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하얏트 리젠시 인천, 어텀 시그니처 메뉴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레스토랑 893일부터 1130일까지 어텀 시그니처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레스토랑 8은 최근 세계적인 와인 잡지, 와인 스펙테이터의 2012 레스토랑 와인 리스트 어워드 어워드 오브 엑설런스수상 및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이탈리안 호스피탈리티, 세계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메뉴를 출시했다.

 

이탈리안 총주방장 미르코 아고스티니가 정성껏 준비한 이번 메뉴는 각 코스 별로 이탈리아 지역의 특색을 담았다. 이와 어울리는 이탈리아 북부 지방의 와인 3종은 와인 스펙테이터 수상에 빛나는 레스토랑 8 셀러에서 준비되어 요리와 함께 곁들여 진다.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 지역 스타일의 안티페스토를 시작으로 베네토 스타일의 호박 크림 수프가 이어진다. 여기에는 베네토 지역의 프로세코 와인이 곁들여 진다. 이어 파스타 요리로는 피에몬테 지역의 소꼬리와 버섯을 곁들인 아그놀리티 파스타를 같은 지역의 바르베라 품종의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메인으로는 토스카나 스타일의 꽃등심 스테이크가 몬테 비비아노 와인과 곁들여진다. 메인 요리와 디저트 사이에 즐기는 이탈리아 치즈로는 롬바르디아 지역의 고르곤졸라와 탈레지오가 준비된다. 디저트로는 베네토 스타일로 만든 티라미수가 이탈리아의 달콤한 술, 리몬첼로와 함께 나온다.

 

정통 이탈리아 음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시그니처 메뉴는 요리만 즐길 경우 77000, 이탈리아 와인과 함께 즐길 경우 10450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