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6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024 삼성 명장’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새해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삼성 명장은 제조기술·품질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로, 삼성은 올해 시무식에서 명장 15명을 선정했다. 이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차세대 통신기술 R&D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핵심 기술인재’를 챙긴 것은 미래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 개발 및 우수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회장은 명장들이 기술 전문가로 성장해 온 과정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앞으로 제조 경쟁력을 계속 높여 나가기 위한 방안 및 미래 기술인재 육성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회장은 “기술인재는 포기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이다. 미래는 기술인재의 확보와 육성에 달려있다. 기술인재가 마음껏 도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격려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가 15일 반도체 인재양성 현장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개최했다. 특히 지역주민·반도체 업계·학생·젊은 연구자 등 110여명의 국민들이 모인 가운데 정부는 세계 최대·최고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보고하고, 토론회를 통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경기 평택 · 화성 · 용인 · 이천 · 안성 · 성남 판교 · 수원 등 경기 남부의 반도체 기업과 관련 기관이 밀집한 지역 일대를 의미한다. 현재 19개의 생산팹과 2개의 연구팹이 집적된 메가 클러스터에는 오는 2047년까지 총 622조원의 민간 투자를 통한 총 16개(생산팹 13개, 연구팹 3개)의 신규팹이 신설될 예정이며, 특히 2027년에는 생산팹 3기, 연구팹 2기가 완공될 전망이다. 메가 클러스터는 2102만m2 면적에 오는 2030년 기준 월 770만장의 웨이퍼를 생산하는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세계 최대 규모다. 정부와 기업은 연관 소재·부품·장비 기업, 공공 반도체 연구소, 팹리스, 인재를 양성하는 다수의 대학들이 위치한 메가 클러스터에…
[KJtimes=김지아 기자] 현대제철이 근로자들과의 통상임금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현대제철은 443억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해야 한다. 최근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현대제철 근로자 2800여명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임금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11일 확정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근로자들에게 약 443억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해야 한다. 앞서 근로자들은 지난 2013년 5월 현대제철을 상대로 2010년 4월부터 2013년 3월까지 법정수당과 퇴직금을 적게 받았다며 차액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의 쟁점은 법정수당이다. 법정수당은 '소정 근로의 대가로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금품으로서 정기적·일률적·고정적으로 지급되는 것'을 뜻한다. 이 수당은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정하는데, 현대제철은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휴일·시간외 근로 수당을 지급했다. 이에 근로자들은 정기상여금을 포함해 다시 계산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 소송을 제기한 이후인 2013년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갑을오토텍 근로자들이 사측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봐야 한다고 판결했다. 1·2심 법원은 이에 따라 현대제철이 정기
[KJtimes=김봄내 기자]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을 대표하는 경제리더 100인에 선정됐다. 올해 포럼에서 신 부회장은 전 세계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만나 글로벌 공급망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LG화학은 15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신학철 부회장이 IBC(International Business Council, 국제비즈니스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신학철 부회장은 세계경제포럼 이사회와 IBC 집행위원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IBC 정식 멤버로 선정됐다. IBC는 경제계 각 분야를 대표하는 100여 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세계경제포럼을 이끌어가는 자문기구이자 경제계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들이 교류하는 모임으로 평가된다. IBC에는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와 앤디 제시 아마존 CEO, 아민 알나세르 아람코 CEO를 비롯해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그룹 회장, 마틴 라우 텐센트 회장 등 글로벌 기업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2021년부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온 신 부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협력
