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트위터와 강원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최근 강원감자 홍보 판매에 나섰다. 현재 도내 감자 재고량은 약 1만1천t(8%)으로 4월까지는 전량 판매돼야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여 행사를 기획했다. 판매가격은 1상자(10kg)당 소비자 구매가가 5천원으로 시중 가격보다 50% 저렴하다. 택배비와 포장재 비용은 도비를 지원한다. 도지사 트위터 또는 강원도진품센터에 접속, 신청하면 되고 이번 행사는 감자 소진 때까지 지속한다. 지난해 강원도 감자는 재배면적 증가와 기상 호조로 평년보다 21% 증가한 13만8천t을 생산했다. 그동안 도는 재고 감자 소진을 위해 수도권 농협하나로마트 특판행사와 도, 시군, 기관단체, 연고 기업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감자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가공업체에 원료납품 등을 추진했다. 도매시장 출하 12만600t, 군납·학교급식 2천t, 특판·감자 팔아주기 520t, 기타 3천880t 등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은 면역력 증진에 좋은 건강음료 또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고, 최대 100달러 상당의 LH(롯데호텔 리워즈)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는 슈퍼리워즈 프로모션 ‘스테이 앤 모어(STAY & MORE)’를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초고층에서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며 그간 쌓였던 답답함을 해소하기에 제격인 시그니엘서울에서는 1만 포인트(100달러 상당)의 추가 특전이 주어지는 ‘룸 앤 브랙퍼스트’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객실 안에서 편안하게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인룸다이닝 조식 2인, 투숙객 전용 라운지 살롱 드 시그니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알찬 특전과 함께 5천 포인트(50달러 상당) 적립의 기회까지 누릴 수 있는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롯데호텔서울에서는 객실 1박과 라세느 조식 2인으로 구성된 ‘슈퍼 리워즈’ 패키지를, 롯데호텔월드에서는 객실 1박, 클럽라운지 2인, 미니바 1회, 건강음료 2잔, 와인과 치즈 커티시 등을 제공하는 ‘헬시 하우스’ 패키지를 이용 가능하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바다가 있는 곳에서 휴식의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 롯데호텔울산에서는 객
[KJtimes=김봄내 기자]새마을금고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그동안 새마을금고는 비상상황 대응 계획을 수립해 '코로나19‘에 대비해왔다. 전국 새마을금고는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준비하는 등 예방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하고, 비상상황발생시 고객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시행 중이다. 또한 새마을금고중앙회 차원에서도 새마을금고 지원 및 서비스에 빈틈이 없도록 단계별 대응 계획을 세워 대응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한 실질적 조치도 시행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위해 긴급자금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긴급자금대출은 긴급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ㆍ자영업자의 피해 규모내에서 신용대출 한도로 신규대출을 지원하며, 금리는 각 금고의 사정에 맞는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총 한도는 500억 원이다. 3월 9일 기준으로 긴급자금대출 96억원, 상환유예 613억원을 지원 했으며, 특히 병의원ㆍ관광ㆍ여행ㆍ숙박ㆍ외식 업종 등을 영위하는 사업자 중 상당수가 긴급금융지원 혜택을 받았다.…
[kjtimes=견재수 기자]국회 미래통합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김포 한강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가칭)한강문화예술의 전당(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3년 착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사업비 702억원(추정)이 투입되는 「한강문화예술의 전당」은 대공연장, 소공연장, 영상예술관, 기타 부대시설 등이 포함돼 연면적 1만4300㎡ 규모로 한강신도시 장기동(1888-14) 고창근린공원 내에 2023년 6월 착공될 계획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약 중인 홍 의원은 「한강문화예술의 전당」의 ‘건립 계획’은 확정됐고 현재는 계획 확정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홍 의원은 “한강문화예술의 전당이 한강신도시의 랜드마크로서 김포시민들의 다양한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충북 제천·단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은 제천지역 생활치료센터 지정에 따른 관광객 감소 우려를 전하며 제천지역에 대한 배려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11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정책질의'를 통해 코로나19사태 종식 이후 국가적인 경기회복방안 강구할 때 제천지역에 대한 배려를 요청했고 이에정세균 국무총리 역시 ‘잊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제천지역 생활치료센터는 경증확진자들을 위한 치료시설로, 지난 5일 관광지인 청풍면에 두 곳이 지정된 바 있다. 지정 이후 제천시민들은 관광객 감소 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가적 재난 극복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세명대 학생들을 비롯한 제천시민들 역시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의료진 간식을 전달하는 등 국난 극복에 함께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지역의 상황을 전하며, 제천시민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지만, 생활치료센터 지정 장소가 천만 관광객이 찾는 유명 관광지이자 관광지의 중심이 되는 지역이기에 제천·단양 전반의 관광객 감소로 인한 경제적 피해 우려를 전했다. 