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출퇴근의 편의를 위해 자동차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www.carz.co.kr)가 ‘난 이래서 차가 필요하다’라는 타이틀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출퇴근이 힘들어서’가 32%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내 가족, 애인을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가 30%로 2위, ‘그저 차가 좋아서’는 23%로 3위에 랭크됐다.
이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출퇴근으로 용이한 차량으로는 경차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새 차를 사면 등록과정에서 등록세 및 취득세를 내야 하지만 경차의 경우 이 부분이 면제된다.
또한 각종 공영주차장과 각종 유료도로 통행료도 50% 할인되는 등 각종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현재 2011년식 ‘뉴모닝’은 중고차가격 700~8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며 매물이 다양하고 회전율도 빠른편이다.
가족이나 연인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량으로는 공간이 넓고 이동성이 좋은 SUV가 안성맞춤이다.
SUV는 다목적 차량으로 계절별로 유용한 것은 물론 최근 고유가 시대에 디젤연료를 사용하여 효율적인 연비까지 자랑한다. 인기SUV인 ‘스포티지R’의 2009년식 모델은 중고차가격 1200만원~1500만원대에 구입가능하다.
차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은 매니아층으로 형성된다. 매니아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차량으로는 ‘투스카니’가 대표적이다. 2009년식 ‘뉴투스카니’의 중고차가격은 600~800만원대로 꾸준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원희성 카즈 판매 담당은 “차가 필요한 이유가 사람마다 각각 다른 것처럼 자동차 저마다의 특징들을 잘 따져본 후, 구입목적에 잘 부합하는 자동차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