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제주신라호텔, 컬쳐 브런치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제주신라호텔은 브런치를 아침과 점심 사이에 즐기는 단순 여유로운 식사가 아닌 하나의 리조트 여행 문화로 완성시켜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컬쳐 브런치를 선보인다.

 

제주신라의 더 파크뷰 브런치는 로컬 슬로우 푸드 뿐 아니라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 로비 곳곳에 비치된 유명 작가들의 작품과 유명 라이브 공연팀의 멋지 무대 감상, 13000여 평의 아름다운 숨비 정원 산책하며 사색을 즐길 수 있다. 가격 145000.

 

무엇보다 더 파크뷰 브런치의 가장 큰 특징은 최고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식재료. 제주산 최고의 식재료를 사용하는 로컬 슬로우 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채소는 제주의 강정과 무릉 지역에서 재배한 저농약 채소를 매일 새벽에 들여오고 초밥에 사용되는 생선은 제주 모슬포 항에서 당일 어획한 자연산 생선과 세계 최초 가두리 양식에 성공한 싱싱한 참치를 당일 제공받아 요리하기 때문에 바다에서 바로 맛보는 느낌 그대로다.

 

소시지의 경우 제주산 최고등급 흑돼지를 이용해 주방장이 직접 만든다. 몽글몽글 알맹이들이 씹히는 맛과 소시지 임에도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주방장이 3년간 연구하여 직접 발효시킨 효소가 샐러드를 비롯해 각종 요리에 드레싱으로 사용된다. 울긋불긋 가을 색을 닮은 프레쉬 주스는 당근, 오이 오렌지, 토마토 등 제주산 재료를 주방장이 직접 짜서 준비한다. 한 모금 마시는 순간 내 몸 안의 독소들이 빠져나가는 느낌이다.

 

브런치의 메인 메뉴를 마음껏 선택 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일반적으로 브런치는 음료, 샐러드, 계란요리, , 메인으로 구성되는데 더 파크뷰에서는 일반 브런치 레스토랑에서는 내놓지 못하는 고가의 요리들을 메인 요리로 선보이고 있다.

 

아시안 코너의 딤섬의 경우 국내 많은 특급 호텔들은 얼린 딤섬을 사다가 쪄내는 방식으로 제공하 는 반면 더 파크뷰는 중국에서 딤섬 전문가를 초빙하여 모든 딤섬을 100% 수제 방식으로 즉석에서 빚어낸다. 요리 하나하나 주방장이 직접 즉석에서 요리하기 때문에 그 맛이 일품이다.

 

핫 코너에 마련된 프랑스식 전통 Onion Soup은 그뤼에르 치즈의 향이 살아있도록 A la Carte 처럼 바로 제공해 주기 별도 때문에 주문을 해야 맛볼 수 있다. 뉴욕 브런치 스타일의 샌드위치와 프렌치 토스트, 에그 베네딕트 그리고 이태리를 대표하는 화덕피자와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제주신라호텔 공식 블로그에서는 1010일까지 브런치 여행을 떠나다라는 주제로 '더 파크뷰 브런치 초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서울-제주 왕복 항공, 1박 숙박, 브런치 체험, 글램핑 체험, 문라이트 스위밍 체험이 포함된 12일 브런치 여행을 선물한다. 이벤트 당첨자와 동반 1인까지 참여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