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티 클래스 런치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중식당 금룡에서는 927일부터 1129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티 클래스 런치프로모션를 진행한다. 점심 코스 메뉴와 함께 박윤경 다예사가 추천하는 차를 즐길 수 있다.

 

점심 메뉴는 클로렐라 수제두부 해파리 전채, 문사 게살 해물수프, 바질 새우살 볶음, 딤섬, 바나나 춘권과 식사 등 여성 고객 대상으로 구성된 코스 메뉴로, 열량이 낮은 두부와 해산물을 주로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코스 메뉴에 맞춰 차가 제공되며 금룡의 박윤경 다예사가 중국 차의 다양한 맛과 효능에 대해 세심하게 전할 예정이다.

 

다예사(茶藝師)는 각 차의 특성에 따라 찻잎의 양과 물 온도를 정확히 맞춰 최고의 차 맛을 우려내며 고객에게 차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차 전문가이다. 박윤경 다예사는 20115월 중국 노동과 사회보장부에서 발급하는 국가 공인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중식 정통 메뉴와 어울리는 최고의 차를 엄선하여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가격 1인 기준 5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