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레스토랑 8은 9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어텀 시그니처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레스토랑 8은 최근 세계적인 와인 잡지, 와인 스펙테이터의 2012 레스토랑 와인 리스트 어워드 ‘어워드 오브 엑설런스’ 수상 및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이탈리안 호스피탈리티, 세계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메뉴를 출시했다.
이탈리안 총주방장 미르코 아고스티니가 정성껏 준비한 이번 메뉴는 각 코스 별로 이탈리아 지역의 특색을 담았다. 이와 어울리는 이탈리아 북부 지방의 와인 3종은 와인 스펙테이터 수상에 빛나는 레스토랑 8 셀러에서 준비되어 요리와 함께 곁들여 진다.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 지역 스타일의 안티페스토를 시작으로 베네토 스타일의 호박 크림 수프가 이어진다. 여기에는 베네토 지역의 프로세코 와인이 곁들여 진다. 이어 파스타 요리로는 피에몬테 지역의 소꼬리와 버섯을 곁들인 아그놀리티 파스타를 같은 지역의 바르베라 품종의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메인으로는 토스카나 스타일의 꽃등심 스테이크가 몬테 비비아노 와인과 곁들여진다. 메인 요리와 디저트 사이에 즐기는 이탈리아 치즈로는 롬바르디아 지역의 고르곤졸라와 탈레지오가 준비된다. 디저트로는 베네토 스타일로 만든 티라미수가 이탈리아의 달콤한 술, 리몬첼로와 함께 나온다.
정통 이탈리아 음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시그니처 메뉴는 요리만 즐길 경우 7만7000원, 이탈리아 와인과 함께 즐길 경우 10만4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