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하얏트 서울, 싱가포르 게스트 셰프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철, 입맛을 돋우는 이색 별미를 찾아나서는 이들을 위하여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테라스에서는 오는 1011일부터 24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싱가포르의 셰프를 초청해 다채로운 퓨전 요리들을 선보인다.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영국 등 여러 민족과 문화가 만나 어우러진 독특한 싱가포르의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트루 싱가포르 프로모션은 그랜드 하얏트 싱가포르의 셰프 로우 후이 헝을 비롯하여 3명의 셰프가 방문해 풍미 가득한 싱가포르 요리들을 선보인다.

 

셰프 로우 후이 헝은 싱가포르 차이니스 연회 주방의 셰프로 18년 이상의 요리 경력을 자랑한다. 그는 하얏트 리젠시 이스탄불, 그랜드 하얏트 베를린 등 전세계 하얏트 호텔의 싱가포르 요리 프로모션을 통하여 싱가포르의 독특한 맛과 향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셰프 마하티르 빈 야와 라제쉬 쿠마르는 말레이와 인디안 요리를 런치와 디너 부페 또는 일품 요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검정쌀과 코코넛을 넣어 만든 고소하고 달콤한 맛의 풀룻 히탐, 말레이시아식 갈비찜인 비프 렌당, 밀전병에 갖가지 야채와 해산물을 넣은 스프링 롤 포피아, 담백한 맛과 바삭한 질감을 자랑하는 인도식 탄두리 치킨 등 각국을 대표하는 인기 요리들을 만끽할 수 있다. 가격 주중 점심 54000, 주중 저녁 56000, 주말 점심과 저녁은 6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