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와인 메이커스 디너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명월관 야외 가든에서 프랑스 마고 지방의 명품 와인 샤또 프리외레 리신의 와인 메이커이자 저널리스트인 리즈 라트릴를 초청해 와인 메이커스 디너 한여름 밤의 꿈을 개최한다.

 

오는 831일 저녁 7시에 진행되는 본 행사는 그동안의 와인디너 행사와는 다르게 한식당 명월관에서 진행되어 동서양의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정찬 7코스와 와인의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와인은 독창적인 양조 기법으로 매혹적인 컬러와 우아하고 풍부한 향을 발산하는 프리외레 리신의 최상급 와인 컬렉션을 버티컬 빈티지로 라인업 할 예정이다. 르 블랑 드 샤또 프리외레 리신, 컨피던스 드 프리외레 리신, 샤또 프리외레 리신, 샤또 프리외레 리신/메그넘스을 포함한 총 5종으로 베테랑 소믈리에의 설명과 함께 최적의 상태로 비교 테이스팅할 수 있어 와인 애호가들의 입을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워커힐 조리장이 세심하게 준비한 와인디너는 캐비어를 곁들인 광어타르타르를 시작으로 잦죽과 게살 치즈 크로켓, 오리가슴살 구이와 백김치, 포아그라, 돼지꼬리 편육과 아스파라거스에 이어 생갈비 구이를 메인으로 동서양을 결합한 특색 있는 7코스 정찬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다. 가격 12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