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최근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의 상판 구조물 붕괴사고로 사상자 10명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 안전문화 조성에 다시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건설사 명단을 다시 공개하는 등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부실시공 방지, 품질 확보 및 건설현장 안전문화 조성 등을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2만2000개소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기간은 3월 4일부터 연말까지며, 국토교통부와 5개 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 총 12개 기관과 함께 해빙기·우기·동절기 등 취약시기 정기점검과 사망사고 발생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4일 국토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총 2만2871개소 현장을 점검해 4만8772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안전관리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50억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방청과 국토안전관리원이 함께 점검 전담조직(T/F)을 구성해 연중 상시점검을 실시한다. 관계기관과 특별합동점검도 확대해 부실시공 및 안전관리 미흡 사항에 대해 엄중 조치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그룹은 최근 유망 사내 스타트업 ‘솔라스틱’, ‘ROAI’, ‘HVS’, ‘플렉스온’ 등 4곳을 분사시켰다고 4일 밝혔다. 솔라스틱은 플라스틱을 활용해 태양광 모듈의 원가와 중량을 줄이고 플라스틱 성형 공법으로 원하는 디자인으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업체다. ‘ROAI(로아이)’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제어 기술을 통해 제조 현장의 수백 대 산업용 로봇팔을 동시에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로봇 플래닝 솔루션을 공급한다. 로봇의 작업 결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 기술과 복잡한 환경에서 충돌 없이 연속적인 로봇 모션을 자동 생성하는 모션 플래닝 기술에 강점이 있다. ‘HVS’는 램프와 배터리 운송 과정에서 습기를 방지해 주는 흡습 부품을 생산, 공급한다. 습기를 제거하는 데 뛰어난 자체 개발 신소재 활용으로 다양한 형태의 흡습 부품을 수명을 증대해 생산하는 데 경쟁력을 갖췄다. ‘플렉스온’은 자동차 타이어의 균형을 맞추는 부품 ‘휠 밸런스 웨이트’를 기존의 소재(납, 불소 화합물 등)가 아닌, 친환경 복합 소재로 대체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전기차 배터리 폭발 및…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3월 11일부터 2025년도 상반기 대졸수준 공채(310명)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연간 700명 규모의 신규 정규직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2024년도 대비 약 20% 증가한 인원이자 2022년 이후 한전의 최대 채용 규모로서, 구인배수(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가 26년 만에 최저치인 0.28까지 하락한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정규직 일자리 외에도 청년층을 중심으로 구직자들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900명 규모 체험형 인턴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그간 한전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전 임직원이 함께 △희망퇴직 △인력 재배치 등 고강도 자구대책을 추진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올해 청년 일자리를 늘릴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채용되는 신입사원들은 기술분야 인력을 약 80% 수준으로 채용하고, 입사 이후 대규모 송전망 건설, 분산에너지특별법 이행 등 핵심사업 분야에 집중 배치해 전력사업 혁신을 이끌어갈 원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한전은 학력 차별 없는 채용 선도기업으로서 능력 기반 고졸인재 채용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예
[Kjtimes=김봄내 기자] 한국전력[015760]을 바라보는 증권사들의 시각이 예사롭지 않다. 증권사들은 이 회사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는 분석이 우세한 가운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는 증권사들도 존재하고 있다. 이들 증권사 중 NH투자증권과 하나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의 분석을 살펴봤다. 4일 NH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한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이유에 대래 향후 정치적 불확실성의 해소를 계기로 전기요금 인상 시도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경우 연결기준 4분기 매출 24조1000억원, 영업이익 2조40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는데 연료비와 전력구입비는 12조6000억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했지만 UAE 대형원전 프로젝트에서 한전과 한수원의 분쟁 관련 충당금 설정 등으로 기타 비용이 2000억원 초과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 ″유연탄과 SMP 하락 기조 긍정적″ 같은 날, 하나증권은 한국전력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3만원과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는데 UAE 원전 관
