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이마트(대표 최병렬)가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결제 시 1000원 미만의 거스름돈을 동전 대신 이마트포인트 카드의 충전금으로 적립해 주는 서비스를 오는 9일부터 전국 145개 점포에서 선보인다.
이마트포인트 카드에 적립되는 거스름돈인 잔돈은 유효기간이 없어 소멸되지 않는 선불카드형 충전금 형태로 적립되며 적립 다음날부터 이마트 전국매장과 BC카드 신용카드 가맹점(일부 제외)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마트는 잔돈을 현금으로 받지않고 충전금으로 적립하면 금액의 0.5%를 신세계포인트로 추가 적립해 준다.
이마트는 잔돈 적립 서비스를 통해 매장에서는 동전 조달비용이 감소하고, 고객들은 무거운 잔돈을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계산대 대기시간이 단축돼 쇼핑시 편의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또 잔돈 적립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8월말까지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적립 금액을 2배로 적립해주는 더블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 1인당 1회에 한해 최대 1000원까지 추가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 마케팅전략팀 한우석 팀장은 "잔돈 적립서비스를 통해 계산대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