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CJ 그룹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CJ는 CJ제일제당, CJ EM, CJ대한통운, CJ오쇼핑 등 11개 주요 계열사에서 13일부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13일부터 24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를 통해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2015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모집직무는 경영지원, 마케팅, 영업, RD, 콘텐츠사업 등 계열사별로 다양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 중 발표되며 이후 테스트 전형, 실무진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7월 중 그룹 상반기 대졸 공채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상반기 인턴사원과 전역(예정) 장교 모집도 시작한다. 인턴사원 모집은 CJ제일제당, CJ헬스케어, CJ프레시웨이, CJ CGV, CJ 대한통운, CJ오쇼핑 등 6개 계열사에서 진행된다.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면 누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워킹맘의 육아부담을 덜고 행복한 직장 생활을 돕기 위해 ‘효성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제막식에는 원아 학부모를 비롯, 효성 이상운 부회장과 푸르니 보육지원재단 김온기 상무가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고 어린이집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40명 정원의 효성 어린이집은 마포 본사 4층에 보육실을 포함해 244.62㎡ 규모로 마련됐으며, 워킹맘들이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오전 7시 반부터 오후 8시까지 원아들의 보육을 책임질 예정이다. 또한 전문 위탁업체인 ‘푸르니 보육지원재단’의 우수한 교사들이 제공하는 질 높은 보육으로 이루어진다. 효성 어린이집은 전문기관을 통해 환경 유해 요소 검출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공사 자재에 대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등 임직원 자녀를 위한 최적의 보육 환경
[KJtimes=김봄내 기자]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포스코가 권오준 회장 취임 2년차를 맞아 전 계열사 인사체계를 대대적으로 뜯어고치는 혁신을 단행한다. 49개에 달하는 전 계열사의 직급체계를 통일시켜 통합직급체계를 구축하고 소속 법인이나 국적에 관계없이 능력에 따라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게 해주는 한편 성과에 따른 연봉의 차등 폭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 포스코는 '글로벌 원 포스코'(Global One POSCO)를 구현하고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급체계를 포함한 인사제도와 정책 전반을 개선, 13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우선 포스코그룹의 모든 계열사가 각기 다르게 사용하는 직급체계를 통합한다. 이에 따라 전 계열사의 임원과 직원들은 P1(신입)부터 P13(회장)까지 13단계로 분류되는 직급 체계의 적용을 받게 된다. 모든 계열사의 직
[KJtimes=김봄내 기자]LG는 LG연구개발상 수상팀의 연구개발(RD) 책임자 7명과 여성 인재 4명을 포함한 RD·전문직 인재 46명을 임원급 연구·전문위원으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임원급 보상과 대우를 받고 RD 활동을 수행해 탁월한 성과를 낼 경우 사장급으로도 승진할 수 있다고 LG는 설명했다. 계열사별로는 LG전자[066570] 28명, LG디스플레이[034220] 6명, LG이노텍[011070] 2명, LG화학[051910] 8명, LG하우시스[108670] 1명, LG생명과학[068870] 1명이다. 연구위원으로는 주력사업 분야의 제품 차별화에 이바지한 RD 인재와 자동차부품·배터리재료·무기소재 등 미래 성장분야 RD 인재 등 35명이 승진했다. 전문위원으로는 생산기술·특허·품질·IT 분야 전문가 11명이 선임됐다. LG의 전체 연구·전문위원 규모는 370여 명이다. LG는 시장을 선도할 성과 창출을 위해 올해 RD에 6조3000억원을 투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은 국내 대기업 최초로 온라인 화상채팅 방식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앞두고 오는 21일 온라인 메신저 '구글 플러스 행아웃'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화상채팅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인사 담당자가 채용 전형 일정, 계열사 직무 등을 설명한 후 취업 준비생들과 약 1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가 희망자는 18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http://recruit.cj.net)로 신청하면 된다. CJ그룹 채용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채용설명회는 구글 행아웃 온에어, 유튜브, 구글 플러스 등으로 실시간 생중계돼 화상채팅에 참여하지 못해도 댓글로 질문하면 인사 담당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종료 후에는 CJ그룹 채용사이트, 블로그, 유튜브 등에 영상을 공개한다. 한편 온라인 채
