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리츠칼튼 서울, 전복과 장어 요리 특선

 

[KJtimes=유병철 기자] 리츠칼튼 서울 일식당 하나조노에서는 81일부터 20일까지 전복과 장어 요리 특선을 선보인다.

 

일본의 삼복이라 할 수 있는 토왕의 소에는 장어를 먹어야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다고 믿는다고 하여 일식당을 총괄하고 있는 표길택 셰프가 특별히 선보이는 것이다. 장어에는 오메가 3, 단백질, 비타민 A가 풍부하여 위장과 시력을 보호하고 피로회복, 피부미용, 원활한 두뇌활동에도 효과적이다. 전복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며, 옛날 진시황제가 불로장생을 위해 즐겨 먹었다고 전해진다.

 

런치세트는 데리야끼 소스를 곁들인 거위간과 장어요리, 장어 초회, 자연송이와 전복, 장어를 넣고 끓인 전골요리 등 6코스로 구성된다. 디너세트는 데리야끼 소스를 곁들인 바다장어와 단새우 찜, 바다장어와 연근찜, 자연송이와 장어, 전복을 넣은 전골냄비와 생선회, 초밥 등 총 7코스로 구성된다. 가격 런치세트 95000, 디너세트 19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