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프랑스풍 세트 메뉴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유러피안 레스토랑 더 비스트로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셰프의 고향 프랑스에서 즐기는 프랑스풍 썸머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적 양파 컴퍼트, 어린 상추, 헤이즐넛 오일소스와 스파이스 향의 오리 간 혹은 토마토 콤피, 그릴에 구운 야채와 아르간 오일 향의 가지 속을 곁들인 왕새우 요리에 이어 아스파라거스, 코코넛 향의 대파를 곁들인 계란 요리와 오리간 향의 피스타치오 리조또 와 사슴고기 스타일의 소고기 요리 혹은 계절 야채와 해초 스프에 익힌 농어요리가 메인으로 선보여진다. 마지막으로 코코넛, 오렌지, 차가운 수플레가 디저트로 제공된다.

 

호텔의 로비층에 위치한 더 비스트로는 호텔에서 미팅이 잦은 비스니스맨들과 트렌디한 30-40대를 주요 고객층으로 갖는다.

 

프렌치 스타일의 음식을 주메뉴로 표방하고 있지만 기존의 프랑스 요리하면 떠올리게 되는 높은 칼로리의 음식보다는 심플하고, 단백한 유러피안 스타일의 다양한 메뉴를 함께 선보여 음식의 맛뿐 아니라 건강에 큰 비중을 두는 최근 웰빙 트렌드와 부합되도록 하였다. 가격 68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