[KJtimes=김봄내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1일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대법원에 신청했다. 이 회장의 변호인은 전날 오후 사건을 심리 중인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에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서를 냈다. 기존 구속집행정지 기간은 오는 21일 만료된다. 만성 신부전증이 있던 이 회장은 2013년 8월 부인 김희재씨 신장을 이식받았으나 이식한 신장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고혈압, 저칼륨증, 단백뇨 등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때 70∼80㎏에 달한 몸무게가 50㎏ 초반대까지 줄고 혈류량이 떨어져 빈혈 증상을 겪고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치주염, 피부발진 등 부작용에도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신장을 이식받고 면역 억제제를 투여하는 과정에서 근육과 신경이 위축되는 지병인 샤르코 마리 투스(CMT)가 더욱 악화했다고 한
[KJtimes=김봄내 기자]구본무 LG그룹 회장이 고객의 가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혁신을 임원들에게 주문했다. 구 회장은 1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3월 임원 세미나에서 "시장과 경쟁 환경의 변화가 매우 빠르고 변화의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한 기업 간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때일수록 변화의 현상만을 뒤쫓기보다는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혁신을 위한 혁신이 아닌 고객에서 출발한 혁신만이 고객의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남들이 보지 않는 부분까지 감동을 주는 세밀함, 기필코 이루어 내고야 마는 철저한 실행력으로 최고의 고객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물론 중장기적으로 계획한 일들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짚어보고 시장 선도를 위한 행보에…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전라북도와 함께 지난해 11월 문을 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을 본격화 한다. 효성은 전사 차원의 역량을 결집한 ‘창조경제지원단’을 출범, 전북 창조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창조경제지원단’은 효성그룹을 이끄는 이상운 부회장이 직접 지원단장을 맡아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업무 추진이 가능토록 했다. 이상운 부회장은 “효성과 전라북도가 함께 육성해 나갈 탄소산업은 ‘미래산업의 쌀’로 불릴 만큼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전라북도를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창조경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단장으로는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전문가인 전략본부 가종현 전무가 선임됐다. 가 전무는 SK텔레콤 및 벤처기업 등에서…
[KJtimes=이지훈 기자]기업 10곳 중 4곳은 신입 채용 시 공고에는 밝히지 않았지만 평가에 반영하는 자격조건이 있으며, 비공개 자격조건 1순위는 나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325개사를 대상으로 ‘신입 채용 시 비공개 자격조건 여부’를 조사한 결과, 36%가 ‘있다’라고 답했다.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을 비공개로 한 이유로는 ‘굳이 밝힐 필요가 없어서’(44.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항목이라서’(29.9%), ‘공개한 조건들이 더 중요해서’(23.1%), ‘회사 이미지에 부정적일 수 있어서’(18.8%), ‘공개 시 지원자 감소가 우려되어서’(16.2%) 등의 이유를 들었다. 그렇다면, 비공개 자격조건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절반 가량(49.6%, 복수응답)이 ‘나이’를 제한하고 있었다. 그 기준을 살펴보면 남성은…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의 가치 총액이 125조1550억원에 달했다.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가 50대 브랜드 순위 1∼3위를 차지했다.10일 브랜드 컨설팅그룹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5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보다 11.4% 늘어난 50조9715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나타내며 1위에 올랐다.현대차가 12.2% 성장한 11조6705억원, 기아차가 11.3% 증가한 6조500억원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 총액은 68조원대로 전체 50대 브랜드 가치의 55%를 차지했다.4∼10위는 SK텔레콤[017670], 삼성생명보험, 네이버, LG전자[066570], 포스코[005490], 신한카드, KB국민은행 순이었다.10위권에는 순위 변동이 거의 없었고 네이버가 8위에서 6위로 올라선 게 눈에 띄었다.