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LG유플러스가 스마트크린 서비스 협력사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잇다.
LG유플러스는 12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인 ‘스마트 크린 서비스’의 효과적인 사업 수행과 구축을 위해 일월정밀과 부민W&P 등 협력회사들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환경부 주도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RFID 기반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010년부터 음식물쓰레기 개별 계량장비와 수거장비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단계적으로 주민의 편의성 확보와 쓰레기 절감을 위해 추진해 왔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금천, 김천, 서초구 등의 구축사업을 함께 했던 일월정밀, 부민 W&P 등 업체들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국내 유일의 대규모 사업수행 경험 제공 및 직접적인 사업 지원을 통해 RFID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의 확산을 선도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협력회사들과 함께 지난 2011년 행안부, 환경부 주관의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10개 지자체에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효과적인 기술 제공을 위한 전용 콜센터 설치 등 본격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현재 약 20여개 지자체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중인 개별 계량장비 시장 선도 업체들까지 제휴를 확대해 적극적인 환경사업 참여와 중소기업 상생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스마트크린 서비스 출시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해양투기 금지로 인한 정부의 종량제 시책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그 동안의 실제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 구축과 향후 발전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협력사 지원을 통한 기업상생으로 음식물종량제 사업의 안정적인 확산,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