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이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이 예정된 30일 오전 삼성동 자택을 찾았다. 박씨는 영장 실질심사를 1시간 정도 앞둔 오전 9시35분께 부인 서향희씨와 함께 자택을 방문했다. 박씨와 함께 측근인 윤상현 의원도 동행했다. 박 전 대통령이 동생 박씨와 만난 것은 2013년 2월25일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취임이후 동생 근령, 지만씨 등과 소원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KJtimes=조상연 기자]인천에서 하루 만에 음주운전 사고와 초등생 살인사건까지 벌어져 주민들이 무서움에 떨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9시께 인천 부평구 동암역 남광장에서 쏘나타 승용차가 출입구 계단으로 돌진하면서 행인 3명을 쳤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이 차량은 지하철 역 출입구 앞 도로변에 차를 세웠다가 행인들이 차 밖으로 나오라고 요구하자 다시 시동을 걸고 굉음을 내며 출입구 계단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행인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승용차 운전자는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였다. 또 이날 오후 11시께 인천 연수구 동춘동 청량공원 부근에서 실종된 9살 여자 초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피해 아동은 친구들과 놀겠다며 집을 나간 뒤 실종됐다가 10시간 만에 아파트 옥상 물탱크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아파트 내 CCTV를 분석한 끝에 16세 여학생을 용의자로 특정해 체포했다. 한편 하루 사이에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 사고들로 인천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으며 인천 내 흉흉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제7B지구에서 29일 오전 8시 46분께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넘게 진화되지 않고 있다. 이 화재로 연기를 마시고 응급실에 이송된 주민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인명피해와 화재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KJtimes=조상연 기자]금융결제원 사이트 아파트투유가 29일 ‘청주 행정타운 코아루 휴티스’ ‘흥덕 파크자이’ ‘전주 효천지구 A-1 우미린’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 ‘제주 일이삼타운’ 등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했다. 이날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청약접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전주 효천지구 A-1블럭 우미린’이 오는 4월 5일, '흥덕 파크자이'와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은 4월 6일로 예정돼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의 브라 브랜드 원더브라가 볼륨업 기능이 두 배로 강력해진 슈퍼 더블 볼륨을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된 슈퍼 더블 볼륨은 푸쉬업 브라의 대표 원더브라가 선보이는 보다 강력해진 볼륨업 브라다. 24mm의 두툼한 패드가 아래서 받쳐주고, 넓은 옆 날개가 가슴 밑 겨드랑이 군살까지 가슴으로 끌어 모아 극강의 볼륨을 연출해 준다. 와이어와 패드를 브라 컵 안에 내장한 일체형 설계와 퓨징 봉제를 적용해 몸에 배김이 없어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고, 누디 스타일로 디자인돼 매끈한 바디라인까지 만들어준다. 또 U라인 등판 구조로 등살까지 깔끔하게 정리해줘 타이트한 옷이나 얇은 티셔츠과 함께 매치하기 좋다. 원더브라를 전개하는 엠코르셋㈜ 관계자는 “그간 원더브라 매장을 찾는 44사이즈나 볼륨이 왜소한 일명 ‘AA사이즈’ 여성들이 본인 체형에 맞는 푸쉬업 브라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며 ”슈퍼 더블 볼륨 출시로 스키니한 체형의 여성들도 본인 체형에 맞는 편안하면서도 볼륨은 보다 강력한 푸쉬업 브라를 손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돼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더브라 슈퍼 더블 볼륨 브라는 스키니한
[KJtimes=이지훈 기자]미국 내에서도 '여성 할례'(割禮)가 은밀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연방수사국(FBI)이 단속에 나섰다. 28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FBI는 여성 할례를 국제적 인권침해 범죄로 규정하고 소녀들에게 할례를 시술하거나 이를 강요하는 행위에 대한 수사를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다. 케리 스파크스 FBI 특별요원은 "미국 내에서 어린 소녀들에 대한 할례 시술이 은밀히 자행되고 있다"면서 "일부 소녀는 방학을 맞아 할례 시술을 하는 외국으로 나가기도 한다"고 말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여성 50만 명 이상이 할례 시술을 이미 받았거나 받을 위험에 처해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1990년 조사 때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라고 방송은 전했다. 미국 내에서 여성 할례는 아프리카와 중동 등 이슬람 국가에서 이민 온 가정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할례 반대 단체인 '소녀를 위한 안전'(SHG)의 자하 두쿠레는 "미국에서 할례로 고통을 받은 소녀를 만나지 않는 날이 없다"면서 "여성 할례는 성형수술이나 질성형으로 위장해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이집트 출신의 전 방송인 와히드 복토는 "
