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플라자호텔, 듀록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플라자호텔은 8월 한 달 동안 고품질 희귀 돈육인 듀록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국내 호텔 최초로 올데이 다이닝&뷔페 세븐스퀘어에서 선보인다.

 

이는 플라자호텔에서 2012년부터 식재료 태스크포스(TF)팀이 산지에서 직접 선택한 재료를 활용해 더욱 풍부하고 깊은 맛을 선보이는 특수 식재료 프로모션인 스페셜 푸드 포 유어 테이블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모션은 명품돼지고기로 불리는 듀록을 알리기 위함이며 다양한 조리법의 듀록 메뉴를 뷔페에서 마음껏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듀록은 개체 수가 적고 취급점이 극히 제한되어 식용으로 먹기 어려웠던 돼지품종이다. 특히 플라자호텔은 듀록 품종 중에서도 최고급 품종인 100% 국산 암퇘지 순종만을 이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듀록 암퇘지는 수컷처럼 잡내가 없고 대중적으로 유통되는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근내 지방 함유량이 높아 육질이 부드럽다. 또한 조미료를 가미하지 않아도 특유의 고소한 맛 때문에 진한 풍미가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스퀘어에서 소개하는 듀록 메뉴는 총 4가지로 핫 코너에서 제공되며 셰프가 즉석에서 구워주는 듀록 통삼겹 구이, 진한 진간장 육수에 귀한 약재를 넣어 조려낸 중국식 보양 메뉴 동파육, 듀록의 고소함이 짭조름한 소금과 향료를 만나 이국적인 조화를 이루는 이탈리아식 베이컨 홈메이드 듀록 판체타, 어린이에게 특히 인기인 담백한 듀록 치폴라타 소시지 등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