이어 이 의원은 향후 코로나19사태 종식이후 국가에서 다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주식시장이 혼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이 한솔케미칼[014680]을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반면 유진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각각 SM엔터테인먼트[041510]와 네이버[035420], 카카오[035720] 등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NH투자증권은 한솔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견조한 반도체용 소재 실적과 신규 소재의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2차전지 바인더의 경우 높은 영업이익률이 예상되며 QD 소재도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용 제품 출하량이 늘고 있고 신규 소재 이익이 커져 한솔케미칼의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122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8%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SM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SM엔터테인먼트의 경우 대
[KJtimes=김승훈 기자]10년 전만해도 인터넷 서점으로 인식됐던 아마존. 오늘날 온라인 유통강자로 떠오른 아마존은 이달 초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 ‘1조 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아마존이 어깨를 나란히 한 기업들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아마존 이펙트(Amazon Effect)’란 신조어까지 탄생시키며 10년 새 급성장한 배경은 무엇이었을까. 전문가들은 아마존 성장동력으로 ‘e커머스 플랫폼’ 전략을 꼽았다. 삼정KPMG 연구원이 내놓은 ‘플랫폼 비즈니스 성공전략’에 따르면 아마존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접점을 늘리고 이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플랫폼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실제 아마존은 유료 회원제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를 통해 TV 프로그램과 영화, 음악감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연장선으로 지난 2014년에는 사용자 5000만명을 보유한 트위치를 9억7000만 달러에 인수해 게임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강자로 등극했다. 이어 트위치는 지난해 6월 게임 스트리머간 경기를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가 증권시장 안정화에 적극 나선 모습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시장을 강타하면서 공매도 부분에 대한 단속에 나선 것이다. 이런 가운데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반등이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놓아 주목을 끌었다. 11일 한국투자증권은 정부의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 강화 조치가 투자 심리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투자자들이 빚을 내 주식을 사들인 신용융자 잔고가 주로 기술주에 몰려 있어 투매 압력은 높지 않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코스피의 경우 전체 신용융자잔고 총액 중 상위 30개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40%에 달하며 이들 30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반도체, 소재, 5세대 이동통신(5G) 등 소위 테크(tech) 관련주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이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이 회사의 주가 조정 국면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주식시장 투자심리가 아직은 위축돼 있지만 주가가 재반등한다면 가장 확실한 투자처인 삼성전자부터 오를 것이며 2분기부터 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2020년형 LG 올레드 AI ThinQ를 본격 출시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낸다. 11일 한국에 가장 먼저 출시하는 LG 올레드 AI ThinQ(모델명: 77/65/55CX)는 2020년 초 CES 2020에서 TV 부문 ‘최고상(The 2020 Best of CES Awards)’을 받은 제품이다. LG전자는 이날 65, 55형 신제품을 국내에 먼저 출시한 후 4월 77형까지 라인업을 확대한다. 3월 말부터는 미국서도 출시한다. ‘갤러리 디자인’을 적용한 신제품(모델명: 77/65/55GX)은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한 제품이다. 디자인과 기능 차별화를 넘어서 고객이 TV를 설치하는 공간까지 고려한 또 한 번의 폼팩터(Form Factor) 혁신이다. 이 제품은 외부 장치가 필요 없이 화면, 구동부, 스피커, 벽걸이 부품 등을 모두 내장했다. 기존 벽걸이형과 달리 TV 전체를 벽에 밀착시켜 몰입감과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3월 말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순차 출시된다. 해외 유력 매체들도 갤러리 디자인을 극찬했다. IT 전문매체 ‘톰스가이드(Tom’s Guide)’는 미니멀…
[KJtimes=김봄내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국가적 재난으로 확대되면서 온라인, 배달 주문을 통해 집에서 외식을 즐기는 소비자가 급증한 가운데, 디저트 메뉴의 배달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여 화제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지난달 배달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배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대비 배달 주문 건수도 94% 늘었다.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2018년 4월과 비교하면 470%의 성장을 보인 셈이다. 매장 별 평균 매출액도 300% 상승했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로 빙수류가 꼽혔고 디저트, 세트메뉴, 음료 등이 뒤를 이었다. 그 중에서도 압도적인 1위는 설빙의 시그니처 메뉴인 ‘인절미설빙’이었다. 생과일을 듬뿍 얹은 ‘애플망고치즈설빙’도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설빙의 또 다른 대표 디저트 ‘인절미토스트’는 배달 디저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초코츄러스를 초코 소스에 찍어 더 진한 ‘딥초코츄러스’, 설빙에게 ‘분식 맛집’ 타이틀을 안긴 ‘매콤쌀떡볶이’도 랭킹에 올랐다. 설빙은 배달 주문 증가를 설빙이 수년간 갈고 닦은 탄탄한 시스템에 의한 결과로 보고 있다. 설빙은 배달 서비스 도입 당시부터 ‘빙수
