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하얏트 리젠시 제주, 전 객실 무선인터넷 무료 서비스

 

[KJtimes=유병철 기자]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79일부터 전 객실 무선인터넷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클럽 객실 고객을 위한 클럽라운지와 로비와 같은 공공장소에서만 적용되었던 무선인터넷 무료 서비스가 이젠 모든 객실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호텔 객실로 무선인터넷 무료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 것은 여행 중 소지하는 고객의 소모품 중 모바일 및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 PC 등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제주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여행지에서 편리하게 검색하고 스마트한 제주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고객의 무선인터넷 사용을 호텔 건물 전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하게 됐다. 호텔 이용객은 객실 내에서 별도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고도 자동으로 무선인터넷 사용이 허용된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이하여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호텔 이용 만족도를 높이며 적극적인 고객 맞이에 앞장서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