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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일본 인기 돌풍 비결은?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준기가 일본 스카파 어워드2012 한류화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일본내 인기가 화제다.

 

일본에서 927일에 개최한 스카파 어워드2012는 일반투표에 의해 결정된 인기 프로그램을 시상하는 일본 최대급의 컨텐츠 시상식으로 올해로 5회째로 개최된 유명한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이준기는 1세대 한류스타들이 건재하지만 후계자 격인 젊은 신한류 스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선두주자임을 입증했다.

 

신한류 스타들은 선배들과 마찬가지로 드라마를 통해 이름을 알린 경우가 많지만 연기뿐 아니라 각종 퍼포먼스를 무기로 갖추고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권과 남미, 중동까지 세력을 확장한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1세대 한류 스타들이 해외 시장을 개척하며 일군 텃밭에 신한류의 화려한 꽃이 다시 피어날 수 있을지 벌써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자신이 부른 노래로 공연이 가능한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특이사항이 있다.

 

신한류 스타로 처음 팬공연을 시작한 배우는 이준기다. 지금은 연기자가 연기와 노래가 모두 가능한 멀티 엔터테이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당연시 되지만 팬공연 처음엔 우려와 반대도 만만치 않았다.

 

이준기는 팬공연을 처음 시도 했을 때는 배우가 굳이 왜 저런 걸 하는가반대의 소리와 가수가 아닌 배우가 공연 무대 위에서 공연을 잘 해낼 수 있을까우려로 시도조차 어려웠던 시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래서 이준기는 사비를 들여 공연 무대를 만들고 팬들 앞에 보여 주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팬들과 소통하며 쌓아온 팬들과의 교감은 이준기의 인기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원동력이 됐고 군 공백기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올 수 있었다. 군 제대후 발매한 새 싱글 듀서(DEUCER)’가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오르고 일본 오리콘 차트 DVD종합부문과 음악 DVD 2개 부문에서는 이준기의 팬미팅 영상을 수록한 'DVD ‘커밍 백(Coming Back)’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이준기는 SNS로 자신의 근황을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 팬들과 소통하는 대표 연예인으로 꼽힌다. 글의 양과 질을 앞세워 파워 SNS 유저로 맹활약 중이다.

 

소속사 IMX 관계자는 "이준기는 자신의 홍보를 위해 SNS를 활용하는 스타와 다르다. 팬들의 글에 애정을 갖고 소통하는 방법을 꾸준히 연구한다. 이준기가 자신의 근황을 알리고 팬들의 안부를 물으며 진솔하게 교감을 나눈 결과다"라고 전했다.

 

스카파 어워드2012 한류부문 대상을 수상한 Mnet Japan오리지널 프로그램이준기의JG STYLE은 그의 일상을 보여주는 리얼 다큐 프로그램을 제작한 것으로 프로듀서 및 출연 12역을 소화한 것은 물론 직접 편집에도 관여해 작업할 정도로 공을 들인 작품.

 

특히 이준기의 이번 수상은 국내 드라마 일정과 연이은 해외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바쁜 스케줄에도 틈틈이 작업하는 열정을 쏟아 만든 작품으로 팬들의 투표로 수상이 결정된 더욱 값진 성과를 만들었다.

 

팬들을 위해 무언가 만드는 걸 즐기고 소통하는 이준기의 모습이 일본에서 높은 인기 요인임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일본에서 스카파 어워드2012 수상을 통해 더 단단하게 성장하는 이준기의 모습을 기대해 봐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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