[KJtimes=김봄내 기자]아워홈(대표 구지은)이 글로벌 푸드&헬스테크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아워홈은 MCP(Meal-Care Platform/단체급식), TFS(Total Food Solution/식자재유통), GP(Gourmet Platform/외식), HMR(Home Meal Replacement/식품) 등 4대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들의 삶에 건강과 즐거움을 더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준비한다. 40년간 단체급식 및 식자재유통사업과 식품, 외식사업까지 식음산업 전반에 걸쳐 쌓아온 아워홈은 노하우와 경험 덕분에 글로벌 어느 지역에서나 최적의 식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고도화된 제조, 물류, 구매시스템을 바탕으로 글로벌사업 확대에 탄력을 가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아워홈 24년 글로벌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30% 신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워홈의 글로벌사업은 그동안 미국, 중국, 베트남, 폴란드 4개국에 걸쳐 주로 관계사 중심의 단체급식 위주로 사업이 진행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다양한 현지의 글로벌 및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제13차 중소기업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12회에 걸쳐 중소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우리은행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105개사에게 총 1236억원, 기업당 10억원 내외의 투자금을 지원했다. 공모 대상은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우리뉴스’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신청서와 부속 서류는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투자 지원 신청은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2주 동안 계속된다. 우리은행은 신청서를 검토 후 △개별 PT 심사 △내부 심사 △벤처투자심의회를 거쳐 10개 내외로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 오는 4월부터 6월 말까지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 직접투자방식으로 업체당 최대 10억원씩 총 1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췄지만, 돈맥경화를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기업금융 활성화로 건강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美 전기차(EV) 충전기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미국 충전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美 텍사스(Texas)주 포트워스(Fort Worth)에 전기차 충전기 생산 공장을 구축했다. 연면적 약 5,500제곱미터(㎡) 규모로 연간 약 1만 대 이상의 충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LG전자 美 텍사스 공장은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전기차 충전기 생산 거점이다. 특히, 지난해 LG전자가 자회사인 하이비차저(HiEV Charger)를 통해 국내에서 전기차 충전기 생산을 본격 시작한 이래 첫 해외 생산 공장이다. LG전자는 물류 효율성, 기존 유휴 시설 활용 등 시너지를 고려해 텍사스 지역을 美 생산기지로 낙점했다. 자동차,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한 텍사스 지역은 우수한 물류와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공급망 관리에 이점이 있는 이번 신규 공장을 교두보로 삼아 북미 전기차 충전기 시장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 또한, 전기차 충전 사업 영역을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지속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LG전자는 11킬로와트(kW) 완속 충전기 생산을 시작한 데 이어, 연내 17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한민국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공식 파트너(Worldwide Partner)로 참여해 전 세계 청소년 선수들과 팬(Fan)들이 서로 소통하고 하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지지하기 위해 첫번째 청소년올림픽 ‘2010 싱가포르 하계청소년올림픽’부터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대회기간 중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여하는 청소년 선수들과 관람객들을 위해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강릉 올림픽 파크에 ‘삼성 갤럭시 올림픽 체험관’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겨울 눈밭을 연상시키는 스노우 볼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최첨단 모바일 기술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달 17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되는 신제품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동계 스포츠 테마로 구성된 게임을 즐기고 셀피를 찍을 수 있다. 체험관 곳곳에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과
[KJtimes=김지아 기자] 법원직 공무원 장애인 구분모집 시험에서 탈락한 언어장애인이면접에서 차별적인 질문을 받았다'며 법원을 상대로 소송을 내 승소했다.언어장애인 박모씨는 이와 함께 "'장애에 맞는 편의 지원을 받지 못했음"도 주장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정용석 부장판사)는 11일 "불합격 처분을 취소하고, 500만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지체장애(양손장애)와 언어장애가 있는 박씨는 지난 2022년 법원사무직렬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장애인 구분모집에 지원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하지만 면접에서 불합격 처분을 받았다. 이에 박씨는 "법원행정처가 언어장애에 대한 편의 지원을 안내하지 않았고, 합격선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도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며 처분을 취소하고 정신적 고통에 대한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 특히 박씨의 주장에 따르면, 면접관으로부터 '발음이 좋지 않은데 일을 할 수 있겠냐', '민원인과 의사소통이 가능하겠냐', '자기소개서에 기재된 조음장애는 무슨 뜻이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면접위원들의 장애 관련 질문들은 원고의 장애를 평가요소로 삼은 것으로 볼 수 있는데, 대다수 면접위원들이
