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아 브랜드 V.O.M, 첫 쇼케이스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화보 제작사 문게이트 스튜디오는 그라비아 브랜드 V.O.M의 첫 번째 쇼케이스 ‘The Hidden Stage’를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그라비아 아이돌 육성을 목표로 지난 6월 신예 박수민과 권예랑을 발표했던 V.O.M23일부터 화보집 투문정선의 발매와 스마트 폰 어플 및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역대 최연소 그라비아 모델인 박수민의 피아노 독주와 댄스 퍼포먼스, 싱글 앨범 발표를 앞둔 권예랑의 솔로 보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문게이트 스튜디오의 이주원 대표는 "마지막 엔딩 무대는 박수민과 권예랑의 합동무대로서 걸그룹 레인보우의 히트곡 'A'의 안무를 그라비아 비키니 버전으로 선보인다""쇼케이스 당일이 절기상 처서인 만큼 무더웠던 2012년 여름을 시원하게 벗어 버릴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V.O.M의 화보집 투문정선이 공개되고 당일 인터파크 도서를 시작으로 전국에 동시발매 된다.

 

다가오는 11월 국내 걸그룹 멤버의 그라비아 화보를 발표 할 것이라 예고한 V.O.M의 파격적인 시도는 23일 쇼케이스를 발판으로 본격화 될 예정이어서 추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