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올레뮤직 인디어워드 역대 최다 네티즌 투표수로 우승

 

[KJtimes=유병철 기자] 8회 올레뮤직 인디어워드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지난 2주간의 네티즌 투표에서 결정된 수상작들은 이달의 앨범부문에서는 버벌진트의 '10년동안의 오독1', 이달의 아티스트는 피아, 이달의 루키부문에서는 코어매거진이다.

 

버벌진트는 지난해 제2회 어워드에서도 이달의 앨범상을 받은 적이 있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좋은 반응을 얻었던 버벌진트는 이번에도 그 진가를 발휘했다. 버벌진트는 역대 최다 네티즌 투표수를 기록했다.

 

이번 네티즌 투표 이달의 아티스트부문에서는 KBS2 '탑밴드' 네임택을 떼어내고 진정한 탑밴드로 거듭나고 있는 게이트플라워즈, 클럽에서 시작해 미국공연을 거쳐 페스티벌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은 이디오테잎, 하드코어의 영역 안에서 일렉트로닉의 날을 세워온 시간들을 인정받은 피아, 밴드음악계에 새로운 획을 긋고 있는 마초사운드의 중심 해리빅버튼 등 쟁쟁한 팀들이 후보에 올라 결과에 촉각을 세우게 했다.

 

어느 누구도 우승을 예상치 못했던 이달의 아티스트부문에서 승리를 한 피아는 최근 KBS2 ‘탑밴드시즌2불후의 명곡등에 출연하면서 얻은 인지도가 상당부문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이달의 루키에 대한 투표에서는 지난 8EBS 헬로루키에 수상자인 코어매거진이 여세를 몰아 수장자로 선정됐다. 2000년도 서태지의 전국투어 콘서트의 고정게스트로도 활동했던 코어매거진은 수년간의 공백기를 가지다 재기한 후 얻은 쾌거라 더욱 의미가 깊다.

 

1999년 결성해 활동하다 2004년 해체가 되었으나 기타리스트 유정헌을 중심으로 2010년 다시 팀을 재결성해 부활에 성공하였다.

 

이번으로 제8회를 맞은 올레뮤직 인디어워드는 그간 어워드를 통해 배출한 뮤지션들에게 각종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인디음악을 대중시장에 소개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매회 참여하는 네티즌 투표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어워드를 통해 배출된 뮤지션들이 수상을 계기로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게 된 것은 인디어워드가 인디신에 새로운 동력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KT뮤직 올레뮤직 인디어워드는 인디신에 힘을 불어넣은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인디음악시장과 인디뮤지션들에 실질적인 혜택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이번 제8회 올레뮤직 인디어워드는 1주년을 맞아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에서 열리는 렛츠락페스티벌 특설무대에서 923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세 부문의 수상자의 시상식과 공연 김사랑, 국카스텐의 축하무대로 성대하게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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