다음카카오[035720]가 37위로 50위권 순위에 처음 진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9일 2015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을 제6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한 회장은 취임사에서 "정부·대기업·중소기업·학계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협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부품과 소재, 장비, 패널 등 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회원사 간 유기적 협력 등을 통해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 업계 경영 애로 개선 ▲ 창조적 산업 생태계 구축 추진 ▲ 중소기업 판로 확대 ▲ 대중국 협력 및 국제 활동 기반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이 비용을 공동 투자하는 신개념 연구·개발(RD) 사업인 '미래디스플레이 핵
[KJtimes=이지훈 기자]기업 10곳 중 6곳에서 채용 시 선호하는 성별이 있으며, 여성보다는 남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192개사를 대상으로 ‘채용 시 선호하는 성별 여부’를 조사한 결과 55.7%가 ‘있다’를 선택했으며, 이들 중 62.9%가 ‘남성을 선호한다’라고 답했다. 이러한 남성 선호도는 ‘신입 채용’(77.6%, 복수응답)보다는 ‘경력 채용’(83.6%) 시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을 더 선호하는 이유로는 ‘강도 높은 업무를 더 잘 할 것 같아서’(50.7%,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야근, 출장이 많은 편이라서’(37.3%), ‘책임감이 높을 것 같아서’(31.3%), ‘조직 적응력이 더 높을 것 같아서’(28.4%), ‘중도 이탈이 적을 것 같아서’(23.9%), ‘행동, 실천력이 뛰어날 것 같아서’(20.9%), ‘애사심이 높을 것 같아서’(1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의 IT전문 계열사인 효성ITX가 자사의 클라우드 솔루션인‘익스트림 스토리지(xtrmStorage)’가 지식경제부 산하의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인 GS(Good Software)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GS 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정부의 인증제도로, 공공기관에서 제품 도입시 가점 또는 우선 구매 대상 선정의 근거로 활용된다. GS인증은 심사만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여타 인증제도와는 달리, 고객이 사용하게 될 실제 운영환경의 테스트베드를 갖추어 제품의 품질과 성능에 대한 신뢰도를 대외적으로 인증 받는 지표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효성ITX의 ‘익스트림 스토리지’는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시대에 고가의 스토리지 구매나 번거로운 설
[KJtimes=김봄내 기자]10대 재벌그룹들이 올해 주주총회에서 선임하는 사외이사 10명 가운데 4명은 청와대나 장·차관 등 정부 고위직, 검찰 등 권력기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재벌닷컴에 따르면 10대 그룹이 올해 주총에서 선임(신규·재선임)하는 사외이사 119명 가운데 39.5%(47명)는 장·차관, 판·검사,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등 권력기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권력기관 출신 비중은 지난해 39.7%(50명)와 비슷했다.직업별로 살펴보면 정부 고위직이 18명으로 가장 많았다. 판·검사(12명), 공정위(8명), 국세청(7명), 금감원(2명) 등이 뒤를 이었다.특히 올해는 정부 고위직 가운데 장·차관을 지낸 인사의 선임이 두드러졌다.정부 고위직 18명 가운데 장·차관 출신은 12명(66.7%)으로 지난해(6명·27.2%)의 배였다.기업별로 보면 삼성생명[032830]은 박봉흠 기획예산처 전 장관과 김정관
[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베트남 대통령과 현지사업에 대한 투자방안을 논의했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대통령궁에서 쯔엉떤상(Truong Tan Sang) 대통령을 만나 롯데의 베트남 현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신 회장은 이 자리서 "지난해 체결된 한국과 베트남의 FTA로 인해 양국 간 교류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며 "호치민에 추진 중인 스마트 시티 건설 사업을 비롯한 롯데의 현지 사업에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롯데는 현재 호치민시 투티엠지구에 친환경 스마트시티 개발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시티에는 백화점·쇼핑몰·시네마 등 복합쇼핑몰과 호텔·서비스레지던스·오피스를 포함한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9월에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