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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이폰5 노골적 비하 광고 눈길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애플의 아이폰5와 갤럭시S3의 사양을 비교하며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광고를 미국 중앙일간지와 지방지에 15일(현지시간)부터 게재하고 있다고 미국 IT전문매체 씨넷 등 외신이 16일 전했다.

 

삼성전자는 ‘그리 어렵지 않아요(It doesn't take a genus)’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광고에 갤럭시S3와 애플 아이폰5의 사진과 제원 및 기능을 열거하면서 갤럭시S3가 아이폰5에 비해 더 우수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애플이) 다음에 내놓을 혁신도 이미 갤럭시S3에 다 있다(The Next Big Thing Is Already Here GALAXY SⅢ)’는 문장으로 마무리했다.

 

이 광고는 특히 아이폰5가 스마트폰 결제를 위해 꼭 필요한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이 없는 반면 갤럭시S3는 해당 기능이 있다는 등의 직접적 비교 방식을 택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