[KJtimes=이지훈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규모로 나온 서울 구로구 콜센터 종사자 가운데 신천지교회 신도는 5명이며, 모두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강호 중앙사고수습본부 특별관리전담반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구로구 콜센터 종사자 가운데 신천지 신도 5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조금 전 이들 5명 모두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콜센터에 신도가 더 있는지는 계속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의 콜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90명이라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11일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경남도와 거제시는 이날 거제 거주 남성(49)이 양성 판정을 통보받고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8일 저녁 콧물, 코막힘, 재채기 증상이 있어 다음날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으나 단순 감기 증상으로 코로나19 연관성은 없다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진단검사를 하지 않고 귀가했다. 그러나 귀가한 이후 콧물, 코막힘 증상이 계속돼 자신의 승용차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해 분석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로써 도내 전체 확진자는 81명으로 늘어났다. 당초 음성이었다가 확진자로 관리된 도내 25번째 확진자(48·남·완치)의 창원 거주 가족 3명이 확진자 명단에서 빠지면서 이 남성은 84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시·군별로 창원 20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와 거제 각 6명, 밀양 5명, 진주·양산·고성 각 2명, 남해·함양 각 1명이다. 입원 환자는 72명(완치자 9명 제외)으로 마산의료원 59명, 양산부산대병원 8명, 진주경상대병원 2명, 창원경상대병원 2명, 국립마산병원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사회 전반에서 진행되면서, 이에 동참하며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실제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1,089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재택근무 실시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5곳 중 2곳(40.5%)이 이미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거나 실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기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업무 시스템이 비교적 잘 갖춰진 대기업과 중견기업(각각 60.9%, 50.9%)은 절반 이상이었으나, ‘중소기업’은 36.8%로 적었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73.3%), ‘정보통신/IT’(58.8%), ‘석유/화학’(55.6%), ‘전기/전자’(50%)의 재택근무 동참 비율이 높았고, 업종 특성상 현장근무가 필수이거나 현실적으로 재택근무가 어려운 ‘기계/철강’(14.3%), ‘건설’(20.8%), ‘제조’(29.7%) 등은 낮은 동참율을 보였다.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이유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 차원’(84.4%, 복수응답)이라는 답변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계속해서 ‘회사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
[KJtimes=이지훈 기자] 두산중공업이 명예퇴직에 이어 휴업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전날 금속노조 두산중공업지회에 '경영상 휴업 시행을 위한 노사협의 요청' 공문을 보냈다. 두산중공업은 고정비 절감을 위한 긴급조치로 근로기준법 46조, 단체협약 37조에 근거해 경영상 사유에 의한 휴업을 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휴업 대상 선정과 휴업 기간 등 세부 방안에 대해서는 노동조합과 협의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휴업까지 검토하게 된 배경으로 원자력·석탄화력 프로젝트 취소로 인한 경영실적 악화를 거론했다. 회사 측은 비용 축소, 신규채용 억제, 임원·조직 축소, 한시적 복지유예, 순환휴직, 인력 전환 배치, 조기퇴직, 명예퇴직 등 고정비를 줄이고 운영 효율화를 했지만, 한계에 도달했고 보다 실효적인 비상경영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일을 못하게 된 운전자들을 위한 보상에 나선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우버 모기업인 우버테크놀로지는 사내 이메일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이에 따라 우버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보건당국 지시로 격리된 운전자에게 최대 14일간 경제적 보상을 한다. 우버는 미국 내 기자들 뿐 아니라 전 세계 운전자들에게도 이 조치가 적용되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영국과 멕시코에서는 코로나19로 격리된 운전자 5명에게 금전적 보상을 제공한 상태다. ◆프랑스 대법원 “우버 기사는 종업원” 인정, 美 정치권도 지원 요청 우버가 이 같은 대응에 나선 데는 최근 내려진 프랑스 대법원 판결과 미국 정치권의 당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프랑스 대법원에 해당하는 프랑스 파기법원(Cour de Cassation)은 우버 운전기사가 자영업자가 아닌 회사에 소속된 종업원으로 봐야한다고 판결했다. 이는 우버 기사가 회사와 종속된 관계임을 인정한 것으로 종업원 지위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긴 셈이다. 이번 대법원 판결로 우버는 프랑스 복지 시스템 재원 마련을 위한 다양한 세금을 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