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베스트 와인 & 사케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일식당 슌미는 그동안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던 와인과 사케 베스트를 선별하여 930일까지 주중에 한해 선보이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우 조니뎁이 가장 사랑하는 와인으로 꼽힌 프랑스 보르도산 레드 와인인 샤또 깔롱과 텐숀코우린를 주문할 경우 슌미 주방장의 특급 레서피로 만들어진 인기 단품 메뉴 참치 다다끼와 야채 튀김 중 한 종류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가격 12만원.

 

또한 칠레산 테이블 와인인 테라 안디나 리제르바 샤르도네와 디아블로 까베르네 소비뇽 역시 한 잔에 99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겸하고 있다.

 

슌미는 일본어로 최절정의 맛을 뜻하는 트렌디한 일식 슈퍼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프라이빗한 공간과 아늑한 실내분위기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는 기분을 선사한다. 일본 전통의 맛을 고수하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한 일식 메뉴들은 정성스러우며 깔끔한 맛으로 손님의 입맛을 자극한다. 슌미는 2010년부터 3년째 세계 최고 권위 레스토랑 가이드 자갓(ZAGAT)에 의해 음식, 분위기, 서비스 세 부문 모두 20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아 서울 최고의 레스토랑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현장+]가상화폐의 명과 암…사느냐? 죽느냐?
[KJtimes=김봄내 기자]가상화폐에 대한 논란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의 모양새다. 최근 테슬라가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발표한 이후 가상화폐들이 비교적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투자자들과 제도권 사이에 가상화폐의 존망에 대한 논리와 제도·규정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사이버머니를 발행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 같은 공방은 더욱 가열되고 있는 분위기다. 가치인정에 대한 불확실성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21일 관련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가상화폐 지지자들의 주장은 크게 각국 중앙은행 및 통화에 대한 불신과 화폐의 절대가치 보존·유지를 위한 새 수단의 강구 노력 등 두 가지로 집약되고 있다. 우선 각국 중앙은행 및 통화에 대한 불신은 가상화폐 출현의 계기가 됐다. 예컨대 미국의 금본위제 폐지 이후 화폐 가치 논란이 일었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국 양적완화 정책에 의한 통화량 폭증으로 화폐가치 논란이 재점화된 것이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1차 세계대전 패전국인 독일(바이마르공화국)의 마르크화 가치 폭락(1억% 인플레이션)이 주된 원인”이라며 “패전국 독일 화폐가치 하락(국가·경제·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