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혼다 CR-V와 포르쉐 파나메나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혼다는 운전석 잠금장치, 포르쉐는 엔진 출력저하 및 엔진오일 누유 결함이다.
국토부는 31일 혼다코리아(주)와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리콜) 한다고 밝혔다.
혼다의 리콜 대상은 2011. 6. 29 ~ 2012. 6. 15일 사이 일본 혼다에서 제작해 국내에서 수입‧판매한 CR-V 990대로 운전석 문 잠금장치 결함으로 충돌 사고 시 문이 열릴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포르쉐의 경우 2011. 4. 27 ~ 2012. 5. 22일 사이에 독일 포르쉐에서 제작해 스트투가르트스포츠카(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 파나메라 터보S(12대) 및 파나메라 터보파워킷(2대)에서 엔진의 출력을 증가시켜 주는 터보차저의 내구성이 저하돼 엔진 출력 저하 및 엔진오일이 누유 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8월 1일부터 혼다코리아(주) 또는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및 교환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혼다코리아(주) 서비스센터 또는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 서비스센터에서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수입사인 혼다코리아(주)와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제작사에 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