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연예

카라, 日 오리콘차트 2위로 상승

일본에서 발표한 1집 '걸스토크'가 앨범 부문에서



여성그룹 카라가 일본에서 발표한 1집 '걸스 토크(Girl's Talk)'가 오리콘차트 앨범 부문 일간 2위로 상승했다. 

소속사인 DSP미디어는 29일 "이 음반은 지난 24일 발매 당일 차트에 3위로 진입했으나 지난 26일 한단계 순위가 오른 뒤 현재까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카라는 일본 대표 여성 가수인 우타다 히카루에 이어 2위에 올랐다"며 "3위를 차지한 일본 톱 배우 겸 가수 후쿠야마 마사하루를 제친 순위여서 현지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도쿄 시부야의 타워레코드 1층에는 '걸스 토크' 판매 코너가 따로 마련됐으며, 카라의 무대 의상을 입은 마네킹과 전신 입간판, 친필 사인 등이 전시됐다. 

카라는 이달 중순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표한 신곡 '점핑(Jumping)'의 국내 활동에 이어 내년 1월 일본 TV도쿄 드라마 24의 '우라카라'에 출연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