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국토교통부가 내년부터 부모와 떨어져 사는 저소득층 20대 청년에게 주거급여를 분리 지급(이하 ‘청년 분리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도는 시·군 주민센터를 통해 1일부터 사전신청을 받는다. 청년 분리지급은 취학·구직 등으로 부모와 떨어져 거주하는 20대 미혼 청년에게 주거급여를 분리해 지급함으로써,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주거급여 수급가구 내 만 19세 이상 30세 미만의 미혼자로, 부모와 주민등록상 거주 시·군이 달라야 한다. 다만, 동일 시·군이라도 보장기관의 판단으로 예외를 인정할 수 있다. 청년 분리지급을 신청하려면 1일부터 부모가 거주하는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내년 상반기에 복지로를 통해 신청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주거급여의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45% 이하의 임차가구와 자가가구이며, 임차가구에는 임차료를, 자가가구에는 수선유지보수를 지원한다. 도는 올해 10월 기준 23만4천 가구를 지원했고, 2021년 24만1천 가구를 목표로 사업비는 4,811억 원(국비 4,244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대비 1,056억…
[KJtimes=김봄내 기자]2020년 11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대표와 윤석열 총장,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차범위(±1.9%P) 내인 1.2%P 차의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낙연 대표는 7개월 연속 완만한 하락세가 지속되었으나, 오차범위 내 선두를 유지했고, 윤석열 검찰총장은 전월에 이어 이번 달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고치를 또다시 갱신, 이재명 지사를 제치고 처음으로 2위로 올라섰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월 대비 하락하며 지난 달 공동 1위에서 두 계단 내린 오차범위 내 3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4인을 대상으로 한 2020년 11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1개월 전 10월 조사 대비 0.9%P 하락한 20.6%를 기록하며 7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으나, 1위는 유지했다. 이 대표는 서울과 호남, 70대 이상, 사무직과 노동직에서 하락했고, 인천·경기와 20대, 무직과 가정주부, 학생에서는 상승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2.6%P 상승한 19.8%로 20%대를 근접하며, 또
[kjtimes=견재수 기자]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기념세미나 ‘디셈버퍼스트’가 2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비례대표)이 주관하고 (사)한국가족보건협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2011년 이후 증가하고 있는 10‧20대의 HIV 감염 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을 에이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권영세, 박진 의원 등 국민의힘 중진 의원은 물론, 구자근, 김승수, 조명희, 허은아, 홍석준 의원들은 오후 1시부터 진행된 1부 행사에 참석했다. 서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신규 HIV 감염 발생은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이나, 우리나라는 반대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2011년 이후부터는 매년 2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환영사를 시작했다. 이어 국내 청년층 HIV감염 상황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특히 18~19세의 10대는 동성 및 양성간 성 접촉이 92.9%(동성간 성접촉 71.5%, 양성간 성접촉 21.4%)로서, 10대 감염자의 대부분이 동성 및 양성 간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라며, 동성애가 HIV감염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우려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12월 출항을 앞둔 ‘배달특급’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7일부터 진행한 ‘배달특급 출시 알림 사전 신청 이벤트’의 참여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는 현재까지 총 1만7,639명(11월 22일 기준)으로, 이벤트 시작 사흘 만에 거둔 성과다. 특히 이벤트 첫날에만 2,300여 명이 참여하면서 ‘배달특급’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배달특급 출시 알림 사전 신청 이벤트’는 출시 알림을 신청하고 앱 출시일 기준 7일 이내에 다운로드한 회원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와 함께 ‘배달특급’을 통해 첫 주문을 진행하면 다음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2만 명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자 중 전화번호를 등록한 회원들에게는 출시일에 맞춰 문자 메시지로 ‘배달특급’ 다운로드 링크를 발송, 앱을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배달특급’은 사실상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배달앱 시장을 공정 경쟁으로 유도하고,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KJtimes=조상연 기자]‘배달특급’의 내년 확대 목표가 윤곽을 드러냈다. 올해 시범지역 3곳을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27개 시군으로 사업 대상지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2차 사업지역으로 용인·광주 등 24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0월 6일부터 30일까지 ‘배달특급’ 2차 사업지 공모 신청을 받았다. 이번 2차 사업지 공모에는 용인·광주·시흥·포천·김포·수원·안성·안양·양평·구리·동두천·이천·연천·고양·군포·남양주·양주·여주·의왕·의정부·광명·하남·평택·가평까지 총 24개 지자체가 접수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에 대한 소상공인들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내부 심사를 통해 내년 12월까지 공모에 신청한 지자체 모두에서 ‘배달특급’을 서비스하기로 결정했다. 1차 사업 대상지인 화성·오산·파주 3곳의 시범사업에서 최대한 노하우를 축적,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1년부터 총 4개 분기별로 사업 대상지를 신속히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1분기에 수원·김포·양평·포천·이천 5곳에서 서비스를 개