[KJtimes=김봄내 기자]구광모 ㈜LG 대표가 세계 최대 잠재시장인 인도를 찾아 ‘제2의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전략을 모색했다. 구 대표가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시장이 아닌 이머징 마켓인 인도를 찾은 것은 소비나 생산은 물론 R&D에서도 잠재력이 크고, 글로벌 지경학적 변화 속에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인도에서 시장 지위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인도는 인구수 약 14억 5천만 명으로 세계 1위, 국내총생산(GDP) 세계 5위인 경제 대국이다. 또 전체 인구 가운데 25세 미만이 약 40%인 6억 명에 달할 정도로 젊은 국가로 향후 20년간 주력 소비계층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오는 2030년 인도가 세계 3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2월 2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인도를 방문한 구 대표는 짧은 일정 속에서도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와 수도 뉴델리를 찾아 R&D/생산/유통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반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현지 직원들과 만났다. 구 대표는 가장 먼저 뉴델리에 위치한 LG전자 노이다 생산공장을 방문해 인도 시장의 변화 상황과…
[KJtimes=정소영 기자]기후변화로 인해북극의 빙하와 해빙이빠르게 줄어들면서북극곰의 서식 환경이 위협받고 있다. WWF(세계자연기금)는 국제 북극곰의 날(2월 27일)을 맞아 기후변화로 인해 서식지를 잃어가는 북극곰(Ursus maritimus)의 현실을 조명하고,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영상 및 사진 자료를 공개했다. WWF는 녹아내리는 해빙사이를 힘겹게 건너는 북극곰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서식지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음을 경고했다.또한, 북극해에서 장시간 헤엄치는 북극곰을 포착한 수중 촬영 영상을 통해, 북극곰이 생존을 위해 더 오랜시간 수영해야 하는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북극곰은 해빙 위에서 물개가 숨 쉬기 위해 떠오르는 순간을 포착해 사냥하는 방식으로 생존한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해빙이 빠르게 줄어들면서 사냥 기회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WWF, 2050년까지 북극곰 개체수 30% 이상 감소 예측 국제 북극곰의 날은 지구온난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북극곰과 이들이 처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06년에 제정됐다. 북극곰은 ‘바다의 곰’을 뜻하는 학명을 가지고 있으며, 지상에서 가장 큰 육식동물로 먹이사슬의
[부고] 정병철(KJtimes 전 대표)씨 모친상 ▲김옥순(향년 90세)씨 별세 ▲정병철(JBC뉴스 대표)·전지연(며느리) 모친상 ▲딸 정윤서⸱정영희⸱정영숙⸱정미화 모친상 ▲사위 박일호⸱김승환 장모상 ▲손 이재우⸱정민기⸱정호윤 조모상 ▲빈소 : 사하구민장례식장 301호 ▲전화 : 051-715-4441 ▲발인 : 3월 3일(월) 오전 10시 ▲장지 : 부산영락공원화장장→낙원공원묘원 봉안당[부고] 정병철(KJtimes 전 대표)씨 모친상
[KJtimes=김승훈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오는 3월 4일부터 3월 5일까지 2일간 온비드를 통해 4240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1232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140건, 동산 92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628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104건을 포함해 총 211건이 공매된다. 상표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43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
[KJtimes=김봄내 기자]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한 달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전국 어촌 순회 현장 경영을 마무리하고, 임직원들에게 어업인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업무 수행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수협중앙회는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자체 해결이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개선하는 한편, 정부와 국회의 협조가 필요한 것은 업무 추진과제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노 회장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동해시수협과 구룡포수협에서 각각 열린 강원과 경북지역 관내 수협 조합장 간담회를 끝으로 올해 첫 현장 경영을 마쳤다. 이달 초 전남에서 시작된 릴레이 간담회는 충청·전북, 경인, 경남, 부산, 제주, 강원, 경북 등 총 8개 권역에서 연이어 실시돼왔다. 수협중앙회는 전국 수협 조합장으로부터 청취한 의견과 건의 사항에 대해 부서별 검토를 거쳐 자체 개선이 가능한 사안 먼저, 즉각적으로 실행에 옮긴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예산과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활동을 통해 어업인 대변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노 회장은 이번 간담회 일정 속에서도 이달 12일부터 2주간에 걸쳐 전국 주요 항·포구 20곳에서 펼쳐진 ‘어선
[KJtimes=김봄내 기자]내일(1일) 삼일절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김남길이 의기투합해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윤동주를 소개하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5분 분량의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되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윤동주의 생애와 인간미, 그리고 시에 담긴 다양한 의미를 재조명했다. 무엇보다 일제에 체포되어 재판을 받는 중에도 조국 독립에 대한 생각을 굽히지 않는 그의 '독립정신'을 상세히 다뤘다. 특히 올해 순국 80주기를 맞아 영상 내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윤동주의 모습을 재현하기도 했다. 