[KJtimes=김봄내 기자] LG생활건강이 쿠팡 ‘로켓배송’ 직거래를 재개한다. 지난 2019년 4월 말 로켓배송에 납품이 중단된 지 약 4년 9개월 만으로, LG생활건강 제품들은 2024년 1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입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엘라스틴, 페리오, 테크 등 생활용품과 코카콜라 등 음료 제품을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화장품의 경우 오휘 등 럭셔리 브랜드는 뷰티 브랜드 전용관인 ‘로켓럭셔리’에 입점할 예정이고, MZ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CNP 등 프리미엄 브랜드는 로켓배송으로 만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향후에도 고객들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Worldwide Partner)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의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와, 홍보대사 ‘팀 삼성 갤럭시(Team Samsung Galaxy)’ 선수 명단을 11일 공개했다. 올림픽·패럴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40년 가까이 함께한 삼성전자는 혁신 기술을 통해 선수와 팬이 소통하고, 전세계가 하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맞아 새로운 파트너십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를 소개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는 다름을 인정하고, 차별하지 않으며, 모두와 협력하는 브랜드로 ‘개방성(Openness)’의 가치를 추구해왔다. 이번 메시지 또한 브랜드 정체성을 기반으로 ‘열린 마음으로 모두가 협력해 도전한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열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장인 토니 에스탕게(Tony Estanguet)는 “삼성전자의 개방성에 대한 신념과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이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KJtimes=김지아 기자] 새해 첫 경주였던 새해맞이 기념경주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지난 1월 6일 렛츠런파크(회장 정기환) 서울 제1경주(국산 6등급, 루키, 1200미터)로 치러진 새해맞이 기념 경주는 '서부특송'(부준혁 마주, 서인석 조교사, 장추열 기수)이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 초반 3위권에서 자리를 잡은 '서부특송'은 차분하게 경주를 전개하다가 결승선 250미터를 남겨두고 선두로 올라서 그대로 1위로 골인하며 두 번째 출전 만에 우승을 거두게 됐다. 부마(父馬)는 2014년 '대통령배(G1)'와 '그랑프리(G1)'를 우승하고 씨수말 활동을 하고 있는 '경부대로'다. 경주 직후 서인석 조교사는 "좋지 않은 날씨에도 말을 믿고 잘 타준 장추열 기수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 조교사는 "서부특송은 조교 때보다 실제 경주에서 더 능력을 발휘하는 말이며 '장거리 혈통'으로 판단하고 있고, 암말임에도 마체도 좋아서 3세 암말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마팬들의 꾸준한 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즐겁게 경마를 즐기기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장추열 기수는 "뜻깊은 경주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다"며
[KJtimes=김지아 기자] 이케아가 자발적으로 오스크스토름 40W USB 충전기 다크그레이 제품에 대해 리콜을 실행한다. 영수증이 없어도 상관없으며, 전국 이케아 매장 어디서나 전액 환불할 수 있다. 이케아는 이번 리콜에 대해 "이 제품의 전원 케이블을 충전기에 감거나 앞뒤로 구부려 장기간 사용할 경우 케이블이 손상되거나 파손돼 화상이나 감전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오스크스토름 40W USB 충전기 다크그레이 제품의 모델명 ICPSW5-40-1은 제품 뒷면에 부착된 라벨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는 10일 노후신도시 재정비가 예정된 지역에서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두번째'를 개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민생 토론회는 주거문제로 고민을 겪고 있는 청년‧신혼부부, 낡은 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나 재건축에 어려움이 있어 불편을 겪는 재건축단지 주민,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자 등 각계각층의 국민이 참여해 '국민이 바라는 주택'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토론회를 통해 정부는 4가지 대응방안을 통해 국민이 바라는 주택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을 전했다. ◆국민 선택권 제한하는 재건축 규제 전면 개선 우선 주민 선택에 따라 재건축, 재개발이 시행되도록 재건축은 안전진단 없이 바로 착수하도록 하고, 재개발은 노후도 요건을 완화(2/3→60%, 재촉지구 50%)해 신축빌라가 있어도 착수토록 하는 등 사업착수 요건을 대폭 완화한다. 1기 신도시는 임기 내 첫 착공, '30년 첫 입주를 위해 올해 중 선도지구를 지정하고, 전용 펀드(미래도시 펀드)를 통한 자금조달 등 새로운 정책수단을 도입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도심 내 다양한 주택 공급 확대 또…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가 글로벌 승차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Uber)와 손잡고 본격적인 PBV 사업 확대에 나선다. 기아는 10일(수, 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우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우버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PBV 개발 및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기아 전시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윤승규 부사장,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 김상대 전무, 수잔 앤더슨(Susan Anderson) 우버 글로벌비즈니스사업부장, 아제이 달비(Ajay Dalvi) 우버 글로벌사업개발담당, 니싯 쿠마(Nishith Kumar) 우버 글로벌사업개발 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경험적 가치 제공으로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아와 PBV 운영 확대를 통해 ‘204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우버가 뜻을 모아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버 플랫폼을 이용하는 라이드헤일링 드라이버 및 탑승고객을 위한 최적의 사양을 찾아내고, 이를 기반으로 특화된 PBV 모델을 생산·공급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