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이태리 셰프 초청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16층에 위치한 유러피안 레스토랑&, 클락식스틴에서는 83일부터 831일까지 약 한 달간 이태리의 특급 호텔인 쉐라톤 밀라노 말펜자 에어포트 호텔의 스타 셰프 엔니코 리오렌티니를 초청,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지방의 주도 밀라노의 깊은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프로모션은 ‘Boun Appetito! Taste of Milano(맛있게 드세요! 밀라노의 맛)’을 타이틀로 정통 코스에서부터 일품 요리까지 이태리 정통 미각의 향연을 선보인다. 특히 83일과 10일에는 합리적인 가격의 풍성한 풍미의 정찬을 만날 수 있는 갈라디너를 진행해 이태리만의 감성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83일 개최되는 갈라디너에는 엔니꼬 셰프의 추천 이태리 와인 라마이오네 등 4종과 6코스 정찬으로 환상적인 궁합을 선보인다. 훈제한 송어와 소고기 카파치오를 시작으로 이탈리안 펜체타와 새우를 곁들인 아티쵸크와 호박크림, 종이로 감싸 구운 해산물 모듬, 밀라노 스타일의 송아지 오소보꼬와 샤프런 리조또 메인 요리에 이어 디저트로 정통 밀라노 빠네톤치노 케이크와 바닐라 향의 레드와인 샤바용 그라니타 등이 제공된다. 가격 14만원.

 

810일 갈리디너에는 이태리 인기 맥주 페로니와 함께 6코스 정찬을 준비할 예정이다. 세 가지 방법으로 조리한 룸바르디아 지방 스타일의 송어요리, 이탈리안 마카롱와 과일 절임을 곁들인 호박 아뇰로띠, 장어구이와 마스카폰네 치즈 리조또에 이어 메인으로 폴렌타 가루를 입혀 구운 양고기 구이 등이 선사된다. 가격 12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