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밀레니엄 서울힐튼 불란서 식당 시즌즈에서는 8월 한 달간 지중해와 인접한 프랑스 남동부 지역인 프로방스 지방의 요리를 코스로 즐길 수 있는 프로방스 요리특선을 선보인다. 프랑스 요리의 거장 박효남 총주방장의 오뜨 퀴진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프로방스 요리특선에 선보이는 요리는 각종 허브로 훈제한 연어, 프랑스식 해물탕 부야베스, 다진 토마토와 푸아그라 구이, 토마토 샤베트, 프로방스 허브향의 소갈비살 구이, 블루베리 파르페와 카라멜에 절인 토마토, 커피 또는 차이다.
프로방스 지방은 프랑스의 주요 야채 및 과일 산지이며 갖가지 허브, 올리브, 벌꿀, 치즈, 와인의 주산지로 유명하다. 프로방스 요리의 특징은 올리브 오일을 주로 사용하며 토마토와 마늘을 소스에 많이 사용한다는 점에서 한국인의 입맛에 친숙하게 느껴진다는 평이다. 특히 프랑스식 해산물 스프인 브야베스는 우리네 해물탕과 맛이 유사하여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