[KJtimes=조상연 기자]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29일 오전 9시 상반기 간호조무사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날 합격자 발표되는 시험은 지난 3월 11일 치러졌다. 합격 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 SMS 통보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자동응답전화 060-700-2353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성적 조회는 30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한편 하반기 시험 인터넷 접수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이며 시험은 9월 2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세월호 인양을 비판하며 막말을 해 눈총을 받고 있다. 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열린 '제3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에서 세월호 인양을 언급하며 "바닷물에 쓸려갔을지 모르는 그 몇 명을 위해서 수천억을 써야겠냐"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를 건져내니 광화문 앞에 또 기어나와서 축제판을 벌이고 있다"면서 "아직도 세월호 7시간을 운운하면서 광화문 세월호 천막을 치우지도 않아 국민에게 스트레스를 10배 100배로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같아선 제가 불도저를 들고 가서 (세월호 천막을) 다 밀어버리고 싶다. 이제 세월호를 건져졌으니 진실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겠다"고 강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번 주말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시작된다. 올해는 호수에 '스위트 스완'을 띄우고, 롯데월드타워에서 화려한 불꽃쇼를 하는 등 볼거리가 더 많아졌다. 서울 송파구는 다음달 1∼9일 '2017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연다. 봄이면 석촌호수를 따라 왕벚나무 1천여 그루가 화려하게 꽃을 피운다. 축제 기간이면 만개한 벚꽃이 호수를 둘러 2.5㎞의 하얀 벚꽃 고리를 만든다. 축제 첫날인 내달 1일은 석촌호수 동쪽 호수에 '스위트 스완'(Sweet Swan)이 뜬다. 스위트 스완은 네덜란드 설치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작품이다. 그는 2014년 석촌호수에 띄워 인기를 끌었던 노란 고무 오리 '러버덕'의 작가다. 엄마 백조와 아빠 백조가 부리를 맞대고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을 커다란 하트 형상으로 연출해 올해도 방문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2일에는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대규모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오후 9시 정각부터 롯데월드타워를 중심으로 3만여개의 불꽃이 서울 하늘과 석촌호수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총 11분 동안 연출하는 화려한 불꽃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불꽃쇼(10분)나 대만 타이베이 101타워 불
[KJtimes=이지훈 기자]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5번째 홈런을 쳤다. 황재균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전에 교체 출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다. 황재균은 8-0으로 앞선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코디 리드와 2볼-1스트라이크로 맞서다가 4구째 공을 오른쪽 담장으로 넘겼다. 이 홈런으로 황재균은 점수를 10-0으로 벌렸고, 리드를 강판시켰다.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출전 중인 황재균은 뛰어난 장타력으로 다시 한 번 눈도장을 찍었다. 황재균은 3경기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3-0으로 앞선 4회초 수비 때 일찌감치 황재균을 교체 투입했다. 2루수로 선발 출전한 조 패닉이 벤치로 돌아갔고,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애런 힐이 2루로 옮겨 황재균에게 3루 자리를 내줬다.…
