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토종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김선권 대표가 '2012 대한민국 글로벌 CEO-글로벌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전문경제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중앙일보,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2012 대한민국 글로벌 CEO'는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고 글로벌 진출에 대한 모델을 제시한 대표적인 기업과 전문경영인을 선별해 시상하는 제도다.
김 대표는 "올해는 카페베네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중요한 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카페베네만의 커피 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카페베네는 2012년을 글로벌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올해 초 뉴욕과 베이징에 진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중동을 비롯해 필리핀과 일본 등 동남아시아 진출을 준비하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