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2012 BMW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 오픈

 

[kjtimes=견재수 기자]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작년에 이어 자사 플래그십 모델인 7시리즈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문화 공간, ‘2012 BMW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이하 7 라운지)’를 서울 청담동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내달 말(31일)까지 운영되는 7 라운지는 BMW 7시리즈 고객을 위한 전용 프리미엄 라운지로, 최상의 서비스는 물론 오페라 강의와 피아니스트 서혜경 교수의 미니 콘서트, 스타일링 컨설팅 등 차별화된 문화 클래스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공간이다. BMW 코리아는 9월 6일 정식 오픈에 앞서 3일과 4일 양일간 오피니언 리더 등을 초청해 뉴 7 시리즈 클로즈드 룸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7 라운지는 새로운 BMW 7시리즈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컨셉으로 영국왕립건축사 백준범(창조건축 상무)이 재해석한 독특한 오각형 셀 모양의 공간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완벽한 크리스탈 결정체를 상징하는 황금비율 오각형의 벽체와 천장 라이트 모듈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라운지 내 냉각 시설 부화를 최소화한 효율적인 조명 디자인은 BMW가 추구하는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철학을 반영하는 등 BMW 뉴 7 시리즈가 추구하는 가치와 품격을 잘 표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예술작품 기획으로 명성이 높은 예화랑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7 라운지 운영기간 내내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이 전시된다. 라운지의 첫 인상을 결정지을 리셉션과 내부 갤러리에는 폐기된 필름으로 독특한 작품 세계를 펼치는 김범수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고품격 예술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이번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는 BMW 브랜드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와 품격이 반영된 곳이자, 끊임없이 고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BMW 코리아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공간”이라고 설명하며 “BMW 오너로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가치와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담당 매니저가 1대 1로 관리한다. 예약은 대표전화(02-548-7774) 또는 메일(7lounge@bmw.co.kr)을 통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