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국내 최고의 독자적 엠블럼 가치 인정

[kjitmes=견재수 기자] 제네시스가 국내 자동차 가운데 최고의 독자적 엠블럼을 갖고 있는 자동차로 주목받았다.

 

중고차업체 카즈가 사이트 방문자 334명을 대상으로 독자적 엠블럼 중 최고는?’이란 설문을 실시한 결과 10명중 6명에 해당하는 64%가 제네시스를 지지했다. 에쿠스와 오피러스·알페온이 각각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1위를 차지한 제네시스는 독특하고 강한 이미지 구현을 위해, 오각형 방패 형상의 조형을 중앙에 배치하고 새의 날개가 좌우를 감싸는 이미지의 엠블럼을 탄생시켰다. 이는 새로운 세기의 시작, 신기원이란 뜻의 제네시스와 부합되는 형상이다.

 

2위 에쿠스는 말의 날개를 형상화한 엠블럼으로, ‘최정상의 품격을 담은 특별한 가치를 부여했다. 3위 오피러스는 원형의 테두리는 지구를 의미하며 그 안에는 영문 이니셜인 ‘O’를 역동적으로 상징화한 이미지와 동시에 넘버원을 뜻하는 엄지손가락 모양을 나타냈다. 알페온의 엠블럼은 두개의 기둥이 서로 맞대고 있는 형상으로 알페온의 머릿글자 A를 상징한다.

 

카즈 데이터리서치팀은 자동차 업체에서는 엠블럼을 통해 역사를 뽐내고 자사가 추구하는 자동차의 이상을 표현하기도 한다. 특히 독자적 엠블럼을 사용하는 모델의 경우 그 특별함을 더해져 각각의 매력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