서 교수는 "대중들에게 점차 잊혀져 가는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고, 영상으로 이들의 삶을 널리 알리는 일은 지금 우리 세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유튜브 뿐만 아니라 각 종 SNS로 전파중이며,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김남길은 "윤동주의 생애를 목소리로 소개하게 돼 기쁘며, 많은 국내외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KJtimes=김봄내 기자]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7일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와 금융권 최초로 폐지폐를 활용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023년부터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폐지폐를 재활용해 베개, 방석, 시계, 달력 등 이색적인 친환경 굿즈를 제작해 손님들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행운의 기운을 전달하는 ‘머니드림’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한국조폐공사가 화폐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을 재활용해 새로운 친환경 굿즈를 개발하고, 환경보호 인식 확산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 폐지폐 및 불량지폐 등의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ESG사업 활성화 △ 화폐 부산물의 공동 활용 △ 공동 개발한 친환경 굿즈 상품에 대한 공급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상에서 발생하는 폐은행권뿐만 아니라 화폐 제조·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까지 재활용 범위를 넓혀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친환경 굿즈를 제작해 나갈 계획”
[KJtimes=김지아 기자] 지난해 12월 28일 개통한 지티엑스-에이(이하 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 60일 만에 승객 219만 3437명(일평균 3만6557명)이 이용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GTX-A 노선의 운정중앙∼서울역 첫 60일간(개통일∼2025.2.25) 운행 결과, 주간단위 일평균 이용객 수는 평일기준 41,755명(2025.2월말)으로 예측 대비 83.4% 수준이며, 휴일기준은 36,815명(2025.2월말)으로 예측대비 94.3%에 달한다고 밝혔다. 개통 초기인 2024 년 4월초, 주간단위 일평균 이용객 약 7천명(평일기준, 예측대비 50.1%)으로 시작한 GTX-A 수서∼동탄구간도 개통 11개월 만에 주간 일평균 이용자 15,708명(예측대비 73.0%, 2025.2월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GTX 수서∼동탄 구간 이용자 증가의 주요 원인은 개통 후부터 지속적으로 연계교통 인프라를 개선해 이용 편의가 향상된 점과,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도 개통 두 달째를 맞아 더욱 편리해진다.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KJtimes=김지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봄철·신학기를 맞이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완구, 학용품, 유아용 섬유제품 등 어린이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73개 품목, 975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49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의 명령(이하 '리콜명령')을 내렸다. 이번 리콜명령 처분한 49개 제품은 어린이제품 21개, 전기용품 17개, 생활용품 11개며, 어린이제품으로는 납,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물질 기준치를 초과한 완구(6개), 학용품(1개), 어린이용 우산(3개)과 노닐페놀, 납 기준치를 초과한 유아용 섬유제품(2개) 등이다. 전기용품으로는 온도상승 부적합으로 화재 위험이 있는 플러그 및 콘센트(12개), 직류전원장치(2개)와 연면거리 부적합 등으로 감전 위험이 있는 LED등기구(1개), 전기스탠드(1개) 등이 있으며, 생활용품으로는 최고속도 초과 또는 안전확인신고를 하지 않는 배터리를 사용한 전동킥보드(2개), 유해물질 기준치를 초과한 방한용·패션용·스포츠용 마스크(4개) 등이 있다. 국표원은 리콜명령한 49개 제품의 시중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제품안전정보센터 및 소비자24에…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삼일절을 앞둔 지난 26일 국가유산청 및 문화유산국민신탁에 독립문화유산 1점과 국가유산 보호 명목의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스타벅스 코리아 신동우 전략기획본부장과 국가유산청 김재일 교육활용과 과장,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재준 상임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뮤니티 스토어 9호점인 ‘스타벅스 환구단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스타벅스는 3.1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해공 신익희 선생의 격언 ‘유검가이조렴 유서가이성덕(검소함을 가지고 청렴을 기르고 너그러움을 통해 덕성을 이룬다)’ 친필휘호 유물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스타벅스가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 독립문화유산은 총 11점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휘호 유물인 ‘존심양성’을 시작으로 ‘광복조국(2016)’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2019)’, 백범 김구 선생의 ‘천하위공(2021)’,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전대법륜(2022)’, 백범 김구 선생의 ‘유지필성(2023)’, ‘지성감천(2023)’, 위창 오세창 선생의 ‘이신양성(2024)’, ‘오언시 2폭(20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는 3월 1일부터 14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3월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총 3개 부문, 68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특히 현대차는 향후 울산 EV 전용공장 준공,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으로 생산과 제조 시스템의 기술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생산/제조 부문 인재를 집중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3월 7일(금) 현대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해 생산/제조 부문을 중심으로 채용 직무를 소개하고 예비 지원자와 현직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온라인 채용 설명회 사전 신청은 2월 27일(목)부터 3월 4일(화)까지 현대차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현대차는 이번 채용부터 장애인 신입 특별채용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의 일하는 방식 ‘현대 웨이(Hyundai Way)’ 중 하나인 ‘다양성 포용’을 실현해 조직 역량을 제고하고 장애인의 경력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자사의 생산/제조 시스템 혁신을 함께할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