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메이필드호텔, 브라이덜 페어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메이필드 호텔은 92일 오후 3시부터 채플 홀 카라에서 브라이덜 페어 유어 프레셔스 모멘트를 개최한다.

 

메이필드 호텔만의 다양한 웨딩 공간과 데코레이션 스타일을 선보이는 이번 페어의 주제는 모녀(母女)’로 주인공인 신부와 결혼식을 준비하는데 가장 큰 지원자가 되어주는 신부의 엄마가 함께 공감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준비했다.

 

박술녀 한복의 혼주 헤어 및 메이크업 등 혼주 스타일링 강좌를 비롯하여 웨딩드레스 업체 레이치에서는 2013년 봄, 여름 시즌 수입 드레스 컬렉션 등을 선보이며 메이필드 웨딩의 상징과도 같은 채플 홀 카라에서 파이프 오르간과 팝페라로 연출하는 등 웨딩 세러모니 음악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음악회도 개최한다.

 

또한 미가로 스튜디오의 세련된 사진들이 전시된 웨딩 갤러리와 웨딩 영상업체 레이블의 감동 가득한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있으며 미스코리아 티아라 제작업체로 유명한 독일 수입 주얼리 브랜드 블루머 코리아에서 드레스와 헤어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 티아라 연출에 대한 팁을 전해줄 예정이다. 특히 메이필드 호텔에서 새롭게 선보이게 될 플라워 데코레이션과 전통혼례 세팅도 이번 페어를 통해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모녀가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도 눈에 띈다. 결혼을 앞둔 엄마와 딸의 여행사진과 여행에 얽힌 사연을 819일까지 이메일(wedding@mayfie.co.kr)로 보내신 분들 중 30커플을 선정하여 행사 당일 상영될 스페셜 영상물 母女의 한 장면으로 연출해 상영해주며 92일 행사 당일은 엄마와 딸이 함께 메이필드 호텔 내 숨겨진 SYNN by it shoes의 슈즈를 찾는 숨겨진 웨딩 슈즈를 찾아라!’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브라이덜 페어 유얼 프레셔스 모멘트를 통해 성스러운 채플 결혼식과 웅장한 대연회장 웨딩, 로맨틱한 가든 웨딩, 그리고 한국의 미가 돋보이는 초례청의 전통혼례까지 결혼식의 모든 것이 실현 가능한 메이필드 호텔의 웨딩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이며 모녀를 위해 준비된 행사인 만큼 엄마와 딸의 가장 아름다운 데이트를 가능케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