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르페 F/W화보 통해 팔색조 매력 뽐내

 

[KJtimes=유병철 기자] 언더웨어 전문 기업 엠코르셋의 패션 란제리 브랜드 르페(LEFEE)에서 가수 지나(G.NA)2012 F/W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되자마자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는 이번 화보에서 지나는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일부분 공개된 화보에서 지나는 요리사부터 야구선수, 가드너 등 다양한 직업군의 여성으로 변신하며 눈길을 끌었다. 체크무늬 셔츠에 베이직한 팬츠를 입은 수수한 모습의 가드너로 분하는가 하면 망사스타킹과 짧은 팬츠에 가죽자켓를 더한 섹시한 락스타로 분하기도 하며 팔색조의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비인형이 걸어 다니는 것 같다”, “대박! 뭘 입어도 다 어울리네”, ”아니 이 언니 너무하시네, 인생 혼자 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나는 촬영장에서 적극적이고 활발한 태도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이끌며 한 컷 한 컷 꼼꼼히 모니터링을 하는 프로다운 진지한 모습으로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촬영에 지나가 입은 르페의 F/W 시즌 신상품 워크브라(Work Bra)는 활동적인 커리어우먼들의 수트(Suit)라는 콘셉트로 출시되었다.

 

워크브라(Work Bra)는 커리어우먼들이 맘 놓고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착용감의 디자인을 기본으로 가지면서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 기법을 통한 편안한 착용감 과 땀흡수와 배출이 빠른 흡한속건의 쾌적한 기능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커리어 우먼 을 위한 최적의 브라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