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 「코란도 C」 등장

등장 캐릭터에 맞춰 코란도, 뉴체어맨 등 다양한 쌍용자동차 모델 등장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가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 다양한 차량을 지원하고 PPL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새로 방영되는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 주력 모델인 「코란도 C」, 「렉스턴 W」를 비롯한 SUV 모델과 「체어맨」 등 다양한 차량을 지원한다.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이은 주말연속극 ‘내 딸 서영이’는 15일 첫 회가 방영되었으며 총 50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으로, 부정(父情)에 초점을 맞춘 가족 간의 사랑을 다채로운 이야기를 통해 그려 나갈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각 배우의 역할과 캐릭터를 고려해 차량을 지원하며, 종합병원의 레지던트 박해진(이상우 역)은 「코란도 C」를, 외과 전문의 심형탁(최경호 역)이 「렉스턴 W」를 타고, 굴지의 건설기업 사장 최정우(강기범 역)는 「뉴체어맨 W」, 같은 회사 이사 역할의 홍요섭(최민석 역)이 「체어맨 H」 뉴클래식 등을 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향후 페이스북을 비롯해 온라인에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으로, ‘내 딸 서영이’가 전 연령층이 시청하는 주말드라마인 만큼 폭넓은 시청자층을 확보하여 등장 차량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인기리에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유령’에 「렉스턴 W」를 비롯한 전 차종을 지원했다. 특히 「렉스턴 W」는 ‘소지섭의 차’로 이름을 알렸을 뿐 아니라, 극 중 이연희가 탔던 아이스블루 컬러의 「코란도 C」는 여성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