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랑 카페 리뉴얼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그랑 카페가 81일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기존 로비층에서 호텔 최고층의 테이블 34 라운지&바 존으로 새롭게 선보이면서 34층에서 강남의 전망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랑 카페는 기존의 클래식한 분위기에서 원목과 그린 컬러의 소품으로 세련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새롭게 연출했다. 특히 중립적인 색감의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사용한 캐주얼 패턴과 동일 색상이지만 톤이 다른 배색을 사용하는 톤온톤 매치가 강남 최고의 야경과 잘 어우러진다는 평이다.

 

그랑 카페에서는 호텔 소믈리에 팀이 선정한 와인 및 샴페인과 간단한 스낵 및 식사, 다양한 종류의 차 등을 강남 최고의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판매되는 메뉴는 신선한 제철 재료와 와인 혹은 샴페인과 곁들이기에 어울리는 단품 메뉴들로 구성되었다.

 

한편 지난 731일에는 34층 이전 오픈을 기념하며 프랑스 최고급 떼땡져 샴페인 파티가 진행되기도 했다. 파티에 선보인 떼땡져 샴페인은 샤르도네를 주 품종으로 섬세하고 우아한 아로마로 여성들의 높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제와인챌린저에서 2004, 2005년 연속으로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픈 이벤트로 당일 파티에 참석한 모든 고객에게 3백여 년의 역사를 가진 오스트리아 와인잔 브랜드, 리델사 샴페인 글라스를 선물로 증정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