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하얏트 리젠시 인천, 서머 키즈 요리 교실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어린이를 위해 이탈리안 총주방장과 프랑스 제빵 주방장이 함께 진행하는 서머 키즈 요리 교실을 개최한다.

 

오는 721, 28일과 84, 11일에 거쳐 열리는 이번 요리 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시와 디저트 트라이플을 만든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총주방장의 서명이 들어간 수료증과 함께 빅토리아 앤 프렌즈의 앞치마와 모자를 선물로 받는다. 요리를 함께 만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담은 폴라로이드 사진 역시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요리 교실에서 외국인 주방장과 함께 영어로 이야기하며 음식을 만드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여름방학을 선사할 예정이다. 6세 어린이부터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요리 교실의 참가비는 77000원이며 호텔 멤버십인 CATH회원은 66000원에 참여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