[KJtimes=김봄내 기자]'BBK 주가조작 사건' 당사자인 김경준(51) 전 BBK투자자문 대표가 28일 만기 출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대전 서을) 의원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페이스북)에 이런 소식을 알리며 "김 전 대표가 출입국관리소로 인계될 예정인데, 강제추방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김씨를 내보내면 절대 안 된다"며 "김씨도 스스로 한국을 떠나기는 싫다는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전 대표는 코스닥 기업 옵셔널벤처스 주가를 조작하고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2009년 대법원에서 징역 8년과 벌금 100억원이 확정됐다. 그는 징역형 복역을 마쳤으나, 벌금을 내지 못해 노역장에 유치됐다. 이런 처분에 대해 김 전 대표는 "징역형의 형기는 종료됐고, 벌금형에 대한 시효는 완성돼 석방 신청을 했는 데도 천안교도소장이 이를 거부한 것은 위법하다"며 법원에 석방거부 처분 취소 청구를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KJtimes=조상연 기자]28일 전국이 오후부터 차차 흐려진 뒤 밤에는 남부지방과 충청 남부에 '봄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기상청은 이날 기온은 낮 최고기온 11~16도로,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수도권, 강원 영서, 충북, 전북, 광주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전 9시 현재 서울 54, 경기 55, 인천 51, 전북 61, 광주 54㎍/㎥을 보이고 있다. 초미세먼지는 1000분의 2.5㎜보다 작아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흡입 시 폐포까지 직접 침투해 천식이나 폐질환을 일으키고 조기사망률을 증가시킨다. 강원 영동, 충청권, 광주, 울산 역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서해 남부와 남해 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유의를 권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0.5∼2m, 동해 먼바다에서 1∼2.5m로 일겠다.
[KJtimes=김봄내 기자]'개구리 소년' 26주기 추도식이 27일 대구 달서구 와룡산 세방골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개구리 소년 유족, 사단법인 전국미아·실종 가족 찾기 시민의 모임 회원, 용남사 스님과 신도 등 50명이 참석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아동 실종사건 발생을 막고 실종 아동이 가족 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내용의 추도사를 보냈다. 나주봉 전국미아·실종 가족 찾기 시민의 모임 회장은 "유족 두 분이 거동이 불편해 와룡산에 오르지 못하고 산 아래에서 눈물을 흘렸다"며 "아이들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개구리 소년 5명은 1991년 3월 26일 도롱뇽 알을 줍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2002년 9월 26일 세방골에서 유골로 발견됐다. 사건은 2006년 공소시효가 만료해 영구미제로 남았다.…
e="line-height: 1.4;">[KJtimes=조상연 기자]세월호가 침몰한 지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동안 ‘잠수함 충돌설’을 제기했던 ‘자로’가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e="line-height: 1.4;">자로는 홈페이지를 만들어 ‘세월X’라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여러 증거를 제시했다. 특히 세월호 좌현 밑바닥 쪽이 잠수함 등과 충돌해 침몰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현재 인양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오면서 외부 충격에 의한 흔적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곳곳에 녹슬거나 일부 떨어져 나간 흔적은 있었지만, 외형이 크게 찌그러지거나 변한 곳은 없었다. e="line-height: 1.4;">이에 '자로'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e="line-height: 1.4;">한 네티즌은 ‘자로’의 SNS를 통해 “(자로가) 명확한 증거 없이 추측만으로 잠수함 충동이라고 떠들어 댔다”면서 “잠수함 충돌 흔적 없고 외력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면 자로 관련자들 모두 공개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e="line-height: 1.4;">또 다른 한 네티즌은 자로를 옹호하고 나섰다. 이 네티즌은 “자로의 의문은 세월호 침몰 직후 박근혜의
[KJtimes=김봄내 기자]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4일 이선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 후보자는 지난 13일 임기 만료로 퇴임한 이정미 전 재판관의 후임으로 양승태 대법원장이 지명했다. 이 후보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임명하면 곧바로 헌재 재판관으로서 임기를 시작한다. 이 후보자가 임명되면 헌재는 현재의 '7인 재판관 체제'를 벗어나 다시 '8인 체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