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요즘 대세는 누가 모라해도 오토캠핑이다. 최근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취미와 휴식 개념의 캠핑문화가 확산돼 캠핑을 즐기려는 캠핑 인구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추세도 이제 걸음마를 조금 넘어선 단계로 시간이 갈수록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명퇴나 노후대비를 위한 새로운 아이템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명예퇴직자와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노후에 대한 불안감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퇴직 정년은 다가오고 모아놓은 돈은 부족하고, 나이 먹고 다른 일자리를 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

주식과 펀드 투자는 왠지 불안하여 과민성 신경 스트레스에 쌓일 것 같고, 부동산 투자는 한 물 갔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이러한 고민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는 추세이다.

만약 안정적인 투자와 투자원금의 보장, 다달이 차곡차곡 연금처럼 통장에 쌓이는 확실한 투자처가 있다면 분명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것이다.

이에 단순한 캠핑장을 뛰어 넘어 캠핑 리조트를 추구하는 ‘아이캠프’에서 카라반 캠핑장 창업대상자와 은퇴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캠핑은 문화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국내 부동산학 최고의 권위자인 김형선박사를 초빙해 `카라반 캠핑장 사업타당성 분석 강좌`를 진행한다.

미국ㆍ유럽ㆍ일본 등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카라반 캠핑장은 고정식 캠핑카인 카라반을 설치한 뒤 캠핑족(族)을 대상으로 빌려 주고 수익을 올리는 캠핑장을 말하는데 이미 고수익 레저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삶의 질과 수준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최근 들어 캠핑 붐이 일고 있다. 더욱이 캠핑 카라반의 외관이 특이해 찾는 사람이 갈수록 늘고 있는데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기존의 펜션보다 높은 수익률까지 덤으로 얻고 있다.

물론 입지여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카라반 캠핑장의 수익률은 연 15∼20%에 이른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아이캠프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인천 영종도 바다가 보이는 곳에 대규모 캠핑장을 개설해 개별적으로 카라반 캠핑장 창업의 뜻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창업에 필요한 제반 여건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운영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전국 체인망을 구축하여, 종합 캠핑 리조트 단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정신적 육체적 개별 노동력 없이 소규모 투자금액으로 성공적인 캠핑장 창업이 가능한 시스템을 지향하고 있으며 퇴직자와 베이비 부머 세대, 그리고 매월 급여식으로 통장에 지급되는 안정적이면서도 여유 있는 노후 생활을 위한 투자가치로서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