[kjtimes=견재수 기자]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미래 여성과학기술인들과 만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 반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 부의장은 18일 오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간담회를 주최하고 21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서 제1순위 관심 사안은 바로 여성과학기술인 지원과 국가 핵심과학기술 인력 확보”라고 말하며, “이공계의 우수 여성인력이 국가 핵심인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국가 차원의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 김상희 부의장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이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과학기술현장에서 일·가정양립을 실천하고 있는 산(2명)·학(3명)·연(7명)여성 과학기술인 총 12명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의 모두발언 순서에서, 안세정 연구원(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일·가정양립 문제는 성별의 구분 없이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출산·육아휴직제도나 유연근무제 등 일·가정양립을 위한 환경이 과거보다 제도적으로 발전한 것은 사실이나, 임신 사실을 알리는 것조차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대다수다”고 부연했다. 이어, 이현주 교수(한국과학기술원 전기전…
[kjtimes=견재수 기자] 가덕도신공항 논란이 재점화 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을 비롯한 부산‧울산‧경남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7명은 18일 국회에서 부울경 여야 국회의원들이 특별법을 공동 발의할 것을 제안했다. 김정호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민주당 의원 7명은 오전 11시 40분에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 내 기구로 구성된 가덕신공항 추진단에 적극 참여해 특별법안을 조속히 성안하고 이를 당론화하는 데에도 힘쓰기로 했다. 그동안 김해신공항 타당성 검증과 가덕신공항 추진에 앞장서 온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의원들은 17일 국무총리실 산하 검증위원회의 김해신공항 백지화 발표에 대해 ‘만시지탄이고 사필귀정’이라며,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을 염원하고 지지해준 800만 부울경 시도민과 국민에게 감사드린다’고 심경을 밝혔다. 의원들은 ‘이제 중요한 것은 속도’라며 2030년 부산 세계등록엑스포 유치의 필수조건인 국제 관문공항의 조기 착공을 위해서는 국회에서 추진 중인 내년도 예산 용역비 20억원으로는 속도를 낼 수 없기 때문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행정적 절차를 간소화하고 종합적인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필수적이라고…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보건복지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신청 기한을 11월 20일까지 2주 연장한다. 지원 대상은 생계가 곤란한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 가구, 재산이 3억5000만원 이하인 저소득 위기가구다. 코로나19로 실직·휴폐업을 하면서 소득감소 여부만 확인되면 신청할 수 있다. 통장거래내역 등만 있으면 소득감소 신고서 없이도 신청이 가능하며, 일용근로자·영세자영업자 등 소득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비된 별도 서식만 작성하면 소득감소 본인신고서로 인정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나 긴급복지 같은 기존 복지제도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 희망자금 등 정부 지원제도로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연장 기간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세대주를 비롯한 가구원,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다. 지급액은 2020년 9월 9일 기준 주민등록 전산정보에 등록된 가구원을 대상으로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100만원이다. 지급 시 소득・매출 감소율이 25% 이상인 경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사)한국거버넌스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0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광역 지방정부 부문에서 ‘코로나19 경제방역의 핵심,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으로 장려상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모든 도민에게 기본소득 10만 원을 지급한다는 정책 아이디어를 과감히 실행해 탁월한 성과를 입증한 점과, 경기도의 선제적인 대응이 타 지방정부 및 중앙정부 재난지원금으로 확대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평생의 치아건강을 좌우하는 아동기의 충치 등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소득에 관계없이 도내 모든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보편적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우수행정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경기도 정책사례가 최우수상, 장려상을 함께 수상한 것은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정책들이 도민 만족도 측면은 물론, 학술적으로도 높게…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주식회사와 국내 전자화폐 선도기업인 코나아이(KONA I)가 손을 잡고 공공배달앱의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코나아이와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범 협의체 구성 등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범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코나아이의 탄탄한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배달특급’ 서비스를 경기도 전역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넓히는 방안을 함께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코나아이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배달특급 사용 시 쉽게 결제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 결제 안정성을 높이는데 힘쓸 방침이다. 1998년 창립한 코나아이는 국내 최초 교통카드를 개발한 핀테크, 결제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현재 경기도, 인천시, 부산 동구 등의 지역화폐 플랫폼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디지털 SOC 사업의 주축인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1월 중 화성·오산·파주 3개 시범 지역에서 먼저 선보이게 될 ‘배달특급’은 경기지역화폐를 주요 온라인 결제 수단으로 삼게 된다.…
