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全日空系機、山肌に最接近220メートル

北海道・大雪山系の山間部で10月26日、旭川空港に向かっていた全日空系のエアーニッポン機(ボーイング737800型機、乗員乗客57人)が山の斜面に異常接近した問題で、同機が衝突回避行動をとらなければ20~30秒後には衝突する状態だったことが、運輸安全委員会が行った飛行記録装置(DFDR)の解析でわかった。

 

最も接近した際には地表までわずか約220メートルしかなかったことも判明。同委員会は今後、解析データや管制交信記録などの分析を進める。

 

同委員会の発表によると、同機は26日午後1時35分頃、管制官の指示を受け、高度約2000メートルまで降下したが、同1時37~38分、地表への異常接近を知らせる対地接近警報装置(GPWS)が計3回作動し警報を発した。

 

1回目は、40~60秒後の衝突を意味する警報音がなり、その約10秒後に、20~30秒後の衝突を予想する「プルアップ」との警報音が鳴った。警報を受け、同機は上昇したが、比布岳(標高2197メートル)の山頂付近を通過する際、地表との距離は約220メートルしかなく、3回目の警報音が鳴ったという。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