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2012년 최대 신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B.A.P(비에이피)의 대현이 7단 고음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컬투가 진행하는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는 B.A.P(비에이피)를 포함한 신인 그룹들을 초대해 이들의 장기를 알아보고 신곡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에 컬투는 아이유의 ‘좋은날’에서 3단 고음을 각 팀의 메인 보컬에게 요청했고 이에 B.A.P(비에이피)의 대현은 7단 고음을 소화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부산 출신에 수려한 외모로 ‘부산 원빈’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대현은 실력까지 갖춘 것이 증명되면서 이 방송 이후 게시판에는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달라는 다수의 메시지가 남겨지기도 했다.
또한 이 날 방송에서 B.A.P(비에이피)는 활동 중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NO MERCY(노 멀씨)’의 라이브를 완벽 소화해 “잘 생기고, 얼굴 작고, 노래도 잘 하는 그룹”으로 컬투에게 무한 질투를 받았다.
더욱 흥미를 끈 것은 이 날 출연한 그룹들이 장기를 보여달라는 말에 ‘땅굴저음’으로 유명한 B.A.P(비에이피)의 리더 방용국의 인사말과 사투리랩을 흉내 내면서 B.A.P(비에이피)가 신인 그룹들 사이에서 ‘아이돌의 아이돌’로 주목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