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구 복현 푸르지오’ 견본주택, 3일간 2만5천명 ‘줄서기’ 방문

신규아파트 분양 갈망하던 실수요자들 뜨거운 관심 표출…견본주택 입장에만 2시간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 1년간 대구광역시의 미분양 감소량이 전국 최다를 기록하며 신규분양시장에도 실수요자들을 비롯한 투자자들의 발길로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수년간 건설사들의 무덤으로 불릴 만큼 미분양 적체로 악명이 높았으나, 그간 신규아파트 공급 부재와 전세값 상승등의 요인으로 실수요자들이 신규 아파트로 관심을 돌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 7일 개관한 ‘대구 복현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도 늦여름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주말 포함 3일 동안 약 2만 5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오픈 전부터 방문객들이 몰려들면서 견본주택 입장에만 2시간 이상이 소요되고, 입장 후에도 40분 이상 대기해야 내부 세대를 관람할 수 있는 등 ‘줄서기’ 광경이 연출됐다.

 

대우건설 최승일 분양소장은 “중소형위주 평형구성과 대구시 북구지역 신규 공급 아파트 대비 저렴한 분양가 책정으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라고 밝혔다.

 

전용면적 기준 59~122㎡로 구성된 ‘대구 복현 푸르지오’는 발코니 확장 무상시공과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분양가는 3.3㎡당 688만원~751만원이다.

 

자녀 교육을 위한 북구 지역 아파트 입지로 ‘대구 복현 푸르지오’가 각광을 받고 있다. 단지 인근 100m이내에 신성초등학교, 경진중학교, 복현중학교등이 위치하며 1km이내에는 총 14개의 초중고교 및 대학교등이 위치하여 우수한 학군을 갖췄다.

 

또한, 지하철 1호선 큰고개역이 약800m거리에 있어 가깝고, KTX 동대구역과 대구국제공항이 인접해 있으며 국도4호선과 연계한 북대구IC, 팔공IC를 이용해 대구시외 지역으로 이동하기가 편리하다.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1.05km 떨어진 KTX동대구역의 역세권개발이 2014년말 완공 예정으로 입주 후 직간접적인 프리미엄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구 복현 푸르지오’는 재건축단지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난 세련된 인테리어와 주변의 신암공원, 동촌유원지, 금호강과 어울릴만한 친환경적 단지 조성으로 웰빙생활을 누릴수 있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 317번지 일원 외 39필지에 공급되는 ‘대구 복현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1~15층, 17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122㎡, 총 1,199가구(일반분양 824세대)로 지어진다. 입주 예정월은 2014년 2월 말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 341번지에 위치하며, 청약일정은 1,2순위 9월 12일, 당첨자 발표 9월 19일, 계약은 9월 24~26일 3일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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