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아난티 클럽, 서울,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Play Camping’

 

[KJtimes=유병철 기자] 아난티 클럽, 서울에서는 가족단위로 체험하는 올 데이 프로그램인 ‘Play Camping’ 을 선보인다. 캠핑장에서 바비큐 디너를 먹는 호텔 글램핑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를 둔 체험 형식의 리얼캠핑으로 소수 정예로 5가족만을 모집, 87일과 14일 총 2회 진행한다.

 

‘Play Camping’에 참가하는 가족들은 아난티 클럽, 서울 포레스트 캠핑 존에 모여 전문가의 도움아래 직접 텐트를 설치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땀 흘리며 완성한 텐트로 성취감은 물론 가족간 친밀감을 높일 수 있다. 이어 설치한 텐트에 걸 문패 만들기, 가족대항 게임, 캠핑 푸드 만들기 그리고 캠핑 전문가에게 배우는 캠핑의 모든 것클래스가 진행된다. 캠핑을 마친 후엔 수료증과 뱃지를 증정한다.

 

점심엔 ‘Play Camping’ 특별메뉴로 아이들에겐 파스타, 어른들은 한방백숙, 간식으론 샌드위치가 제공된다. 저녁엔 진정한 캠핑을 만끽 할 수 있는 바비큐 파티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밤하늘을 보며 마시는 드립 커피는 캠핑 체험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재미다. 모든 음식은 쉐프가 캠핑 존까지 직접 서빙한다. 가격 4인 기준 135만원, 추가 1인 시 5만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