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열연중인 황정음이 스태프를 위해 든든한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까지 안겼다.

 

황정음은 최근 '골든타임'의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행진을 축하하는 의미로 스태프 150여명에 식사를 대접했다. 또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 화장품을 선물했다.

 

극중 병원 상속녀이자 다부진 응급실 인턴 강재인 역을 맡고 있는 황정음은 "응급실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긴박하게 진행되는 촬영장에서 고생하시는 스태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이에 '골든타임'의 스태프들은 "역시 병원 상속녀 '강재인'은 통이 크다", "식사와 함께 받은 화장품이 너무 사랑스럽다", "무더위로 지친 촬영장 분위기가 한껏 살아나는 것 같다" 등 감사 인사를 건넸다.

 

부산을 배경으로 중증 외상 환자를 담당하는 응급실 의사들의 긴박감 넘치는 활약상을 담은 '골든타임'은 월화드라마 1위를 지키며 사랑받고 있다. 제작진은 여름 더위와 이어진 태풍 속에서도 부산 올로케이션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