 출시한 2.5가솔린, 3.5 가솔린, 3.5 LPI에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추가해 총 4개 엔진 모델로 운영된다. K8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180PS(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 출력 44.2kW, 최대 토크 264Nm의 구동모터,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하이브리드의 정숙성과 효율성을 확보했다. 특히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은 이전 K7 2.4 하이브리드 엔진의 최고 출력(159PS)과 최대 토크(21.0kgf·m) 대비 약 13%, 29% 향상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또한 구동모터의 효율을 높이고 12V 보조배터리 통합형 고전압 배터리 적용으로 차의 중량을 줄이는 등의 개선을 통해 K7 하이브리드(16.2 km/ℓ) 대비 약 11% 높은 복합연비 18.0km/ℓ를 달성했다. (17인치 휠 기준) 기아는 K8 하이브리드에 ▲하이브리드 전용 17인치 전면가공 휠 ▲후면부 하이브리드 엠블럼 ▲하이브리드 특화 클러스터 그래픽을 추가해 하이브리드의 개성을 더했다. 아울러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이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특별 키즈 패키지 ‘미피의 하루(Miffy’s day at JW)’ 패키지를 선보인다. 럭셔리한 호텔에서의 1박과 키즈풀 및 대형 실내 수영장 이용이 포함되며, 전세계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네덜란드 작가 딕 브루너 원작의 캐릭터인 미피(Miffy)로 구성된 풍성한 키즈 선물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5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내에 원뿔형 천막 모양의 인디언 텐트와 매트 1세트가 설치되어 아이만의 아늑한 공간으로 연출하는 한편, 귀여운 미피 포스터도 함께 세팅되어 아이가 미피와의 행복한 홈캠핑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밖에도 미피 인형을 비롯해 미피 캐릭터가 그려진 에코백과 핀 뱃지, 키링 및 여권 커버와 객실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미피 컬러링북 & 컬러 펜 10종이 추가로 제공된다. 포포인츠 강남, ‘오! 마이 망고’ 애프터눈티 세트 출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이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오! 마이 베리‘ 애프터눈티 세트에 이어 5월 1일부터 열대과일 망고를 베이스로한
[KJtimes=김봄내 기자]맥주 제품 홍보물 절도 사건이 빈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주류 업계 영업 전쟁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오비맥주는 최근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 부근 상권에서 신제품 '한맥' 홍보물(한맥 모델 이병헌을 활용한 등신대)들이 잇달아 분실되는 사건이 발생해 관할 성남중원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이병헌 등신대 분실사건은 이달 들어서만 총 5건에 이르고 있다. 피해가 잇따르자 오비맥주는 식당 업주의 동의 아래 식당 건물에 설치된 CCTV들을 입수했고 이를 경찰에 자료로 제출했다. 현재 경찰은 사건경위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오비맥주가 입수해 경찰에 제출한 CCTV 영상을 보면, 식당 문을 열기 전인 지난 9일 오전 7시 경 정체 불상의 사람들이 식당 앞에 승합 차량을 세운 뒤 한맥 홍보물을 무단으로 수거해 차량 뒤쪽 트렁크에 실은 뒤 급히 현장을 떠나는 장면이 찍혀 있다. 이 영상에 찍힌 승합차량의 경우 경찰이 차적을 조회한 결과 하이트진로 법인 소유 차량으로 확인됐다. 오비맥주는 하이트진로에 대해 고소·고발 등 법적 조치를 취한다는 입장이다. 오비맥주는 비슷한 불법 행위가 계속되고 있고 이에 하이트진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미래에셋그룹)과 손잡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섰다. LG전자와 미래에셋그룹은 2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미래에셋 -LG전자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CSO(최고전략책임자) 조주완 부사장, 미래에셋캐피탈 이만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각각 500억 원씩 출자해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1,000억 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조성한다. 미래에셋그룹은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캐피탈 등 계열사를 통해 500억원을 마련한다. 펀드의 운용은 미래에셋캐피탈이 맡는다. 해당 펀드의 존속기간은 10년이다. 양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기차 에코시스템, 디지털헬스케어, 데이터 관련 사업 등 다양한 신사업 분야의 벤처기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을 발굴함과 동시에 대기업과 벤처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LG전자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경쟁력을 갖춘 기업, 대학, 연구소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ESG 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100년 효성을 위한 지속가능경영체제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주사인 ㈜효성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한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에서 지배구조 개선을 담당해 온 투명경영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ESG경영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ESG경영위원회 설치는 환경보호, 사회적 안전망 등에 대한 고객과 사회, 주주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ESG경영위원회는 기존 투명경영위원회가 수행해 온 △특수관계인 간 거래 심의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경영사항 의결 등의 역할 외에도 △ESG관련 정책 수립 △ESG 정책에 따른 리스크 전략 수립 △환경∙안전∙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투자 및 활동 계획 심의 등의 책임을 맡는다. ESG경영위원회는 김규영 대표이사와 4명의 사외이사(정상명, 김명자, 권오곤, 정동채) 등 5명으로 구성된다. 기존 투명경영위원회 4명에서 ESG의 중요성을 감안해 사외이사 참여를 1명 더 늘렸다. 첫 위원장은 현 투명경영위원회 위원장인 정상명 사외이사(전 검찰총장)가 그대로 맡기로 했다. 