[KJtimes=견재수기자]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해 9월 중단됐던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의 파주 구간이 이달 말 재개된다.정부는11일DMZ평화의 길 파주 구간을 오는28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경기파주을)은 지난해 평화의길 개방을 앞두고 "파주구간에서는 6.25전쟁 당시 흔적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어, 한반도 평화의 필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다"면서 "많은 국민들이 방문해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는 소회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다. 재개되는 파주 구간은 임진각에서 출발해 임진강변 생태 탐방로와 도라전망대, 통문, 철거 감시초소(GP)를 거쳐 다시 임진각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한국관광공사 'DMZ 평화의 길' 누리집(www.dmzwalk.com)이나 행정안전부의 '디엠지기' 누리집(www.dmz.go.kr)에서 희망 방문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파주 구간 재개에 앞서 ASF 방역 차원에서 멧돼지 차단 울타리, 차량 및 대인 소독장비, 발판 소독조 등을 설치하고 관계 부처 합동 점검도 마쳤다. 아울러 신종 코로
[KJtimes=견재수기자]여성가족부는 25일부터 성범죄자의 이름, 나이, 사진, 주소 등 신상정보를 모바일로도 고지한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그간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19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정에 우편으로 알려왔지만, 배송 지연이나 분실, 개인정보 노출 같은 문제가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성범죄자가 동네로 이사를 오거나 다른 곳으로 주거지를 옮길 때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고지 제도를 도입했다. 다만 연말까지는 기존의 우편 서비스와 모바일 고지를 병행하고, 내년부터는 모바일 고지서를 받지 못하는 사람에게만 우편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모바일고지를 받고 싶은 세대주는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에 가입한 후 본인인증 절차를 밟으면 된다. 세대주가 아닌 사람은 성범죄자알림이 홈페이지나 앱(모바일 응용프로그램)에서 별도로 열람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133세 미만 아동의 성범죄 피해건수가 지난 2016년 921건에서 2019년 1217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 같은 당 박광온 의원은'성폭력 범죄 특례법'을 개정해 현행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주식회사가 페이스북코리아와 함께 ‘행복한 집콕 라이프’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온라인 플리마켓’을 오는 12월 중 개최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비접촉(Untact) 소비가 활발해져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쇼핑이 각광받는 가운데, 페이스북코리아와 함께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을 페이스북 라이브로 실시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페이스북에서 진행하는 페이스북 라이브 기능을 활용해 페이스북코리아 소셜채널을 통한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 우수상품 판매 촉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 이번 온라인 플리마켓은 총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날짜별로 주제에 맞는 상품을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의 소개로 판매할 예정이다. 재택근무자와 ‘집콕족’이 늘었다는 점에 착안, 첫째날에는 ‘집콕 머스트잇(MUST IT)템’을 주제로 핸드폰 거치대, 터치패드 리모콘 등 침대를 떠나지 않고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을 소개한다. 둘째날은 ‘푸드&신박템’으로 집에서 취향에 따라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집에서 만드는 제과제빵
[KJtimes=조상연 기자]새벽 당직근무 중 생활고를 호소하는 민원인의 전화를 받고 따뜻한 손길을 내민 경기도청 세정과 전종훈 주무관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자랑스러운 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전종훈 주무관은 지난 9월 20일 새벽 2시 당직근무 중 생활고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민원인의 전화를 받고 침착하게 이야기를 들어주며 소통했다. 특히 통화 뒤에는 자비를 들여 민원인의 주소로 쌀과 라면을 주문했다. 민원인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전 주무관의 미담을 알렸으며, 직접 전 주무관을 만나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전 주무관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어린 시절 저도 공적 도움을 받은 기억이 있다”며 “당시 감정이 떠올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한 행동일 뿐”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자랑스러운 공무원 표창을 받게 되었으니, 앞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더 많이 도울 수 있는 공무원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훌륭한 공직자세를 갖추고 있는 전종훈 주무관이 앞으로도 그 마음 잃지 않고 더 크고 모범이 되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
[KJtimes=조상연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인 ‘청년면접수당’ 3차 신청접수가 11월 2일부터 시작된다.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층의 적극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면접에 참여하는 도내 청년에게 최대 21만원(면접 1회당 3만5천원, 최대6회)의 면접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 거주 중인 만 18세 ~ 만 39세 ▲취업 면접에 응시한 경기도 청년이다. 경기도는 지난 9월 2차 신청 접수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청년들의 상황을 고려해 기존 신청 조건이었던 근로 기준 시간(주 30시간)을 없앴다. 또한 채용공고문 제출 절차를 생략하는 등 더 완화된 지원 조건을 마련한 바 있다. 단 완화된 기준은 올해만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타 지원금 중복수급자(실업급여,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등)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신청 기간은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플랫폼 ‘잡아바’(http://thankyou.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이후 면접확인서나 면접확인서 대체 서약서, 중복수급 여부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