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SK、リチウムイオン電池用セパレータ生産ライン増設

SKエナジーは19日、忠清北道の曽坪産業団地で、リチウムイオン電池用セパレータ第4、第5生産ラインの完工式を行い、本格的な生産を開始すると明らかにした。

 

リチウムイオン電池用セパレータは、電気自動車、携帯電話などに使われる二次電池の中核素材で、SKエナジーは2004年末に韓国で初めて、世界では3番目に技術開発に成功した。

 

同社は今回の生産ライン増設により、2005年末から生産を開始した忠清北道・清州工場を含め、生産規模が年間1億600万平方メートルに拡大する見通しだ。さらに、曽坪産業団地には第6、第7号生産ラインを建設しており、2012年までに生産規模を1億7800万平方メートルに拡大する計画だ。

 

同日は、ディスプレーに使われる先端電子情報通信素材の偏光フィルムと軟性回路基板(FCCL)の生産工場の起工式も同団地で行われた。

 

式に出席したSKグループの崔泰源(チェ・テウォン)会長は、「リチウムイオン電池用セパレータはSKが国内で初めて開発し、国産化に成功したSKの代表技術だ。情報電子素材事業でSKの事業分野を拡大する成果を収めることになった」と述べた。

 

 

聯合ニュース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