지주사와 별도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KJtimes=김봄내 기자]JB금융그룹 계열사인 JB자산운용 최원철 대표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JB자산운용 최원철 대표는 JB금융그룹 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 박춘원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인 경각심이 필요함을 표현했다. 아울러, 다음 참여자로 바로자산운용 김상욱 대표이사, 인스코비 구자갑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JB자산운용 최원철 대표는 “어린이 교통구역에서는 반드시 ‘1단 멈춤 - 2쪽 저쪽 - 3초 동안 - 4고 예방’ 원칙을 준수하여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보호에 어른들이 앞장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을 자회사로, 프놈펜상업은행 (PPCBank),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 프놈펜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둔 종합금융그룹이다.…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 보건의료노조, 화학섬유연맹, 플랜트건설노조, 직업성·환경성암환자찾기119(이하 직업성암119) 등 노동계 단체는 세계 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지난 2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전국 직업성 환경성 암환자 찾기 운동 선포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직업성암119 정책자문기관인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이윤근 소장은 “전 세계 일반 암 중 직업성암 비율이 평균 4%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0.06%인 한 해 200명 규모로 터무니없이 적은 숫자”라며 “그만큼 숨겨져 있는 직업성암이 많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한대정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집행위원은 “최근 (포스코) 24명의 노동자가 직업성 질병과 관련해서 산재 신청을 했거나 진행 중에 있다”면서 “이 중 3명의 노동자는 직업성 암으로 역학조사 없이 산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안전공단에서 역학조사를 전격적으로 실시하겠다고 4월 25일 발표했다”며 “그런데 현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노동자 참여가 배제돼 있다”고 공정성에 우려를 제기했다. 또 “산업안전공단의 전문가 13명이 참여해서 역…
[kjtimes=견재수 기자]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문제와 관련 나주SRF 이해당사자간 간담회를 열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 나주‧화순)은 민관거버넌스 활동 종료 이후 난항을 겪고 있는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문제와 관련 나주SRF 이해당사자간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신 의원에 따르면,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황만영 본부장과 정찬균 나주시 부시장 등이 함께 한 가운데 나주SRF 이해당사자간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SRF열병합발전소 가동과 관련해 광주지방법원에 나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 결과와 관련해 당사자간 갈등을 해소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 의원은 “나주SRF 문제를 당사자 간 법적 소송으로 가는 것은 대응책은 되겠지만 최선책이 될 수는 없는 만큼 지금의 갈등을 원만히 풀어갈 수 있도록 서로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함께 풀어가도록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주시, 광주시, 난방공사가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 큰 틀에서 양보와 합의를 이뤄내면 정부의 대안 마련과 국회에서의 법적 근거를
[kjtimes=견재수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주민(더불어민주당·서울은평갑) 국회의원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공동대표 정지현·홍민정)과 공동으로 오는 30일 ‘지방대 위기 극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두 차례 열린 ‘대학의 위기, 어떻게 기회로 만들 것인가?’에 이은 후속 작업이다. 지난 두 차례 토론회에서는 대학의 상향평준화 방안과 기업과 지자체, 대학이 협력하는 대안적 모델을 살폈다. 이번 간담회는 같은 문제의식에서 지자체와 기업이 대학과 어떤 대안을 만들어 가고 있는지 전남과 충북, 대구경북 지역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발제는 조성준 광주·전남 대학교육혁신 본부장(전남대 교수)과 한상배 충청북도 바이오헬스사업 혁신본부장(충북대 교수)이 맡고, 토론은 광주·전남 지역혁신사업 참여 기업인 (주)엘시스의 나명찬 대표이사, 충북 지역혁신 플랫폼 참여 기업인 셀트리온제약의 홍언표 이사, 박민규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충북지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준비 중인 정민지 님과 대구지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최유정 학생이 패널로 참여해, 공급자뿐만 아니라 수요자 관점에서도 더욱 현장감 있는 논의가…
[kjtimes=견재수 기자]성남시 남한산성입구에서 단대오거리, 모란사거리 등을 지나 복정역 사거리를 잇는 ‘성남시 S-BRT 사업’이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됐다. 윤영찬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 중원구)은 2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개최한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안)' 및'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 공청회 결과, ’성남시 S-BRT’사업이 계획안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S-BRT(슈퍼-간선급행버스체계)는 급행버스체계(BRT:Bus Rapid Transit)에 지하철 시스템을 접목한 것으로, 운행 시 전용차로를 이용하고 우선신호체계를 적용받아 지하도로나 교량, 교차로에서도 정지하지 않고 달릴 수 있어 '지하철 같은 버스'로 불린다. 이번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에 반영된 성남시 S-BRT 사업은 지난 2020년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산성대로 구간(남한산성입구~단대오거리~모란사거리, 5.2㎞)에 성남대로 구간(복정역사거리~모란사거리, 5㎞)이 더해져 총 10.2㎞ 구간이다. 총 사업비는 400억원이며, 성남시는 국비 50% 지원을 받게 된다. 윤 의원과 김태년 의원은 원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